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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기업 대상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 시작

  • 등록 2022.03.29 15:39:3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공공자전거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따릉이 이용권은 일일권으로 1시간(1천원)권과 2시간(2천원)권으로 나눠 판매하며 최소 구매한도는 300만원이다. 이용권을 구매한 기업은 고객 프로모션이나 멤버십 포인트 활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권을 받은 시민은 따릉이 앱에 이용권에 적힌 ‘번호’를 입력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공단은 2021년 5월 따릉이 이용권 대량 판매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같은 해 6월부터 12월까지 한 기업 플랫폼을 통해 따릉이 이용권 구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서울시 전역을 누비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4만5백대로 2022년 2월말 기준 등록 회원 수 332만명에 누적 이용건수 또한 9,442만건에 달한다. 봄철을 맞아 이용률도 증가하고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아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수단으로 적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공단은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은 보다 많은 시민들의 따릉이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이미지를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따릉이를 활용한 수익창출에도 노력하겠다”며 “또한 시민 여러분이 따릉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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