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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설공단, 숨은 위험요인 찾는 전방위 안전강화 활동 ‘총력’

  • 등록 2022.06.03 14:43:2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은 아차사고 발굴 및 전 사업장 위험성 평가 등 시민과 임직원의 사고를 미연에 막는 한편 안전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아차사고 발굴 제도를 통해 올 1월부터 6월 초까지 총 148건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개선 조치를 마쳤다. 아차사고는 부주의나 현장 결함으로 사고가 날 뻔했으나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뜻하는데, 공단은 아주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직원들의 상시 의견을 받았고 반기 단위로 실효성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148건의 사례는 분야별로 구분하면 미끄러짐(32%), 떨어짐(21%), 부딪힘(21%), 차량사고(12%) 였다. 이에 고척스카이돔의 지붕 상황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중인 점검로가 지상 45m여서 작업자 추락과 미끄러짐 예방이 필요하다고 보고 발끝막이 판을 설치하는가 하면 보조경기장의 인조잔디와 바닥의 단차를 없애는 등의 안전보완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공단은 모든 사업장과 지원부서에 위험성평가도 실시 중이다.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작업행동들을 도출해 위험도를 평가하고 감소대책까지 마련, 실천하는 절차를 통해 안전 의식이 강화되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얻고 있다.

 

 

이처럼 공단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안전활동을 펼치도록 독려해 설비상 결함이나 작업공간 불량 해소와 안전보건표지 추가 부착 등 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으로, 안전에 정통한 외부전문가와 함께 여름철 대비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도로면 포장상태 확인, 배수로 및 유입구 청소상태를 사전 점검해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3월부터는 ‘열린 위험요인 소통센터’를 개설해 사업장내 근로자가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SNS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30건이 접수되어 개선조치 하였으며, 안전과 관련한 동영상을 매일 업로드하여 직원들이 공유하는 ‘일일 안전브리핑’도 지속 실시 중이다.

 

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다양한 관점과 시도로 현장을 바라보고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는 중”이라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화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후, 팀 4연패 탈출 앞장… 안방서 시즌 5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서울시, 연기 속에서도 잘 보이는 안전경관등 설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터널, 지하차도 화재 시 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불길‧연기 속에서도 잘 보이는 ‘안전빛색’이 개발됐다. 초록색과 노란색을 혼합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높였고, 터널 피난연결통로에 안전경관등 형태로 설치해 유사시 대피를 돕는다. 공사 현장과 보행로 구분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PE) 방호벽도 기존 흰색과 빨간색 일자형 나열 방식을 흰색과 지시의 서울시는 안전한 터널과 지하차도를 운영을 위한 ‘표준형 안전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안전빛색의 ‘터널안전경관등’은 우선 ▴홍지문터널 ▴정릉터널 ▴구룡터널 3곳에 시범 적용하고 효과성 검토 후 다른 터널과 지하차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색맹·색약과 같은 색각이상자도 구별이 가능한 서울형 산업현장 안전디자인을 개발했다. 기존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안전색 중에는 색약자가 구분하기 어려운 빨강(금지), 초록(안내) 등이 들어간 경우가 많았는데 이에 색각이상자도 구별하기 쉬운 안전색을 선정하고 안전색을 이용한 픽토그램(그림문자)과 안전표지 등을 개발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터널용 표준형 안전디자인 개발 또한 그 후속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표준형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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