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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설공단, 드론 등 스마트장비로 해빙기 안전점검

  • 등록 2022.04.01 15:12:3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은 1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의 교량, 고가차도, 터널 등 166개소에 첨단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된 이번 해빙기 점검은 동결과 융해 작용에 취약한 도로시설물이 대상으로, 콘크리트가 균열을 따라 부분적으로 떨어지는 박락, 기둥 등 구조물 기초부위의 패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고 설명했다.

 

교량의 바닥판(슬래브) 측·하면부와 터널 천정은 접근이 어려울 뿐 아니라 근로자 재해 발생의 위험이 있어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했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임과 동시에 중대재해의 위험도 줄인 것. 올림픽대로 동작교와 동작2교의 측면 바깥쪽의 콘크리트 박락여부, 배수관 탈락이나 누수 여부를 주의해서 점검했다.

 

드론으로 확인한 교량 콘크리트 박락 위험구간 하부에 산책로나 횡단보도가 있어 자칫 통행시민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4월중 방지망을 설치하는 등 금번 해빙기 안전점검에서 도출된 위험요인은 시급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비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안전점검과 동시에 터널의 벽과 천정의 균열을 찾는데 있어 기술공유마당을 통해 선정된 최첨단 스마트 장비를 시범 적용하기도 했다.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더 스캔기능이 탑재된 차량이 50km/hr로 주행하면서 고화질 촬영을 통해 균열을 찾는 것. 방화터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차량 통제 없이 점검이 가능한 점 등 장단점을 분석해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점검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면서 신속성에서도 우수한 만큼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의 근로자뿐 아니라 이용시민의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적용토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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