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13일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故 윤영하 소령의 유족을 위문했다.
나치만 청장은 국가 수호를 위해 투쟁하했 서해수호 전사자 故 윤영하 소령의 아버지(윤두호)를 직접 찾아뵙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故 윤영하 소령은 제2연평해전에서 참수리357호정 정장으로서 저격수의 총탄에 피격당하는 순간에서도 끝까지 대응사격 명령을 내렸으며, 전투 중 전사했다.
나치만 청장은 국가보훈처장 명의 위문품을 유족에게 전달하고“국토 수호를 위한 서해수호 영웅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일류보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