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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 서울공고 재학생 대상 ‘병역진로설계’ 행사 실시

  • 등록 2023.11.06 15:09:1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6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서울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특기 추천, 군 생활 정보 제공,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공간으로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공업고등학교는 2020년 9월 병역진로설계사업 활성화 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병역진로설계를 받은 학생은 “전공 및 진로와 연계된 군 특기 추천과 사격 및 블랙이글 VR 비행체험 등 다양한 군 장비 체험을 통해 군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통해 군 복무를 준비하고 입영해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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