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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한강버스·여의도선착장 조성사업 내실 있게 추진“

  • 등록 2024.10.07 16:01:3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7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시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해당 사업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으로, 시는 우선 친환경 선박 8대를 도입해 내년 3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크루즈와 서울도시주택공사(SH)는 한강버스 선박 건조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은성중공업과 가덕중공업 등 2개 조선소와 계약을 맺고 선박을 만들고 있다.

 

 

은성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2척은 올해 11월 25일 진수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수 이후 해상 시험을 거쳐 연내 한강 인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가덕중공업이 건조 중인 6척은 단계적으로 한강에 인도될 예정이다. 우선 올해 12월에 2척, 내년 1월과 2월에 각각 2척을 한강에 인도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하이브리드 추진체 배터리의 최종 형식 승인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고, 선박의 안전 문제를 더 면밀하게 점검하는 과정에서 당초 계획보다 선박 인도일이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또 선착장 7곳에 대한 하부체 제작이 모두 완료돼 한강에 인도됐으며, 현재 행주대교 남단(여의도·마곡·망원)과 영동대교 남단(옥수·잠원·뚝섬·잠실) 작업장에서 선착장 상부 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선착장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버스와 따릉이 연계,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 도입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정식운항 일정에 맞춰 개선 공사와 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시는 여의도선착장 조성사업과 관련 “부잔교의 해상 운송, 선착장계류 방법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계변경에 따라 공사가 다소 지연되기는 했다”며 “그러나 부잔교 조성이 완료돼 한강으로 운송되고 있고, 둔치 공사가 마무리되어가는 등 관련 공사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선착장 조성사업은 한강∼경인아라뱃길∼서해뱃길의 선박 운항 및 관광 활성화, 시민 여가 활동의 다양성 확대 등을 위해 지난해 5월 1일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 재정투입 없이 전액(300억 원) 민간 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12월 조성 완료가 목표다.

 

우선 시는 사업의 협약서에 사업 기간을 명시하지 않아 영구적 사업 시행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 “여의도선착장은 유선사업 면허의 유효기간이 10년으로 제한돼 있다”며 “하천법에 따라 3년마다 하천점용허가를 다시 받도록 하고 공공 및 공익사업 시행 시에는 점용허가의 취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협약에서 정한 사업 기간을 초과했음에도 사업해지를 하지 않고 연장해줌으로써 사업자에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과 관련,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계변경으로 공사가 다소 지연됐지만,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해 사업 기간을 연장해줬다”고 해명했다.

 

시는 또 “사업추진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그만큼 안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창립21주년 기념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7월 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기념식에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과 박현우 구의원 등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형성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1년 동안 생활현장 전반에서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민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신뢰받는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책임과 혁신을 함께 갖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공단이 관리 및 운영해야 할 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구청장 및 이사장 표창과 기념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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