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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소상한 온라인 가게’ 용역 업체 모집

  • 등록 2023.05.03 09:40:4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영등포 소상한 온라인 가게’를 이끌 용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소상한 온라인 가게’ 사업은 오프라인 판매가 익숙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다. ‘디지털 마케팅’과 ‘크라우드 펀딩’ 2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과업의 주요 내용은 ▲사업 진행을 위한 콘셉트 기획, 모집, 운영 방안 구축 ▲디지털 마케팅 강사 구성 ▲디지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소상공인의 니즈를 파악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 등이다.

 

‘디지털 마케팅’은 소상공인이 보유한 우수 상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BI, 로고, 명함 등 브랜드 디자인과 제품 사진, 홍보 영상 등 상품 콘텐츠 제작이 이뤄진다.

 

 

‘크라우드 펀딩’은 펀딩 기획, 심사, 운영 등 펀딩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성공적 펀딩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추진된다.

 

참가자격은 주된 영업소(법인등기부등본상 본점 소재지)가 서울시에 소재하며 조달청 입찰 참가자격을 갖추고, 기타 자유업(광고대행업, 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된 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소지한 업체이다.

 

과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약 6개월이며, 과업 금액은 6,120만 원이다. 계약은 제한경쟁입찰(지역제한)이나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반드시 나라장터에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입찰 참가자격 등록을 완료하고 5월 16일 오후 5시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안서, 가격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후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개최되며, 사업 대상인 소상공인 모집은 6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이의섭 지역경제과장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은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체계적으로 마케팅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유능한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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