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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제21기 이영재 회장 취임

  • 등록 2023.09.14 13:01:1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제21기 이영재 신임 회장이 9월 1일자로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년이다.

 

1951년생인 이영재 신임 회장은 해병대 예비역 준장으로, 전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전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회 국방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재 회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의 통일 여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심어린 소통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21기는 오는 21일 오후 5시 공군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한편, 민주평통은 대통령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으로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고 있다. 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한 세계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통일을 이뤄내기 위해 해외 4035명, 국내 1만3천6백여 명 등 2만1천 명이 위촉됐다.

 

지자체 보조금으로 개인 빚 갚은 노인복지관장 징역형 집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자체 보조금을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하는 등 착복한 60대 노인복지관 관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기간과 수법, 피해액 규모 등에 비춰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할 뿐 아니라 보조금 지원으로써 달성하려는 공익 목적 실현에 위험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며 "더욱이 피고인은 과거 업무상횡령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범행으로 인한 재산상 손해가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점, 일정 기간 구금 활동을 통해 반성의 기회를 가진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지자체로부터 전액 지급받은 민간위탁금 보조금 약 1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돈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은행 계좌로 이체한 뒤 개인 채무 변제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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