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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달성… 전국 기초지자체 유일

  • 등록 2021.01.27 09:01:5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1등급을 수상한 기록적인 성과다.

 

3년 연속(2018~2020년) 1등급을 수상한 기관은 전국에서 단 4개 기관에 불과하며, 그 중 기초지자체는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며,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구는 2018년 평가에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우수사례 개발‧확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에 오른 바 있다.

 

 

2019년 평가에서는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부패위험 제거 노력,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및 성과 등 7개 영역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또다시 1등급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의 각 기관별 부패방지 추진 실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그 결과 영등포구는 ▲반부패 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령경영 성과 확산 ▲부패방지제도 운영 등 4개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3년 연속 1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서울시 감사위원회 주관의 ‘2020년 반부패 및 청렴실천 우수사례’에서 ‘맞춤형 FHPA 진단 프로그램을 통한 영등포구 부패방지 환류시스템 구축 운영’ 사례가 반부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주민 주도형 동 청렴서당’의 운영이 청렴실천 부문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부패에 취약한 인‧허가 분야의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TF팀을 발족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청렴 골든벨을 개최하며,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청렴 기반의 공직환경을 조성하고, 외부적으로는 구민 대상 청렴 공모전을 운영하며,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채현일 구청장은 “‘3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영등포구의 높은 청렴도와 공평무사한 업무수행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기조로 한 구정 운영으로, 보다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우수 배분사업 19건 선정·공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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