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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비대면 건강가족 요리교실 운영

  • 등록 2021.02.16 10:38:4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구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한 ‘영양 쑥쑥 재미가 톡톡 비대면 건강가족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 소비가 늘고 있고, 유아‧청소년의 하루 당류 섭취량이 WHO의 권고기준(10%)을 초과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잡힌 영양 관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구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및 교육을 희망하는 가정에 ‘나트륨‧당류 저감화 및 편식 예방을 위한 집콕 영양교육’ 영상과 식재료를 제공하는 건강가족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건강가족요리교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방식의 식생활 교육 운영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신청자 가정으로 영양교육 자료와 식재료를 배송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모여 영상으로 제공되는 조리법을 따라하는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구는 건강가족요리교실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은 물론, 가족이 한 데 모여 음식을 조리함으로써,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심리적 안정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리교실은 오는 3월 5일까지 전화접수(02-2670-4845, 4848)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3월 26일 첫 번째 수업이 시작된다. 강의는 11월 26일까지 총 36회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매주 금요일 개별 통보된 체험활동 영상 URL주소에 접속해, 일정에 맞춰 해당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수업 내용은 ▲부모와 자녀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 기르기 ▲나트륨‧당류 저감을 위한 영양 교육 ▲가지, 호박, 시금치 등 편식률이 높은 채소를 활용한 영양만점 요리 교실로 구성된다.

 

아울러,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후에는 강의 내용과 커리큘럼,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음 기수의 요리교실 운영을 위한 내실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비대면 요리교실을 통해 집콕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가족애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은 물론, 균형잡힌 식습관 개선의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조성을 위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지역 우수기업 및 유관기관과 라운드테이블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R&D 인재를 뽑고 싶은데 전문인력은 대기업만 가려고 합니다”, “신규 입사자 교육이 반복되다 보니 업무 효율이 떨어집니다”, “육아휴직으로 결원이 생겨도 당장 채용하기 어렵습니다” 등의 목소리는 고용 현장의 실상을 보여주는 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7월 9일, 지역우수기업 전담관리제 선정기업 11개소와 4개의 유관기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산업안전 라운드테이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단순히 정책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업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문제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유관기관과 연계해 함께 고민하는 실천형 간담회로 마련됐다. 송민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을 비롯한 내부 관계자, 노사발전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우수기업 대표 등 총 29명이 참석해 ▴직무별·경력별 채용 애로 ▴청년 근속 유지를 위한 제도 개선 ▴장애인 고용의 어려움 ▴신규직원 교육 부담 ▴산업안전 담당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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