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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미경 시의원,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위한 휘경공고 방문

  • 등록 2024.03.20 13:16: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지난 15일 휘경공고를 방문해 반도체 마이스터고 전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휘경공고는 지난해 4월 서울시교육청의 특수목적고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교육부에 반도체 분야 제18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동의를 요청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올해 재도전을 위해 준비 중이다. 제19차 마이스터고 신규지정에 도전할 예정이다. 정태철 휘경공고 교장은 이날 “비록 지난해에는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 2년 동안 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장은 △학교교육 목표 및 학과·교육과정 운영 △교원 확보 및 지원 △학생선발 및 지원 △시설·설비 개편 △서울시교육청 육성 의지 및 여건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제 부문에서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심미경 시의원은 “인적자원이 풍부한 서울에서도 반도체 분야 좋은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외형의 변화만이 아닌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가 되어야 한다”며 “반도체 마이스터고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도시기반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반도체 고등학교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심 의원은 지난 1년간 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질문을 통해 반도체 고등학교로의 준비에 미비한 점을 지적하기도 하며, “사즉생(死卽生) 의 각오로 철저히 준비해 이번에는 꼭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재식 진로직업교육과장, 주기녀 장학관 등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4명도 참석했다. 박재식 과장은 “장태철 교장의 의견을 통해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할 수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제19차 지정에서는 휘경공고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졸업 후 우선취업 및 기술명장으로 성장을 지원하고자 2008년에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현재 57개교가 지정돼 54개교(제18차에 지정된 3개교는 2025년 개교 예정)가 운영 중이다.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8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미래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식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미래 재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영등포구의 재정 운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유승용 의원을 대표로, 우경란(간사)·남완현·이성수·이예찬·정선희·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용역을 맡아 세입·세출 구조 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성, 주요 과업 내용 등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 자치구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 조별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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