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지난 9월 23일, 한미동맹 70주년 및 9·28 서울수복 73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1회 인천(월미도)-서울(광화문) 수복길 따라 66km 무박 2일 걷기’ 대회에 참가해 전체 구간인 66km를 완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체육진흥회(한국걷기연맹)에서 9·28 서울수복 73주년을 맞이하여 잊혀가는 서울 수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걷기 운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주최한 대회이다.

박현우 의원은 “소련 스탈린의 승인과 중국 마오쩌둥의 후원으로 김일성이 결행한 불법기습남침인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감격의 9.28서울수복을 ‘머리’가 아닌 ‘온 몸’으로 느껴보고자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인천 월미도에서부터 당시 수복 후 인공기를 내리고 태극기를 게양한 중앙청이 위치해 있던 서울 광화문까지 총 66km의 거리를 무박 2일로 걷는 제11회 수복길따라 걷기대회에 참가했다”며 출전 이유를 명징하게 직조했다.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인 박 의원은 “1950년 6.25전쟁 발발 당시 백골부대가 한강방어진전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연합군 맥아더 사령관이 직접 전장을 확인하고, 그것이 유엔군 참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걷기대회와 지역구인 영등포구와의 상관성을 설명했다.

대회 출전에 앞서 박 의원은 “철도와 도시의 발전 과정에서 일제식민지배 이후 지정학적으로 인천과 땔래야 땔 수 없는 영등포에서, 여의나루역 인근 ‘백골부대전적비’ - 영등포공원 ‘맥아더 사령관 한강방어선 시찰지 표지판’ - 영신초등학교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전쟁 참전기념비’를 비롯한 6.25전쟁의 상흔이 아로새겨진 영등포에서, 38만 영등포구민을 대표하는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실에서 출정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한 박 의원은 ‘인천 월미도’ - ‘아라뱃길 인천 여객선 터미널’ - ‘방화대교 하단’ - ‘여의도 국회의사당’ - ‘한강대교’ - ‘서울 광화문광장’에 이르는 66km 전 코스를 완보했다.

박 의원은 대회 후 “전범 김일성의 불법기습남침으로 전격 개전한 6.25전쟁의 전세를 일소에 뒤집은 맥아더 사령관과 연합군이 거둔 ‘승리’와 ‘영광’의 9.28서울수복 과정에서 ‘희생’하고 ‘헌신’한 군 장병들과 민간인 희생자들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기억’하겠다”며 “혈맹인 한미동맹을 온몸으로 ‘기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한 대회 주최측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현우 의원은 헌법 정신에 따른 자유 민주주의 통일의 실질적 준비의 일환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MZ세대의 거침없는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통일과나눔재단 주최 ,2030 청년대토론회, “야, 진짜 통일이 미래냐?” 방송 패널 출연(1.10), PCC-772 천안함 최원일 함장 초청 “함장의 바다” 특별강연 영등포구청 개최(6.2), 국방부 이종섭 장관 초청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참관(6.7) ,평화통일의 발자취를 찾아서, 서울평화통일지도를 그리자, 제1회 강연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향한 여정” 주제 특강(6.10), 국민의힘 통일위원회(정양석 위원장) 위원 및 간사 임명(7.3),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이북5도청 평안남도 조명철 지사(7.12),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7.24), ▲권영세 前 통일부장관(9.1)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를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