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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도호 시의원, “신림선 공기정화장치 없는 지상 환기구 57곳 개선대책 마련해야”

  • 등록 2021.08.31 10:55:2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2년 5월 개통 예정인 신림선의 모든 지상 환기구에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실정으로 운행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 인해 인근을 거니는 시민들의 위해(危害)가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신림선은 당초 친환경 청정 경전철을 표방했지만 본선터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장치가 없어 지상 환기구로 직배출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러한 상황은 서울 도심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의 서울시 방침과 크게 상충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송 시의원은 또 “지상 환기구 둘레를 유리막 외에 관목 등으로 두텁게 차단하거나 그 높이를 올려 주변을 거니는 시민들이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며 “개통을 앞두고 철도종합시험운행이 진행되고 있는데 과거 김포골드라인처럼 개통 직전에 차량 떨림 현상이 발견돼 개통이 연기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통 직전에 있을 영업시운전에 앞서 시민검증단과 전문가단체의 시승검증절차를 도입해 시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 이정화 본부장은 관련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림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샛강역에서부터 서울대 앞까지 총 연장 7.8km,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두고, 2022년 2월 개통 예정이다. 서울시 최초로 고무차륜 시스템을 도입해 지하구간을 무인시스템으로 운행하는 경전철이다. 현재 차량과 역사에는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나 터널 환기구에는 별도의 정화장치가 반영되어 있지 않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인체 위해성 여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립대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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