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7월 1일부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8대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의 임기가시작됐다. 제8대 영등포구의회 의원은 지역구 15명, 비례대표 2명 등 17명이며, 정당별 구성현황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9명, 자유한국당 의원 6명, 무소속 의원 2명이다. 무소속 후보자가 2명이나 당선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특히 2인 선거구에서 무소속 후보자가 당선된 것은 서울시에서 고기판 의원이 유일하다. 성별 비율은 여성 의원이 7명, 남성 의원은 1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비율이다. 제7대 의원 중 제8대 의원으로 다시 입성한 의원은 총 11명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이 구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의원 중 초선 의원 4명, 재선 의원 6명, 3선 의원 3명, 4선 이상의 다선 의원이 4명이며, 최다선 의원은 7선(2대~8대)으로 당선된 무소속 박정자 의원이다. 각 의원들이 의원으로 재임한 기간을 모두 더하면 184년으로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이 기대된다. 한편, 제8대 의원들은 지난 6월 27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오는 5일 제208회 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제40대 김종호 서울지방 병무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종호 신임 서울병무청장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으며 병무청 징병검사과장, 행정법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을 거쳐 대전지방병무청장,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 등 병무청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병무행정 전문가이다. 김종호 청장은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처리,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직원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인 서울병무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기찬수 병무청장이 방문해 신임 청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직원들에게 신임청장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업무수행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소방서는 2일 오전 10시 영등포소방서 4층 강당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내ㆍ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대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평소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는 서순탁 서장은 1993년 3월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용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을 쌓고 마포소방서 구조진압과장, 서울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센터소장, 소방재난본부 예방팀장, 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동작, 서대문 소방서장 등 요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7월 1일자로 제51대 영등포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서순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형사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며 화합과 소통을 통한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일 오전 구청 1층 현관에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채 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재해예방에 집중하고자 예정되어 있던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구민 권리선언과 간단한 취임사로 대신했다. 채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영등포에 산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영등포, 탁트인 영등포를 구민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힌 뒤, 곧바로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신길뉴타운5·9구역 등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하며 수해예방 안전점검에 나섰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류스타로 활발히 활동해오다 얼마 전 영화감독으로 갓 데뷔한 신성훈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차 서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올려 화제다. 지난달 영화 제작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가 '우리 딸' 주연과 조연을 맡게 될 신인 연기자부터 단역 배우 발굴을 위해 1차 첫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신 감독은오디션에 지원한 수 백명의 신인배우들 중 51명의 첫 합격자들이 선정됐음을 SNS를 통해 알린 것이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는 7월 3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가나베스트타운' 8층 초대홀에서 본격적인 2차 오디션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으며,심사위원으로는 신성훈 감독, 세계적인 화가 ’구구킴‘, 정정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석한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 관계자는 "가나베스트타운 초대홀 측이 꿈을 가진 청준들을 응원 차 이날 장소 대관료를 무료로 지원해주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사가 공개한 1차 합격 신인 배우는 연창민,신인식, 장지현, 황대기, 손현준, 장효석, 백준열, 김호영, 김버들, 오상윤, 징석진, 최수아, 황지상, 정만규, 권민희, 박현준, 황태준, 이제현, 이다영,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오전 구청 1층 현관에서 장애인·어르신·여성·다문화·어린이 등 7인의 구민 권리선언 및 구청장 선서로 이를 가름한 뒤 바로 구민안전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채현일 구청장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에서 구민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히고 “취임식은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와 예기치 못 한 재난예방에 집중하고자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SNS와 문자를 통해 알렸다. 이날 채 구청장은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및 문래동 노인케어센터 증축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도심 속 대규모 공사장인 신길뉴타운 5, 9구역을 방문해 수해예방 대책 등을 직접 점검했다. 한편 채현일 구청장은 1일 취임 첫날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 및 빗물펌프장 현장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태풍 대비 태세에 나서는 등 구민안전을 위한 구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안전은 아무리 과해도 지나치지 않는 구정의 가장 기초”라며 “철저한 예방대책 마련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성결대학교 김진 교수(부동산학 박사)가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진 교수는 현재 한국주거환경학회 이사, 한국부동산중개학회 이사, 토지보사업학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며 최근에는 가상화폐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등을 발표하는 등 부동산학회 발전과 후진양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진 교수는 소감을 통해 "교육자로서 그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값지고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 교수는 현재 영등포신문과 TV서울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전국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는 6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MBC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계 인사들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역시민들의 삶의 목소리를 구석구석까지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지역신문은 정의당과 가장 닮은 언론”이라며, “지역신문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고 정의당 또한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지역신문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지방자치가 1995년도에 실시됐고, 지방선거 또한 23년이 됐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신문이 잘못하면 지방자치도 퇴보한다. 지역언론이 항상 공론직필이라는 언론인의 사명을 준수해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임지영 대리가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임지영 수상자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건보공단에 입사해 현재 영등포남부지사 CS리더로 활동해오면서 그동안 민원전화 최다 수신 직원으로 선정되는 등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로 신뢰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솔선수범해 왔다. 또 보험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해 늘 맡은바 업무에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로 공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 됐다. 임지영 수상자는 소감을 통해 "공직자로서 그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값지고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2일(월)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예정 이었던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식을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와 예기치 못한 재난예방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취소한다고 1일 오후 8시 30분 경 발표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지난 6월 18일 '탁 트인 영등포만들기' 준비위원회가 현판식을 거행한지 10일이 지난 29일 오후 4시,김용창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준비위원회가 그간의 위원회 업무를 담은 보고서를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용창 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은 두 방향으로, 영등포구의 기본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것과 영등포의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것" 이었다며, "열흘 간 100여 개의 사업을 검토하고 추진방안을 정리했으며 영등포 각 지역별 개성에 기반한 발전으로 구민들에게 품격있는 생활과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 전하며 채 당선인에게 보고서를 전달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 당선인은"선거 기간 강조했던 '탁 트인'은 소통과 혁신으로 공무원과 주민이 새로운 영등포의 변화를 일구고 영등포에 산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강조하며, "7월 1일부터 오픈되는 영등포 1번가 사이트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현안들에 대해서도 치밀하게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 또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수위의 헌신적 노력과 구청 공무원 모두의 탁월한 역량이 빛났으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이 지난 6월29일 한국프레스센터 2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에서 주관한 이번 의정대상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정선희 의원은 2010년 제6대 의원으로 지방의회에 입성해 제7대 의회에서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였으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돼 3선 의원으로서 제8대 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특히 '영등포의 맏며느리'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지역 환경정비 및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식품 위생‧원산지 허위표시 단속 등 주민 건강과 밀접한 부분에 각별히 관심을 두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했다. 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보육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영등포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영등포구 교육협력지원운영협의회 위원, 중소기업 창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28일 열린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2025 서울시도시재생전략계획'(이하 ‘전략계획’)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담은 도시재생분야의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전략계획을 통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발맞춰서울형 도시재생의 범위와 유형을 확대하고 정부와의 협력방안도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전략계획의 주요내용은 ①‘도시재생활성화지역’ 13개소→27개소 확대②‘거점확산형’ 도시재생 유형 신설 ③서울 전역 5대 권역별 도시재생구상 제시 ④정부와의 협력방안 구체화 ⑤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의 정합성 고려 등이다. 첫째, 서울형 도시재생 대표모델에 해당하는‘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기존 13개소에서 총 27개소로확대됐다.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적대상지역이다.용산전자상가 일대,영등포‧경인로 일대 등 시가 작년 2월선정해 현재 계획수립~사업실행단계에 있는 14개소가 새롭게 법정화됐다. 그동안 공공 마중물사업중심으로 추진돼 왔다면, 법정지역으로확정된 이후에는 주택도시기금을통한수요자 중심형 지원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융자지원이가능해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김기대 운영위원장 직무대리(더불어민주당, 성동3)가 지난 4년간의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김 직무대리는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린결과 공약이행률 95%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는 그동안 성동구민들께서 제게 보내 주셨던 격려와 지지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성동구의 40년 숙원사업이었던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을 확정지었던 순간이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이었다”고 회상했다.김 직무대리는 구의원 시절부터 끊임없이 공장 이전을 주창했던 인물이다. 김 직무대리는 지난 4년간, 성동구에 인조잔디 축구전용구장과 배드민턴장을 신설하는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발로 뛰었다. 또, 성동소방서개서, 성수·마장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등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안전한 도시구축을위해서도 많은 힘을 쏟아 왔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17년도선고교 개교를 통해 지역 내 열악한 통학여건과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4년 임기동안 약 646억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산은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개선사업등에 사용됐다. 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