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에 위치한 재단법인 청소년과사람사랑은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경험했던 고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정서 관찰 프로그램과 단계별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재단법인 청소년과사람사랑은 고위기청소년 심리정서안정 또래관계 회복을 위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에 참여해 ‘관계 안에서 회복하는 내 마음 성장기 : 마음 한 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위기청소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또래관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했으며, 또래 안에서의 집단 경험을 통해 관계 안에서의 통합과 스스로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경험을 통한 자신감 회복 등의 심리적 회복의 기초를 마련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위기청소년 중 또래 관계안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했던 대상자들이 실제적 관계 안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관찰하며 맞춤형 접근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삶에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도록 하는 밑바탕의 계기가 됐다.
재단법인 청소년과사람사랑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관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통해 스스로가 공동체의 일원임을 인지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