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10월 17~18일 청사 내 병무회관에서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신규편입자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관내 258개 병역지정업체에 신규편입된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576명을 대상으로 복무부실 사전예방을 위해 복무위반 사례 및 파견, 전직 및 출장 등 개정된 사항 위주로 실시됐다. 또한, 산업기능요원 대상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공인노무사가 근로기준법 등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을,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가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신규편입자 대상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통중심의 능동적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계속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서울시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지방분권 촉구 퍼포먼스를 펼쳤다.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1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의 서울시 국정감사에 앞서 시를 방문한 행안위 위원들을 맞이하며 의회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의 수호자로서 국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부탁했다. 시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그간 서울시의회의 지방분권 추진성과를 담은 백서를 전달하는 한편, 지방자치법 개정안 및 지방의회법 제정안 등 현재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인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건의자료를 함께 전달하였다. 지방분권 촉구 퍼포먼스를 기획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영등포2,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행사는 의회민주주의 최일선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회 행안위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한편, 지방자치법 개정안 및 지방의회법 제정안 등 지방의회 관련 법안의 소관위원회인 국회 행안위 위원들에게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수호자적 역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훈 의원이 공개한 한전KPS의 조직적인 원전 오버홀 시간외 근무수당 부정수급이 국정감사 쟁점으로 오른 상황에서 이번에는 한전 산하 5개 발전사의 화력발전소 정비에도 부정한 인건비를 타간 정황이 드러났다. 의심되는 부정수급만 214억 원에 이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은 한전KPS와 5개 발전사로부터 지난 3년간 발전소별 오버홀 참여자 명단과 발전소 출입기록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연인원 9만 여명의 발전소 출입기록이 보이지 않아 출근도 안한 채 임금을 받아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훈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전KPS의 직원들이 지난 3년간 화력발전소등 발전5사의 발전시설 정비공사에 투입된 연인원 27만 2,673명 중 발전소 정비에 참여한 것으로 기록된 공사일지에 기록된 사람은 18만 73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일지에 올라가지 않은 인원은 9만 1,934명으로 출근도 하지 않은 채 기본급여 및 시간외 수당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금액으로 추산하면 한사람이 약 251년8개월을 근무해야 하는 기간으로 한전KPS의 평균 연봉 8,500만 원을 곱하면 무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금천구 모두의학교 강당 및 4층 강의실에서 서울남부권역(구로․ 금천․영등포․강남․서초․강동․송파․강서․양천․동작․관악구) 관내 교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협동조합 학교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학교 관리자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며, 전문가의 주제 발표 후 토론 그리고 학교협동조합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는 풀무학교협동조합의 운영현황,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가치와 발전방향, 마을과 함께하는 영림중 사회적협동조합 여물점 3가지 주제이며 3개의 소규모 강의실에서 강사가 강의실별로 이동하며 발표를 진행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협동조합 학교장 포럼’을 계기로 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구성원의 참여와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민주시민교육을 구현하고, 지역공동체 형성과 실천적 경제교육을 실현하는 학교협동조합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마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10월 17일 오후 14시 영신상가 상인회 사무실에서 영등포 중앙시장 시장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영등포중앙시장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전통시장의 화재 취약점을 사전에 살피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각 상가내 다중이용업소 피난로 상 물건적치·비상구 유지관리 방안,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 등 공동 실시, 불법 주차 및 노상적치물 단속 등 합동 현장점검, 보이는 소화기 설치 등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 등이다. 서순탁 서장은 “지난 영등포중앙시장 화재에서도 보았듯 전통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의 어려움이 크고 그 피해 또한 막대하다”며 “소방서와 시장 상호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에 같이 힘쓰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강맹구)이 10월 14일 서울 여의도공원문화마당에서 진행된 ‘2018 핑크런 서울’ 마라톤 대회에 함께 했다. 핑크런 마라톤 대회는 유방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전국 5개 지역(부산 대전 광주 대구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2회째 핑크런 마라톤 대회 동참으로 약 50명의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핑크런 캠페인의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 수술비 및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 강맹구 이사장 직무대행은 “유방암은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이를 위한 정기 검진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에 임직원들과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청장 김종호 )은 17 일 ‘우리부서 해피플러스 직원 (team mate)’ 수여식을 본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 병무행정 실무수행자인 6 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우리부서 해피플러스 직원 (team mate)’은 민원인에게는 맞춤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서에서는 화합 등 소통문화 조성에 기여한 직원에게 수여됐다 . 각 부서별 해피플러스 직원 (team mate)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해피 플러스 서울청 ’라벨이 부착된 화분 및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해피플러스 직원 (team mate)로 선발된 운영지원과 최수연 주무관은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부서원과 소통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 ”며 “동료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의미 있고 , 상으로 받은 화분을 보니 반복되는 일상에 활기가 생겨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 김종호 청장은 "최일선에서 병무행정 실무를 수행 하는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가 높아야 조직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그 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칭 찬과 격려로 활기찬 일터 , 소통과 공감으로 열린 일터를 조성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10월 22일까지병무행정과 관련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도 하반기 국민제안 공모를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병무행정이나 병역법령 등 작은 개선으로도 병역이행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서울병무청은 국민제안 공모를 통해 병무행정 규제요소를 발굴하고 국민 중심의 병무행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병역이행 부담 완화를 위해 규제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유로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업무 소관부서에서제안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12월 중 제안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안 중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응모방법은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또는 국민생각함(http://www.idea.epeople.go.kr)을 이용하여 참여하거나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최우수상(1명)은 병무청장 상장과 상금 30만원, 우수상(1명)은 병무청장 상장과 상금 20만원, 장려상(1명)은 병무청장 상장과 상금 10만원을 포상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10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매주 화․목) 총 12회에 걸쳐 ‘영등포 청년상인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체계적인 준비없이 창업에 나섰다가 경영난으로 휴․폐업을 선택하는청년 상인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충분한 창업 인큐베이팅 환경을 제공하여 청년 상인들의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구)당산2동 주민센터(당산역 2번 출구 앞)에서 오후 3시~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브랜딩 전문회사 Brandhood 김정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경영기초부터마케팅, 유통, 브랜딩까지 청년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각 회차별 주제는 △상업구조 이해와 상인마인드 교육 △창업 기초와 세무 기초 △창업 아이템 개발 △입지 및 상권 교육 △점포사업의 이해 △경영학 기초 △마케팅 기초 △브랜딩과 프랜차이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마지막 11, 12회차는 그동안 학습했던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들이자신의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교육에 관심있는 지역 내 만18~39세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여성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인권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일상생활 속 성차별적 요소와 관행을 재조명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는 여성단체 전문가와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모여 영등포구 여성인권정책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는영등포구 인권위원회 장석일 위원장이 진행을 맡는다. 먼저, 이선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여성인권의 현주소와 정책적 방향’에 대한 기조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여성인권의 현황과지속적이고 평등한 발전방향에 대해살펴본다. 이어 서민순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대표가 ‘영등포구 여성인권 증진을 위한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발제한 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세부적인 여성 인권보호 방안에 대해 지정토론을 펼친다. 강현덕 영등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취약계층 여성의 보호 및 자립지원’, 백정연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 대리의 ‘출산부터 육아까지 임산부 인권 강화’, 정희주 영등포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의 ‘여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 김정아 영등포구청 가정복지과장의 ‘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오리건주 한인 황찬우(30ㆍ사진)씨가 13세 소녀를 강간한 혐의로 구속돼 3개월째 수감돼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그의 미국인 여자친구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오리건 한인사회에 도움을 요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7월17일 그랜트패스 외곽의 자택에서 체포됐고, 당초 조세핀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뒤 강간ㆍ성적 학대ㆍ상업적 성추행ㆍ 아동학대 유도ㆍ미성년자 유혹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법원으로부터 101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은 황씨는 사건현장 관할인 워싱턴 카운티 구치소로 최근 옮겨져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 사건은 피해 소녀의 부모가 올 1월 딸의 스마트폰에서 성인 남자들과 성행위를 하는 사진과 노골적인 성적 내용의 문자 메시지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이 소녀는 돈이나 선물을 주고 여성들과 교제를 원하는 남성들을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웹사이트에서 황씨와 만난 것으로 밝혔다. 온라인에서 만난 여성들을 상대로 매춘을 해왔던 황씨는 이 소녀와도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황씨는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지면서 동영상을 몰래 촬영한 뒤 이후 돈을 내지 않기 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0월 16~31일까지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해 실질적인 매출 확대로 연계하기 위한‘제3회 주얼리 주간’을 개최한다. 먼저 '2019 S/S 트레이드쇼 제너레이션넥스트서울'은 서울패션위크와 연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0월 16~20일까지 운영된다.서울시가 지원한 주얼리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의 200여개 주얼리 시제품을 선보이는 공동 쇼룸이 운영되고, 패션디자이너 100여개 브랜드와 아시아, 유럽 바이어 미팅이 진행된다. 17일에는 '2018 서울 국제 주얼리 컨퍼런스'가 ‘새로운 기회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세계 보석 유통 거장인 마틴 라파포트(Martin Rapaport) 라파포트 그룹 회장, 아밀 삼문(Armil Sammoon)사파이어 캐피탈 그룹 회장을 초청해 다이아몬드 산업의 최신 동향과 아시아 유색보석 시장의 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10월 19~31일까지는 2018 주얼리 주간의 메인 행사인 '반지위크 in 서울'이 개최된다. 주얼리는 비싸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패션 아이템으로의 주얼리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50개 업체가 참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0월 15~31일까지 시민이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생애주기, 생활불편, 시민안전, 신성장‧신산업, 민생경제의 5개 분야이며, 응모대상은 개인생활, 기업활동, 안전 등 일상과 생업 전반에서 느끼는 불편에 따른 개선점(법령, 제도, 규정 등)으로, 단순한 진정, 민원,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규제 개선에 관심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의 공모전(http://mediahub.seoul.go.kr/gongmo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eoul.reform@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는 12월 중 발표 예정이며, 참가자 중 6명의 당선자에게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이 수여되고,선정된 과제는 규제 관련 부처 법령‧제도 개선 건의, 소관 부서 협의를 통해 법령이나 자치법규를 개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공원사랑 영등포수변둘레길 마라톤대회가 13일신도림역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어철선(62)씨가 500회, 이홍근(70)씨가 400회, 이태현(68)씨가 300회, 김기옥(63)씨가 300회 째 마라톤풀코스를 각각 완주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부터 각각 완주 기념패를 받았다. 한편 영등포수변둘레길 마라톤대회는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 주관했으며, 전국지역신문협회.영등포신문.TV서울 등이 후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