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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 국가는 무한책임"

  • 등록 2022.08.10 11:34:5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 몸이 불편한 분들이 자연재해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들이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애초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이 전격 참석해 ‘대통령 주재’로 변경됐다.

 

윤 대통령은 먼저 “계속 폭우 예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며 “내각은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서 복구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예산과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이번 폭우의 피해를 입고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취약 계층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이분들이 일상에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잘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폭우는 기상관측 이래 115년 만에 최대 폭우로, 분명히 기상이변이나, 더이상 이런 기상이변은 이변이라 할 수 없다. 언제든지 최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이라며 “과거 사례 비춰서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예상보다 더 최악을 염두에 두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 국가는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이 점을 모든 공직자께서 꼭 알고 계셔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또, 회의 중에는 산림청장, 소방청장등으로부터 재난 대비 대책을 보고 받았으며, 국방부에도 “군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기상청 자료를 긴밀히 공유해 집중호우 예상 지역을 타깃팅하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모든 공직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필요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중앙정부, 지자체, 군 등 모두 힘을 합쳐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랑의열매, 우수 배분사업 19건 선정·공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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