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반기 49명의 어르신이 안정적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밝혔다. 지난해 구에서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115명의 어르신이 각종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채 폐지 수거를 통해 어려운 생계를 이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폐지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면서 어르신들의 생계가 더욱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폐지(재활용) 수거 어르신 지원 사업’ 을 통해 60세이상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물품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할 수 있는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일자리 연계를위해 많은 힘을 쏟았다.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에서 다년간 상담 봉사활동을 하며 노인상담 관련 자격증까지 소지한 노인상담전문가들이 폐지 줍는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방문해 조건에 맞는 공공어르신일자리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연계했다. 그 결과 49명의 어르신들이 폐지수거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우리마을 손수레’, 공공자전거보관대의 환경관리를 맡는 ‘따릉이 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크로아티아 월드컵 대표팀이 연장 역전 결승골로 잉글랜드를 무너뜨리고 사상 첫 FIFA월드컵 결승 무대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4강 준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20년 만에 4강 도전에 성공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키에런 트리피어가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점을 얻어내며 리드했지만 후반 23분 페리시치의 동점골과 연장 후반 4분 만주키치의 득점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28년 만에 4강, 52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FIFA는 MOM(Man Of the Match)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크로아티아를 결승 무대로 이끈 이반 페리시치를 선정했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20년 만에 프랑스를 만난다. 크로아티아는 20년 전 프랑스 대회에서도 4강에 올랐으나 프랑스에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해 3위에 그쳤다. 우승컵을 놓고 벌이는 두 팀의 결승전은 오는 16일(월) 오전 0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6월 20일 개최한 '2018년 구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시상식이 11일 오후 영등포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고령층1부문(PC활용, 만75세 이상), 고령층 2부문(모바일 활용, 만 65~74세), 장년층(모바일 활용, 만55~64세)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했으며, 수상자 11명이 참석해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정보화 경진대회를 위해 많은 공부를 하셨을텐데, 젊은 사람들도 쉽지 않은 부분인만큼 어르신들께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오신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탁 트인 영등포'를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 많은 도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는 고령층 1부문에 최우수상 권한영, 우수상 강상헌, 장려상 차상보.이삼택 등 4명이 각각 상을 수상했고, 고령층 2부문 최우수상에 심양섭, 우수상에 송형진, 장려상에 김영선.류환기 등 4명이 각각 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년층은 최우수상에 김창숙, 우수상 박매금, 장려상 노문철.신백훈 등 4명이 각각 상을 수상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선선(善善)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에어컨과 선풍기, 전기요금 등 총 6천만원 상당의 냉방물품과 전기요금를 지원한다. 이번 에너지 나눔에는 기업들이 함께한다. 그 가운데 삼성에스원은 ‘2018 에너지 나눔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에너지를 절약해 모은 기부금과 기업이 추가 기부한 금액 총 3천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해 눈길을 끈다. 선풍기 제조업체로 유명한 신일산업도 지난달 에너지 나눔으로 선풍기 250대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 100대를 추가 지원한다. 여기에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총 280대의 선풍기가 일부 자치구 복지부서를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공사도 2,500만원 상당의 공기순환기와 휴대용선풍기를 서울지역아동센터 및 서울시장애인협회를 통해 이 달 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에너지 나눔을 해 주신 시민들과 기업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에너지복지가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나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선(善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7월 9일부터 9월 7일까지 2개월간 불법대부행위가 의심되는 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최근대부업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법정최고 금리가 인하되는 등대부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대부업자의 불법행위가 더욱 지능화, 음성화되고 있는 현실. 서울시-자치구-금감원 합동으로 단속하고 필요시 서울시민생사법경찰단, 중앙전파관리소가 현장단속팀에 합류하게 된다. 이번 특별점검은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생계형 자금을 필요로하는 서민들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초단기 급전(일수)대출 및 꺽기대출(연체금을 원금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가대출)취급 업체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등록 후 일정기간 영업실적이 없는 대부업 미영위(추정)업체 및 불법추심 등 민원유발업체 등에 대한 단속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법정 최고금리(최고 연24%)준수 여부,대부계약서 필수기재사항(자필서명 및 이자율 기재)준수 및 계약의 적정성여부, 대부광고의 적정성 및 불법 광고성 스팸문자 전송 여부 , 불법채권추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대부업 등록후 일정기간 대부(중개) 실적이 전무한 업체는 자진폐업 유도 또는 등록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원 구성을 위한 제282회 임시회를 2018년 7월 11일부터 19일까지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10대 서울시의원 110명의첫 번째 공식 의정활동으로,향후 2년간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의 기초가 될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를 치른다. 또한,투표종료 후 16시부터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시의원110명을비롯한 서울시장,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과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가운데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기념식이 열린다. 한편, 11일 개회식 이후12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첫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현장에서 국민의 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행정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생각함’을 설치해 국민제안을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민생각함’접수는 국민들이 느끼는 병무행정의 여러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발굴해 제도 개선으로 연결시킴으로써 업무 효율성 및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 현장중심의 국민제안을 통해 병무행정 발전에 관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작은 불편함도 개선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발굴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홍금자 시인은 크지 않은 음성과 식지 않은 우정으로 샘에서 솟는 한줄기의 무지개로 내일에 명명될 비단을 짜고 있다’ <황금찬 시인> 성숙한 시어와 통념을 뛰어넘는 시적상상력으로 일상의 삶과 자연을 노래해온 홍금자 시인의 열일곱 번째 시집 ‘외줄 타는 어름사니’가 출간됐다. 어름사니란 얼음장을 걷듯 아슬아슬하고 위험하다고 해서 붙여진 남사당패의 은어 ‘얼음’, ‘사니’는 사람과 신의 중간이라는 뜻이다. 아찔한 외줄 위를 평지처럼 걷고 달리며, 공중제비와 춤사위까지 펼치는 줄꾼, 어름사니처럼 인생은 누구나 혼자서 가는 광대와 같음을 나타낸다. 홍 시인이 시집을 무대 삼아 신명나게 풀어내는 칠십여 편의 이야기들은 우리가 그동안 숨 가쁘게 꿈꾸며 만들고 걸어왔던 많은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가 사무친 이 시대 모든 '어름사니'들의 회고록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일 년을 손꼽아 기다려온 휴가시즌이 다가왔다. 휴가동안 강과 바다로 향하는 모두의 마음 한 켠, 한낮의 태양보다 뜨거웠던 당신을 추억하고, 위로 받을 시집 한권에 자리를 내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편 홍 시인은 1987년 등단 이후 지금까지 천여 편이 넘는 시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 맞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일‘대한민국 100년 이야기’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tbs에서 제작한 '대한민국민주공화정, 100년의 약속'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먼저 감상한 뒤 강연이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최초로대한민국 민주공화정 시작을 역사적 근거를 통해 밝힌 내용으로 지난3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한민국민주공화정, 100년의 약속' 강연에는 더불어민주당진선미 국회의원과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김성진PD가 참석, 서해성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의 사회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현 주소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지난해 민주공화정 100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던 서울시는특히 이번강연에 일반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서울시 ‘시민위원310’ 위원들이 참석,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와 그 가치에 대해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한국인은 3·1운동을 통해 외세에 의해 타살된 봉건왕조를 추모, 저항하는 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신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 하고 있지만 신용, 금융거래 등 문제로 재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재도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8월 10일~11일 1박 2일간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12개 팀을 선발, ‘서울창업허브’에서 집중 보육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시 소재 재창업 기업들을 다양한 선발방식을 통해 모집하고 차별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도전 성공스토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1차로 선발된 12개 팀은 3개월간 사업 재검증 등의 체계적인 집중 보육을 거쳐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는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형 집중 보육 프로그램은 크게 총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현직 투자전문가를활용한 투자전략 심화 컨설팅, 실패에서 오는 심리적 문제 해소 상담프로그램, 재도전 특화 협력기관 연계지원이다. 재창업기업들이 폐업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한 투자유치실패와 관련해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현직 VC·액셀러레이터·엔젤투자자 등의 전문가를 활용해 심층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실패로 인한 두려움 등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심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MBC가 12일 남북통일농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 경기를 녹화 중계한다.이번 녹화 중계는 여자농구대표팀을 이끌고 북한을 다녀온 이문규 해설위원과 MBC 대표 스포츠 아나운서 허일후 캐스터 콤비가 책임진다.이문규 해설위원은 북한을 다녀온 경험담과 함께 이번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을 위해 눈여겨 본 선수 등 농구장 안팎의 얘기들을 자세히 들려줄 예정이다.남자팀을 이끌고 역시 북한을 다녀온 허재 감독은 “북한 선수들이 키는 작지만 슛이 뛰어났다”고 밝힌 바 있다.어떤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에 합류하게 될지 예상하며 시청하는 것도 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녹화 중계 제작은 MBC와 KBS 2개사가 합동방송단을 구성해 이뤄졌다.MBC가 중계할 12일 남자 경기에 앞서 지난 10일은 KBS가 남녀 혼합 경기를 중계했고, 11일 오후에는 SBS가 여자 경기를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부정청탁과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부산 모 기초의원과 공무원들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임광호 부장판사)는 9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부산 모 기초의회 전 의원 최모(58)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9천만 원을 선고하고 6천만 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전모(44)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벌금 3천500만 원을, 구모(5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배모(43)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14년 6월 불법 건축물 건물주와 건설업자 등 3명으로부터 14차례에 걸쳐 부정청탁과 함께 5천800만 원을 챙겼다. 공무원인 구 씨와 배 씨는 최 씨로부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말아야할 건물 12곳의 주소가 적힌 종이를 받아 강제금 부과를 위한 후속 행정조치를 누락해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허가 담당 공무원 전 씨는 관내 건축사사무소 관계자에게 업무 편의와 부당청탁 등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6차례에 걸쳐 2천170만 원을 받은 혐의다. 재판부는 최씨에 대해 "구의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21일,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박 2일간 이어지는 ‘YDP 글로벌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실현 방안을 찾는 것이다. 그동안 코딩, 3D프린팅, 드론교실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습해 왔던 소프트웨어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자리로 청소년들의 실전 감각과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초‧중학생 각 10팀씩 총 20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팀별로 빈곤, 건강, 성평등, 기후, 에너지 등 국제적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드론의 활용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직접 드론까지 제작해 보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드론을 완성한 후에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갖고 초‧중등 학년별 1팀씩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2018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양천구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 취약계층의 실업해소와 구인․구직자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취업진로상담, 부대행사관 등 16개 부스가 설치되고,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의 구직자 1:1 맞춤형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현장면접, 취업 이벤트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채용관에는 10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구인업체 인사담당자가직접 현장 면접을 실시해 총 9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직종은 승강기․전기․보일러 등 시설관리, 요양보호사, 산후도우미,자동차 운전원, 아파트 경비원 등으로 특히 중장년이 선호하는 업종의 기업체가 많이 참여해 중장년 취업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모집직종별 구직자를 선별, 구인업체와 사전 매칭을 추진하고 매칭이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도지속적인 알선을 통해 취업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타로로 보는 취업운세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고용노동부남부지청,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