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제40대 김종호 서울지방 병무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종호 신임 서울병무청장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으며 병무청 징병검사과장, 행정법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을 거쳐 대전지방병무청장,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 등 병무청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병무행정 전문가이다. 김종호 청장은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처리,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직원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인 서울병무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기찬수 병무청장이 방문해 신임 청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직원들에게 신임청장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업무수행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소방서는 2일 오전 10시 영등포소방서 4층 강당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내ㆍ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대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평소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는 서순탁 서장은 1993년 3월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용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을 쌓고 마포소방서 구조진압과장, 서울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센터소장, 소방재난본부 예방팀장, 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동작, 서대문 소방서장 등 요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7월 1일자로 제51대 영등포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서순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형사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며 화합과 소통을 통한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일 오전 구청 1층 현관에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채 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재해예방에 집중하고자 예정되어 있던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구민 권리선언과 간단한 취임사로 대신했다. 채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영등포에 산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영등포, 탁트인 영등포를 구민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힌 뒤, 곧바로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신길뉴타운5·9구역 등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하며 수해예방 안전점검에 나섰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류스타로 활발히 활동해오다 얼마 전 영화감독으로 갓 데뷔한 신성훈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차 서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올려 화제다. 지난달 영화 제작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가 '우리 딸' 주연과 조연을 맡게 될 신인 연기자부터 단역 배우 발굴을 위해 1차 첫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신 감독은오디션에 지원한 수 백명의 신인배우들 중 51명의 첫 합격자들이 선정됐음을 SNS를 통해 알린 것이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는 7월 3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가나베스트타운' 8층 초대홀에서 본격적인 2차 오디션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으며,심사위원으로는 신성훈 감독, 세계적인 화가 ’구구킴‘, 정정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석한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 관계자는 "가나베스트타운 초대홀 측이 꿈을 가진 청준들을 응원 차 이날 장소 대관료를 무료로 지원해주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사가 공개한 1차 합격 신인 배우는 연창민,신인식, 장지현, 황대기, 손현준, 장효석, 백준열, 김호영, 김버들, 오상윤, 징석진, 최수아, 황지상, 정만규, 권민희, 박현준, 황태준, 이제현, 이다영,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오전 구청 1층 현관에서 장애인·어르신·여성·다문화·어린이 등 7인의 구민 권리선언 및 구청장 선서로 이를 가름한 뒤 바로 구민안전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채현일 구청장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에서 구민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히고 “취임식은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와 예기치 못 한 재난예방에 집중하고자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SNS와 문자를 통해 알렸다. 이날 채 구청장은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및 문래동 노인케어센터 증축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도심 속 대규모 공사장인 신길뉴타운 5, 9구역을 방문해 수해예방 대책 등을 직접 점검했다. 한편 채현일 구청장은 1일 취임 첫날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 및 빗물펌프장 현장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태풍 대비 태세에 나서는 등 구민안전을 위한 구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안전은 아무리 과해도 지나치지 않는 구정의 가장 기초”라며 “철저한 예방대책 마련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성결대학교 김진 교수(부동산학 박사)가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진 교수는 현재 한국주거환경학회 이사, 한국부동산중개학회 이사, 토지보사업학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며 최근에는 가상화폐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등을 발표하는 등 부동산학회 발전과 후진양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진 교수는 소감을 통해 "교육자로서 그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값지고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 교수는 현재 영등포신문과 TV서울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전국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는 6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MBC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계 인사들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역시민들의 삶의 목소리를 구석구석까지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지역신문은 정의당과 가장 닮은 언론”이라며, “지역신문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고 정의당 또한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지역신문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지방자치가 1995년도에 실시됐고, 지방선거 또한 23년이 됐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신문이 잘못하면 지방자치도 퇴보한다. 지역언론이 항상 공론직필이라는 언론인의 사명을 준수해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임지영 대리가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임지영 수상자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건보공단에 입사해 현재 영등포남부지사 CS리더로 활동해오면서 그동안 민원전화 최다 수신 직원으로 선정되는 등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로 신뢰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솔선수범해 왔다. 또 보험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해 늘 맡은바 업무에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로 공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 됐다. 임지영 수상자는 소감을 통해 "공직자로서 그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값지고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2일(월)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예정 이었던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식을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와 예기치 못한 재난예방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취소한다고 1일 오후 8시 30분 경 발표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지난 6월 18일 '탁 트인 영등포만들기' 준비위원회가 현판식을 거행한지 10일이 지난 29일 오후 4시,김용창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준비위원회가 그간의 위원회 업무를 담은 보고서를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용창 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은 두 방향으로, 영등포구의 기본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것과 영등포의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것" 이었다며, "열흘 간 100여 개의 사업을 검토하고 추진방안을 정리했으며 영등포 각 지역별 개성에 기반한 발전으로 구민들에게 품격있는 생활과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 전하며 채 당선인에게 보고서를 전달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 당선인은"선거 기간 강조했던 '탁 트인'은 소통과 혁신으로 공무원과 주민이 새로운 영등포의 변화를 일구고 영등포에 산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강조하며, "7월 1일부터 오픈되는 영등포 1번가 사이트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현안들에 대해서도 치밀하게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 또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수위의 헌신적 노력과 구청 공무원 모두의 탁월한 역량이 빛났으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이 지난 6월29일 한국프레스센터 2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에서 주관한 이번 의정대상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정선희 의원은 2010년 제6대 의원으로 지방의회에 입성해 제7대 의회에서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였으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돼 3선 의원으로서 제8대 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특히 '영등포의 맏며느리'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지역 환경정비 및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식품 위생‧원산지 허위표시 단속 등 주민 건강과 밀접한 부분에 각별히 관심을 두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했다. 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보육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영등포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영등포구 교육협력지원운영협의회 위원, 중소기업 창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28일 열린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2025 서울시도시재생전략계획'(이하 ‘전략계획’)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담은 도시재생분야의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전략계획을 통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발맞춰서울형 도시재생의 범위와 유형을 확대하고 정부와의 협력방안도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전략계획의 주요내용은 ①‘도시재생활성화지역’ 13개소→27개소 확대②‘거점확산형’ 도시재생 유형 신설 ③서울 전역 5대 권역별 도시재생구상 제시 ④정부와의 협력방안 구체화 ⑤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의 정합성 고려 등이다. 첫째, 서울형 도시재생 대표모델에 해당하는‘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기존 13개소에서 총 27개소로확대됐다.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적대상지역이다.용산전자상가 일대,영등포‧경인로 일대 등 시가 작년 2월선정해 현재 계획수립~사업실행단계에 있는 14개소가 새롭게 법정화됐다. 그동안 공공 마중물사업중심으로 추진돼 왔다면, 법정지역으로확정된 이후에는 주택도시기금을통한수요자 중심형 지원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융자지원이가능해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김기대 운영위원장 직무대리(더불어민주당, 성동3)가 지난 4년간의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김 직무대리는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린결과 공약이행률 95%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는 그동안 성동구민들께서 제게 보내 주셨던 격려와 지지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성동구의 40년 숙원사업이었던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을 확정지었던 순간이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이었다”고 회상했다.김 직무대리는 구의원 시절부터 끊임없이 공장 이전을 주창했던 인물이다. 김 직무대리는 지난 4년간, 성동구에 인조잔디 축구전용구장과 배드민턴장을 신설하는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발로 뛰었다. 또, 성동소방서개서, 성수·마장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등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안전한 도시구축을위해서도 많은 힘을 쏟아 왔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17년도선고교 개교를 통해 지역 내 열악한 통학여건과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4년 임기동안 약 646억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산은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개선사업등에 사용됐다.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7월 27일에서 28일에 맞춰 ‘제1회 서울별빛캠핑’를 연다고 밝혔다.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져 달이 어둡게 보이는 ‘개기월식’.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월일 때만 볼 수 있다. 올 여름 7월 27일에서 28일 정도에 개기월식 관측이 예상된다. 서울시가잠 못드는 한여름 밤외곽에 멀리 나가지 않고도캠핑을 즐기면서 개기월식 우주쇼도 볼 수 있는 천문캠프를 마포구‘노을공원 가족 캠핑장’에서 연다. 공원이 평지의약 100m 높이에 있어 하늘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빛나는 별과 개기월식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깡통과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깡통화덕 밥 짓기’ 체험을 하고직접 만든 페트병망원경과 관측시설로 개기월식(새벽 3~5시) 등 천체를 관찰한다. 올 초 운영을 시작한 노을별누리 천문교육장에서 여름별자리 관측, 월식 등 천문지도사의 해설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야간엔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난지공원에 얽힌 추억, 시낭송 등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시는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변화된 노을공원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공유하기 위해 이번 친환경 천문캠핑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9월 9일, 일본 메이지가쿠인 대학교의 기관방문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의 노인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사례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주체적으로 자조집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숙 관장은 “이번 교류는 한국 노인복지의 현황과 복지관의 역할·가치를 해외에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는 복지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경상을 입은 환자에 보험금으로 지급된 '향후치료비'가 1조4천억 원을 넘어섰고, 일반 치료비도 지난 수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에 치료비를 과도하게 지급하는 관행이 이어지면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연 '자동차보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작년 지급된 향후치료비 총액이 1조6,800억 원으로, 2019년 기준 1조5,800억 원과 비교해 약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향후치료비는 보험사가 치료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비를 산정해 미리 지급하는 일종의 합의금이다. 골절이나 신경 손상 등을 입은 중상자(상해 등급 1∼11급)에게 지난해 지급된 향후치료비는 2,600억 원으로 5년 사이 7% 감소했지만, 삐거나 근육 긴장 등을 당한 경상자(상해등급 12∼14급)가 받은 향후치료비는 1조4,1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 수는 지난해 149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 감소했으나, 오히려 향후치료비는 늘었다. 경상자 중 8%는 8주 이상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9일 오후 대림1동 소재 삼일교회 3층 대예배실에서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찾아가는 대림1동 소통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통·반장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과 각종 정책 건의를 듣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이예찬 구의원, 최채규 동장, 허준영 주민자치위원장, 각 경로당 회장 및 직능단체장들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백민자·백종순·전명자·김영자·박재훈 등 모범 통·반장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최채규 동장이 동정과 주요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 주재 하에 정책 제안 및 건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마을 꼬꼬마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꼬꼬마 축제’는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낚시 ▲드론 레이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훈 써주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길5동 자치회관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글짓기 대회 우수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천 원의 입장권 팔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실직 가장의 재취업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를 모았던 황금사자상 등이 불발되며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지만 '해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기반한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과 박 감독의 견고하고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뒷받침되며 평단을 사로잡았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어쩔수가없다'는 이제 미국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 '해고된 가장'이란 보편성…공감 자아내는 씁쓸한 유머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샀다. 이 영화는 해고된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명분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건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진다는 점에서 '해고된 가장'이라는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가 마약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마약 퇴치와 예방 교육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증가하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을 비롯한 13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30일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지난 9월 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지언 IBS 법률사무무소 변호사, 곽수현 윤익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등포구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로 인해 부근 교통체증이 최근 심각한 수준에 달하자 서울시가 8일 공사를 전격 중단하고 원상회복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2회 임시회 중 같은 날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통행 불편 해소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및 교통정체 발생현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교통혼잡 완화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특별히, 사업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 반영했던 주변 도로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개발 상황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추진 관련 조치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강동길 위원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갑작스러운 공사 중지와 교차로 원상회복 등 긴급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교통체증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하여 미래지향적인 최적안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지난 9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변경 현황과 그에 따른 김포공항 일대의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및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규제개혁 특위위원들은 김포공항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장기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국제기준 개정에 맞춘 합리적 규제 완화와 도시공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시행 전 국내 공항별 기준 마련을 거치게 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의 철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종길 위원장은 “국제기준 변경 발효에 따라 항공 안전운항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은 이번 공항고도제한 변경이 시민들에게 규제 강화로 느끼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대응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시공간본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