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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부교육청, 일반고-지역고교 연계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손·job·高' 운영

  • 등록 2023.07.06 15:55:3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고교학점제 다더함 선도지구 사업의 하나로 일반고와 지역고교 연계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인 손·job·高‘를 운영한다.

 

손·job·高는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와 세종과학고등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해 실습 및 실험을 하는 진로·직업 탐색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총2기로 운영된다.

 

‘1기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총4회, 12시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금천 디저트 카페 △금천 베이커리 스쿨 △신나게 즐기는 기초 댄스 △미디(MIDI)로 나만의 음원 만들기 등 4개 실습 과정으로, 학생 66명이 참여하고 있다.

 

 

‘2기 세종과학고등학교와 함께하는 과학탐구 실험교실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3일간 18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빛을 이용한 광통신 탐구 실험 △편광현미경으로 본 광물과 암석 △Scikit-learn을 활용한 기계학습 모델 구현 △SEM(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한 미세구조 관찰 △DNA 전기영동과 활용, △광합성 색소 추출 및 흡광도 분석 등 6개 실험과정으로 학생 20명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1기 손·job·高에 참가한 A학생은 “평소 실용음악 분야에 관심이 있었지만 학교교육과정에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실용음악 전문 선생님께 음악 이론을 배우고 MIDI 전문 장비를 이용한 실습까지 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희망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다더함 선도지구 사업을 통해 단위학교들이 학생의 진로와 희망에 맞는 학생 맞춤형 선택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케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방에 청정 솔루션 선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사)월드케어(이사장 엄영빈)로부터 오수처리장치를 후원받았다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오수처리장치를 설치해 복지관 식당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치된 오수처리장치를 통해 주방 배수 악취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케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제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목표로 국내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증은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의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최종환 관장은 “생활환경 개선은 곧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월드케어와 지역 단체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영빈 이사장은 “작은 장치이지만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월드케어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 관련 문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미래경영부(070‑5202‑

최호정 시의회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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