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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예방

  • 등록 2022.05.25 17:49:1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25일 오후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를 예방했다.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우리 송후보께서 명동성당 평일 미사에 참석한 것을 우리 신부님들께서 보고 의례적인 인사가 아니라 진짜 신앙인의 모습이었다고 평가해주셨다”며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인사대천명하셔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교계의 원로인 함세웅 신부와 민주당 김영호 의원도 동석해 격려와 덕담을 나눴다.

 

함세웅 신부는 “김상현 의원 4주기 미사에 가보니, 송영길 후보가 UN아시아본부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듣고 감명 받았다”며 “UN 본부 공약이 우리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함세웅 신부와 송영길 후보는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에 송 후보의 대주교 예방 소식을 듣고 함세웅 신부가 동석해 정순택 대주교에게 송 후보의 가톨릭 입문 동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호 의원이 “티비토론에서 네거티브 없이 정책토론 위주로 진행되어 반응이 좋았다”고 전하자,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시대다. 정책경쟁을 하셨다니 보기 좋은 모습”이라며 “선거에서 건강한 경쟁으로 선전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송영길 후보는 한국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를 따라 대건안드레아를 세례명으로 한 천주교 신도이다. 송 후보는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의 격려와 덕담에“새남터 성지(김대건 신부 순교지)가서 기도를 했다. 많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화답했다.

차인영 의원, 제261회 정례회에서 ‘지하안전’ 및 ‘데이터행정’ 조례 대표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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