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지난 7월 24일 10시 천왕중학교에서학부모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3월 개교예정인 천왕지구 내 ‘서울하늘숲초등학교(가칭)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견청취 등 소통의시간을가졌다. 기존 통학구역 조정 대상학교인 개명초․오류남초․천왕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기존 통학구역 조정 이해,통학환경 관련 교통안전대책,교육공간 혁신을 위한 꿈을 담은 교실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서울하늘숲초등학교는 인근학교인 서울천왕초등학교의 과밀해소와 천왕지구 내 학생배치여건 개선을 위해 신설되는 만큼 기존 통학구역 조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편이다. 서울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2019년 3월에 개교하는 서울하늘숲초등학교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개교 준비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지난 7월 25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들과역내 재개발·재건축 등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논의하기위해지역 교육현안과 정책 등을 청취하고 공유하는업무보고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구 부위원장은 “학교용지 확보 및 신설배치계획,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각종 교육정책들이 적법한 절차와 투명한 과정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인구 부위원장은 “안전한 도시가 최고의 도시”라고 강조하며,“적극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함과 동시에 각종재개발·재건축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황 부위원장은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비전을 이뤄가기 위해 지역 발전과 교육 혁신은 함께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논의된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강동송파교육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이 서울에설치할 벤치․의자 디자인시민공모전수상작으로총 60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일반부 대상은 표선우의‘Rendezvous[랑데뷰]’로,복잡하고 협소한 공간에서 만남을 기다리는 이들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이들을 위해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작품이다. 일반부 금상에는 김서현의비장애인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m 벤치’ 가 선정됐다. 공공디자인 관심 증대 및 예비 공공디자이너의 육성을 위해 실시한학생부 부문에서는박주미의 ‘기역, 니은 유니버설벤치’가 대상을 수상했고,학생부 금상에는 박수연의 ‘PUZZLE’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6일(예정)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며 전시회는9월 4~11일까지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수상자에게는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일반부에 대상 5백만원, 금상3백만원, 은상 2백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입선 20만원의상금이수여되며 학생부에는 대상 1백만원, 금상 4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에도 수상작을 실물로 제작해 서울 시민들이 직접 앉아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수상작에 대한 작품집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8월 1일부터 자치구 공무원 등 무단투기 단속원 770명을 전원 투입해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전 지역에 대한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단속은 매주 금요일, 25개 자치구를 7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합동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자치구별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치구간 소통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무단투기 단속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방지를 위하여 2018년도에 상습 무단투기지역을 대상으로 CCTV 865개, 경고판 9,399개를 설치하며 화단 및 벽화 1,631개를 조성하는 특수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또한 ’18년 6월말 기준 지역주민과 어르신 등 공공일자리로 구성된 8만 6천명의 ‘자율 청소조직’이 골목길 청소와 무단투기 계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참여를 유도하여 올해 말까지 인원을 10만명으로 확대하고 월 1회 활동에서 주 1회 이상으로 활동 횟수를 늘려 골목길 청결도 향상 및 시민의식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휴가철을 맞아 간부급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7월 24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부구청장 및 국장들에게 친필 편지가 담긴 책을 선물했다. 채 구청장은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탁 트인 열린 사고로 발전적 구정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채 구청장은 국․과장책임제를 전면 도입하고 토론 문화를 활성화 하는 등 ‘탁 트인 영등포’를 위해 새로운 조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2019년 입영 카투사를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병무민원 포털사이트를 통해 모집한다. 카투사에 지원하려면 18세 이상 28세 이하(1990.1.1.~2000.12.31. 출생자)인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지원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일정한 어학성적(토익 780점 이상 등)을 보유해야 한다. 국외 토익, 국외 토익스피킹, 토플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일본에서 응시한 토익 및 토익스피킹 성적은 성적조회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 밖의 지원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다. 합격자는 11월 1일에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 선발하고, 선발된 사람은 2019년에 본인이 지원한 희망 월에 입영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2천 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병무청 민원상담소(1588-9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7월 29일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 영등포수변둘레길에서 개최한 '공원사랑 마라톤대회'에서 인천 다모아클럽 소속 오연형(59)씨가 풀코스(42.195 km) 100회를 완주했다.인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오연형씨는 지난 2013년 부터 마라톤을 시작해 이날 풀코스 완주 100회를 기록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7월 27일‘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해 6·25참전유공자 30명과 대한민국지속가능봉사회 학생 7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UN참전용사 ‘Thank U 퍼포먼스’와 ‘세대통합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특히 6·25전쟁과 UN군 참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전후 3세대에게 남북분단의 현실을 인식시키고,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져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UN참전용사들의 희생·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순례의 취지이다. 순례에 참석한 학생들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실시된 정부기념식에서 방한한 UN참전용사에게 'Thank U'퍼포먼스 통해 감사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환영 퍼포먼스 후 순례단은 UN군이 한국 전쟁에 참전해 치른 첫 전투(죽미령 전투)를 기념하여 건립한 초전기념관(경기 오산)과 프랑스군참전기념비(경기 수원)을 견학했다. 오늘 참가한 한 학생은 "6·25참전유공자 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UN참전용사 분들을 잠깐이나마 만나본 오늘의 경험은 정말 특별하게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반도가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에 뜨겁게 달아 올라있는 가운데, 서울대공원이 원내 동물들의 여름나기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더위에 약한 시베리아 호랑이들은 얼린 닭고기와 소뼈를 여름철특식으로 먹고, 시원하게 날리는 무독성 인공눈 속에서 재미있는 여름을난다.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은동태와 과일얼음으로 단백질과 비타민을 보충하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시원한 물놀이 바캉스를 즐기는 동물도 있다. 열대지역에 서식하는아시아코끼리는 사육사들이 뿌려주는 물줄기로 시원한 냉수 마사지를하고, 대형 얼음과 과일이 담긴 물웅덩이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비를좋아하는 점박이물범들이 사는 해양관에는 올해 처음으로 분수가설치됐다. 올해 3월 태어난 아기 점박이물범들도 태어나 처음 보는 분수를 아주 좋아한다. 한편서울대공원은 시민들이 여름밤을 좀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7월28일~8월19일 토, 일, 공휴일은 2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또,야행성 동물들의 새로운 집인 ‘야행동물관’ 오픈, 세계 호랑이날기념‘호랑이 특별 설명회’까지 다채로운 여름맞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이 26일 11시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개최된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위원회 의장인 서울시장을 비롯한통합방위위원과 구청장,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통합방위태세 추진방향 등을 공유했다. 김종호 청장은 의견 제시 발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병무담당이 전시 임무교육에 적극 참여토록 서울시장 및 자치구청장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매일 폭염과 사투를 벌이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내달 3일까지 지역 내 연면적2,000㎡이상중·대형 건축공사장 41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장시간 무더위에 노출돼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피해를 막고 폭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건축과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공사장을 방문해 이루어진다. 폭염 속 공사현장의 근로환경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대비 건설현장 행동요령 준수 여부, 한낮 작업유무, 건설사업장 휴식시간제 운영여부, 공사장 내 근로자 휴게소 운영 여부, 기타 폭염관련 취약부분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며, 위험요소 발견 시 행정지도를 통해조속한 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는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공사현장을 관리․감독하며 건설근로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비상 근무반을 운영한다. 위기상황 발생 시SNS을 이용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소방서, 경찰서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40~50대 퇴직해 절박하게 취업을 원하는 중년 퇴직가장, 재취업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다단계업체라는 것을 속이고 접근해 고가제품을 강매한 무등록 다단계업체를 적발했다. 업체는 관리직 팀장을 모집한다며 이들을 교묘하게 유인한 후 1인당 1,650만원의 고가 산소발생기를 팔면 팀장으로 채용하겠다며 제품판매를 강요했다. 구직자들은 카드빚을 내거나 가족 명의로 제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원금을 되찾고 팀장으로 채용되기 위해 다단계 업체임을 알고도 일을 그만둘 수 없었다. 시는 물건 판매 시 받는 인센티브(후원수당)를 법정 지급한도인 35%보다 높게 지급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자금을 세탁한 등록 다단계업체도 적발했다. 인센티브를 높이면 판매원들이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하려 하고, 업체는 이 수당을 충당하기 위해 물건 값을 올리게 된다. 이 부담은 곧 소비자 몫으로 돌아간다. 안승대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구직자들은 업체가 좋은 조건으로 취업을 알선한다고 하면 먼저 의심해 보고 그 채용조건을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상품 구매계약서 내용과 청약철회 조건, 공제조합 가입여부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형래)이 7월 26일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영등포관리역사와 지역 사회 상생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레일 유통과 영등포역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아동 및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을 통한 첫 사업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저소득층 아동들이 대학생과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멘토-멘티 여름여행’을 8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심형래 관장은 “영등포구 관내에 위치한 철도 교통의 허브인 영등포역과 코레일 유통과의 3자 협약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며 "협약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25일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안전 및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영등포구청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2018년 안전 및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은 최근 어린이집 차량안전사고 및 아동학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직원의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차량안전·폭염대비 야외 활동 자제 등 영유아 보호를 위한 보육 안내·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송치숙 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관내 원장 180여명이 함께 영유아의 권리존중을 위한 ‘영유아 권리선서문’도 낭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9월 9일, 일본 메이지가쿠인 대학교의 기관방문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의 노인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사례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주체적으로 자조집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숙 관장은 “이번 교류는 한국 노인복지의 현황과 복지관의 역할·가치를 해외에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는 복지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경상을 입은 환자에 보험금으로 지급된 '향후치료비'가 1조4천억 원을 넘어섰고, 일반 치료비도 지난 수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에 치료비를 과도하게 지급하는 관행이 이어지면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연 '자동차보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작년 지급된 향후치료비 총액이 1조6,800억 원으로, 2019년 기준 1조5,800억 원과 비교해 약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향후치료비는 보험사가 치료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비를 산정해 미리 지급하는 일종의 합의금이다. 골절이나 신경 손상 등을 입은 중상자(상해 등급 1∼11급)에게 지난해 지급된 향후치료비는 2,600억 원으로 5년 사이 7% 감소했지만, 삐거나 근육 긴장 등을 당한 경상자(상해등급 12∼14급)가 받은 향후치료비는 1조4,1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 수는 지난해 149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 감소했으나, 오히려 향후치료비는 늘었다. 경상자 중 8%는 8주 이상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9일 오후 대림1동 소재 삼일교회 3층 대예배실에서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찾아가는 대림1동 소통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통·반장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과 각종 정책 건의를 듣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이예찬 구의원, 최채규 동장, 허준영 주민자치위원장, 각 경로당 회장 및 직능단체장들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백민자·백종순·전명자·김영자·박재훈 등 모범 통·반장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최채규 동장이 동정과 주요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 주재 하에 정책 제안 및 건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마을 꼬꼬마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꼬꼬마 축제’는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낚시 ▲드론 레이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훈 써주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길5동 자치회관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글짓기 대회 우수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천 원의 입장권 팔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실직 가장의 재취업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를 모았던 황금사자상 등이 불발되며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지만 '해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기반한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과 박 감독의 견고하고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뒷받침되며 평단을 사로잡았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어쩔수가없다'는 이제 미국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 '해고된 가장'이란 보편성…공감 자아내는 씁쓸한 유머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샀다. 이 영화는 해고된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명분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건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진다는 점에서 '해고된 가장'이라는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가 마약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마약 퇴치와 예방 교육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증가하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을 비롯한 13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30일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지난 9월 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지언 IBS 법률사무무소 변호사, 곽수현 윤익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등포구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로 인해 부근 교통체증이 최근 심각한 수준에 달하자 서울시가 8일 공사를 전격 중단하고 원상회복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2회 임시회 중 같은 날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통행 불편 해소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및 교통정체 발생현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교통혼잡 완화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특별히, 사업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 반영했던 주변 도로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개발 상황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추진 관련 조치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강동길 위원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갑작스러운 공사 중지와 교차로 원상회복 등 긴급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교통체증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하여 미래지향적인 최적안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지난 9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변경 현황과 그에 따른 김포공항 일대의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및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규제개혁 특위위원들은 김포공항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장기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국제기준 개정에 맞춘 합리적 규제 완화와 도시공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시행 전 국내 공항별 기준 마련을 거치게 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의 철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종길 위원장은 “국제기준 변경 발효에 따라 항공 안전운항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은 이번 공항고도제한 변경이 시민들에게 규제 강화로 느끼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대응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시공간본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