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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관세청, ‘국산 둔갑’ 부정납품 집중단속

  • 등록 2023.08.08 11:14:5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관세청은 8일, 저가의 외국산 물품을 국산으로 위장해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185억 원 수준에 그치던 공공조달 부정 납품은 지난해 1,244억 원 상당까지 늘었다. 올해 5월까지 적발된 부정 납품은 139억 원 규모다.

 

적발 업체 사례를 보면 지난해 중국산 액정 모니터 부품을 매입해 단순 조립한 후 한국산으로 표기한 1만1천점(22억 원)의 액정모니터를 200개 기관에 납품했다가 적발됐다.

 

올해에는 저가 외국산 근무복 12만점(31억 원)을 원산지가 표시된 부분을 제거해 국산으로 위장한 뒤 20개 기관에 납품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관세청은 조달청·산업통상자원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입수한 1, 300만건의 조달 물품 계약을 분석해 혐의 업체를 선정했다.

 

혐의가 확인된 업체는 과징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고 공공 조달 입찰이 제한된다.

 

관세청은 저가 물품 납품으로 얻은 부당 이득을 환수하기 위해 관계 기관에 결과를 통보한다.

 

관세청은 조달청 조달 물품 계약자료와 관세청 수입통관 자료를 자동으로 연계해 부정 납품 행위를 상시로 모니터링하는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올해 구축할 예정이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 모범청소년에 표창 및 장학금 전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장 이유미)는 지난 15일 오후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5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격려’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해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육성회 임원 및 회원, 청소년,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유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장학금 전달식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자리”라며 “청소년 여러분이 보여준 노력과 성실함은 우리 사회의 자랑이며, 희망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흔들림 없이 자기 길을 걸어가시길 바란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도 청소년 여러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지지환 서장도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이유미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미래를 위한 멋진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주어진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란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아동복지시설 방문해 따뜻한 사랑과 정 나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봉사활동도 예년과 같이 동참한 임원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한 팀은 전날인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를 했고, 한 팀은 당일 채소 씻기, 요리하기와 배식, 설거지와 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당일에는 열 두 명이 참여하여 미리 준비해간 식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과자류와 선물을 전달하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보이스타운(구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잃은 무의무탁 불우아동을 보호 및 양육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동을 비롯해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취약한 경제사정으로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6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안준희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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