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연말 보내기 지원에 앞장섰다.
이번 김장 나눔은 지난 11월 15일 ‘영등포구 함께 김장하는 날’ 행사를 시작으로 △이마트(영등포점, 여의도점) △또순이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법사랑(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남부 영등포위원회) △서울영등포청년회의소 △한국교직원공제회 △현대오토에버 △이유미(영등포청소년육성회 부회장)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박영준 회장과 임직원, 후원처 임직원, 좋은이웃들 봉사대, 기부은행 돌봄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11월 15일 이마트(영등포점, 여의도점)와 또순이네 후원으로 진행된 ‘영등포구 함께 김장하는 날’ 행사에는 이마트 임직원과 좋은이웃들 봉사대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10kg) 273박스를 복지소외계층 대상자와 동주민센터,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16일에는 법사랑(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남부 영등포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10kg) 50박스를 영등포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와 복지시설에 지원했고, 17일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3kg) 170박스를 만65세 돌봄이 필요한 돌봄대상자에게 전달됐으며, 18일에는 서울영등포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5kg) 50박스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또한, 22일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이유미 부회장 후원으로 전달받은 김장김치(10kg) 100박스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제공됐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후원으로 받은 김장김치(10kg) 874박스는 관내 18개 동주민센터에 724박스, 영등포푸드뱅크마켓에 150박스가 전달됐다.
이번 김장 나눔은 영등포구 관내 18개소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됐을 뿐만 아니라 영등포푸드뱅크마켓 이용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어르신 돌봄대상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총 1,600박스(6,670만 원 상당)가 전달됐다.
박영준 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