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박재강)는 지난 10일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지역의 영향력 있는 인사를 초빙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및 공단 제도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고기판 일일명예지사장은 위촉식 후 지사 관계자들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은 뒤, 구의회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민원실 업무처리 과정을 청취하고, 민원인들에 대한 민원 안내 후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기판 일일명예 지사장은 “국민의 입장과 공단의 입장 모두를 헤아려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제도로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재강 지사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주셔 감사드리며, 2021년도 건강보험 정부지원 관련 법 개정 필요성 및 분리과세소득 보험료부과 등 공단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또한 영등포남부지사는 소비자․시민단체와 지속적 교류를 통해 제도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제도 발전 및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