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2023학년도 다양성이 꽃피는 혁신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2023 서울형혁신학교 남부 초등 교사 협의체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교사 26명(구로구 6교, 금천구 8교, 영등포구 12교의 혁신학교 업무 담당자)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3시 남부교육지원청 인근에서 진행됐다.

‘2023 서울형혁신학교 남부 초등 교사 협의체 워크숍’은 미래형·연결형·지속형 혁신교육의 가치를 창출하며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2023학년도 서울형혁신학교 주요 운영 내용 및 실천 사례를 안내하고, 구별(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로 권역별 교사 협의체를 구성해 자율적 운영을 독려하고자 한다.

1부 서울형혁신학교 운영 및 실천 사례 나눔은 2023학년도 서울형혁신학교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지난 일 년 동안 이어진 서울형혁신학교 교사 협의체 운영 실천 사례 나눔으로 이루어진다. ‘혁신학교와 나의 삶, 함께하는 협의체’라는 주제로 작년 구로권역 서울형혁신학교 교사 협의체 운영 사례를 통해 올해 교사 협의체 구성·운영의 실천적 조언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

2부 권역별 협의체 구성·운영에서는 서울형혁신학교 권역별(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로 교사들이 모여 자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각 권역별로 한 달에 한 번씩 모임 주제를 정해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교육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며 학교 간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아울러, 연말로 예정된 서울형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혁신 한마당을 준비하며 지속적 토의·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삶을 위한 수업’인문학 책을 지원해 남부 교사의 후속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존재의 소중함, 창의적인 배움, 민주적인 공동체를 위해 ‘삶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는 덴마크 교사 10인의 사례를 통해 현재 우리 교육의 화두를 찾고 교사 협의체 간 배움을 통해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2023 서울형혁신학교 남부 초등 교사 협의체 워크숍’ 운영을 통해 서울형혁신학교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우며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