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제21기 이영재 신임 회장이 9월 1일자로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년이다.
1951년생인 이영재 신임 회장은 해병대 예비역 준장으로, 전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전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회 국방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재 회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의 통일 여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심어린 소통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21기는 오는 21일 오후 5시 공군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한편, 민주평통은 대통령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으로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고 있다. 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한 세계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통일을 이뤄내기 위해 해외 4035명, 국내 1만3천6백여 명 등 2만1천 명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