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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뻔뻔뻔한 영등포 어린이 축제’ 개최

  • 등록 2023.05.02 09:26:4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5일 10시 다채로운 체험, 놀이, 공연을 선보이는 ‘뻔뻔뻔(fun fun fun)한 영등포 어린이 축제’를 영등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어린이 축제는 ‘뻔뻔뻔(fun fun fun)’을 주제로 기존의 어린이 축제와는 달리 뻔하지 않은 뻔뻔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구는 공연에서부터 체험, 놀이, 먹거리까지 어린이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해, 온 가족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공연을 선보이는 ‘무대공연존’ ▲나만의 책갈피 등을 만드는 ‘체험존’ ▲에어바운스와 키즈라이더로 어린이들의 흥을 돋우는 ‘놀이존’ ▲잔디에서 가족과 피크닉을 즐기는 ‘휴식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푸드트럭 ‘푸드존’이 조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원형 광장의 무대공연존은 다양한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는 축제 중심 공간이다. 에어 아바타와 키다리 아저씨의 퍼레이드, 매직쇼, 싸운드서커스를 만날 수 있다. 체험존에는 가족네컷과 3D펜 체험 등 31개 체험을 운영한다. 놀이존에서는 유아·아동용 에어바운스, 축구·농구 등의 에어스포츠, 1인용 키즈라이더 놀이 기구가 마련돼 있다. 휴식존은 넓은 잔디에서 행사와 체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돗자리를 가져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체험존과 놀이존은 참가비 1천 원이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기부된다.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행사가 전면 또는 일부 취소, 연기가 될 수 있으며, 취소나 연기되는 경우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부스마다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사고와 인파 밀집을 예방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호권 구청장은 “길고 긴 마스크 계절을 보내고 마스크 없이 보내는 첫 어린이날인 만큼, 더욱 풍성해진 오감만족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영등포의 미래이자 꿈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 어버이날 맞아 찾아가는 나눔 실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50플러스센터(센터장 박철상)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 오신 날 및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기간동안 결식과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께 특식키트를 박철상 센터장과 직원들이 직접 전달드리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철상 센터장은 “어버이날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인만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과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식과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고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장에는 따뜻한 대화와 웃음이 오갔으며, 눈시울을 붉히시는 어르신도 계셨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고령사회 대응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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