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수)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4.6℃
  • 맑음부산 -1.8℃
  • 흐림고창 -4.3℃
  • 제주 1.1℃
  • 맑음강화 -9.5℃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4.0℃
  • -거제 -1.1℃
기상청 제공

종합

서울 27일, 부산 23일째 '역대 최장 열대야'…곳곳 밤더위 기승

  • 등록 2024.08.17 12:34:43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밤이 돼도 더위가 가시지 않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역대 가장 긴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서울 27.2도, 인천 27.4도, 수원 26.8도, 청주 27.3도, 여수 26.7도, 부산 26.6도, 제주 26.6도, 서귀포 27.1도 등 전국 곳곳에서 밤사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은 지난달 21일부터 열대야가 연일 나타나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27일로 늘렸다.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한 번도 없었던 장기간 열대야다.

 

인천도 지난달 23일부터 25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 열대야 연속일수가 최장 기록(2018년 26일)과 하루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오는 18일 밤까지 열대야가 지속될 경우 인천도 역대 최장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부산도 지난달 25일부터 23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가장 긴 열대야 연속일수 기록이다.

부산에서는 열대야가 계속되다가 비 예보가 있는 19일 오후부터 주춤할 가능성이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33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잠을 설칠 정도의 밤더위가 한 달 넘게 지속된 것이다.

 

현재 제주의 열대야 지속일수는 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래로 2013년 44일, 2016년 39일에 이어 3번째로 긴 기록이자 2023년·2012년의 33일과 같은 기록이다.

여수도 지난달 27일부터 21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전남에서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밤이 돼도 좀처럼 식지 않는 더위에 시민들은 강가나 해변 등 물가를 찾아 바람을 쐬기도 하고, 냉방기기가 가동돼 시원한 쇼핑몰·대형마트를 찾기도 하는 등 '밤 피서'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쪽 지역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법원, 한덕수 전 총리 징역 23년 법정구속.. “증거인멸 우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1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징역 15년을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등이 형법상 내란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며 이 사건을 '12·3 내란'이라 명명했다. 한 총리의 혐의도 대부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간접적으로나마 민주적 정당성과 그에 대한 책임을 부여받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헌법을 수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런 의무와 책임을 끝내 외면하고, 그 일원으로서 가담하기로 선택했다"고 질책했다. 이어 "이런 행위로 대한민국은 자칫하면 국민 기본권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가 유린당한 어두운 과거로 회귀해 독재 정치라는 수렁에서 장기간 헤매 나오지 못하게 될 수 있었고, 국민은 씼을 수 없는 상실감과 상처를 입게 됐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