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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등록 2021.09.30 08:54:5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1일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경로효친의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구는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과 어르신 문화예술 공연 등을 준비해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고 있어 행사 규모를 대폭 간소화했다.

 

올해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관내 모범 어르신, 어르신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구는 표창을 위해 각 동과 어르신 관련 시설, 기관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 봉사해 온 어르신과 경로효친사상 앙양, 어르신 복지 증진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추천받았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시장 표창을 포함한 총 32명의 유공자가 최종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기념식 당일에는 유공자로 선정된 대상자 중 총 12명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2011년 재단 설립 후 매년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센터장 김영혜)에 어르신들의 심리 상담과 정서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뿐만 아니라 영등포50플러스센터(센터장 오주호)에도 경로의 달 맞이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처럼 많은 어르신들과 기념식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며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우리 어른들이 모범이 되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 사회의 귀감이 돼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보태주시기 바라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립대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서울보훈청,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 성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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