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5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충남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농가에서 마늘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 또, 단순 일손 돕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농산물 구매 활동도 함께 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170여 접의 마늘을 구매하며, 우리 농가 살리기에 앞장섰다.
농민들은 “본격적인 수확철 임에도 농촌인구 고령화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부족한 일손을 해소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일손 돕기가 작게나마 농가들에 도움을 주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및 우리 농산물 구매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