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오는 2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9월 초 출범한 민주평통 21기 자문위원 2만2천여 명 중에서 국내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1만2천여 명이 참석하며, 박진 외교부 장관,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등 외빈 100여 명도 함께한다.
이번 전체회의는 21기 민주평통의 출범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는 행사로,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열리는 대면 전체회의다.
민주평통은 이번 행사에서 제21기의 활동 목표와 방향, 계획을 공유하고 통일 의지와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