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엘리베이터 내 안내스크린에 테러 경각심을 일깨워줄 테러예방영상을 송출했다.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연간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있으며 방문객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 할 때 안내스크린을 통해 테러예방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테러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피로가 높아져 다소 소홀해질 수 있는 테러 위험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어줘 테러의심물, 거동수상자 등 발견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며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주변에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신세계 백화점 등 영등포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기에 테러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며 영등포경찰서는 영등포 내 방문객이 많은 시설을 상대로 테러예방영상을 추가로 송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