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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산업지원인력 체험수기 당선작 발표

  • 등록 2020.07.21 14:27:2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산업지원인력의 사기진작을 위해 관내 병역지정업체 인사 담당자 및 산업기능요원·전문연구요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 체험수기 공모에서 ㈜리스트의 정상현씨의 ‘데이터 기술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자’를 포함해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산업지원인력 수기 공모전 당선 결과는 산업지원 병역일터 및 서울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수기공모전은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들의 선행 및 재능 나눔 봉사활동 수행 등의 모범 복무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산업지원 인력들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75편의 체험수기가 접수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상현씨는 수기를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소개받아 졸업과 동시에 ㈜리스트 소속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했다”며,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이행과 동시에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음을 장점으로 꼽으면서, 이 제도를 통해 취업의 높은 문턱을 뚫고, 사회생활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은 좋은 기회가 되었고, 주변의 후배들에게도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지원인력의 경험담 등 우수사례 공유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며 “산업지원인력에 대한 인식제고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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