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8명 늘난 총 14,251명(국외유입 2,363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34명으로, 21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경기 6명, 서울 2명, 인천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경북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중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22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러시아가 13명(외국인 12명, 내국인 1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8명(외국인 4명, 내국인 4명), 우즈베키스탄 7명(외국인 4명, 내국인 3명), 카자흐스탄 2명(외국인 1명, 내국인 1명), 인도 1명(외국인 1명), 이라크 1명, 필리핀 1명, 프랑스 1명 등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7명, 경기 5명, 인천 1명, 부산 1명 등이 확인됐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된 이는 62명이 증가한 13,069명이다. 현재 882명이 격리 중이며, 19,32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그리고, 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아 3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