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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12명 탈당 권유

  • 등록 2021.06.08 15:52:2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있다고 통보한 12명 의원에 대해 명단을 언론에 공개하고, 전원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다.

 

민주당에 통보된 명단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김주영·김회재·문진석·윤미향 의원, 업무상 비밀 이용 의혹 소지 김한정·서영석·임종성, 농지법 위반 의혹 양이원영·오영훈·윤재갑·김수흥·우상호 의원 등 총 12명이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크고 정치인 내로남불에 비판적 국민 여론이 높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만큼은 선제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의원들이 집권당 의원이라는 신분을 벗고, 무소속 의원으로서 공정하게 수사에 임하여 의혹을 깨끗이 해소하고, 민주당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대상이 된 의원 가운데 지역구 의원 10명에 대해선 탈당을 권유하고, 비례대표인 윤미향·양이원영 의원 2명에 대해서는 출당 조치하기로 했다. 비례대표 의원이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지만, 출당의 경우에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긴급 최고위원 회의를 소집해 권익위 통보 자료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의원 이름을 가린 채 내용만 공유했으며, 최고위 회의에서는 농지법 위반 등 상대적으로 경미한 의혹에 동일한 잣대를 대는 것이 적절하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엄정 대응 원칙을 지키는 쪽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남을 갖고 “발표하기 전에 지도부에서 해당 의원들과 통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의원들이 탈당 권유를 받아들이지 못할 경우 거기에 맞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찰 수사결과 무혐의를 받아야만 당에 돌아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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