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4월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건축학교’를 조성한영등포구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년건축인문학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끼는 건축 분야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고 건축 직무능력 향상 및 건축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 기술훈련 보다는 건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직무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건축분야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며,청년건축학교(문래동3가 46)에서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건축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총 7회에 걸쳐 공간, 디자인 등에 관한 기초 개념부터 생생한 건축현장 이야기까지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한다. 건국대 부동산학과 노승환 교수의 ‘건축과 부동산’, 리슈건축 대표이자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홍만식 건축가의 ‘공간디자인’, 참공간디자인연구소 이명희 대표와 명지대 건축학과 교수 신은호 건축사의 ‘건축디자인’, LONDON BRICK 박상규 대표의 ‘IT와 유비쿼터스 사회의 건축’, 도원건숙사 이인화 대표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등 저명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민선7기 제8대 영등포구청장으로 당선된 채현일 구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탁트인 영등포’를 목표로 새 영등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취임식에는 주요 인사와 각계각층의 구민대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초청해영등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축하하는 가운데 각종 의전 및 행사내용은 대폭 축소해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식순은 코리아하모니카 오케스트라와 구립여성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시작으로, △축사 △구민 권리선언 및 취임선언 △구청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참여로 구민과 함께 만드는‘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 갈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영등포의 도약과 변화를 위해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영등포 1번가 △영등포 신문고를 신설․운영해 구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의견을경청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갈 뜻을 다짐한다.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곧바로 영등포 신길5구역 공사현장을 방문한다.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 현안 현
청소년단체(청소년준거집단활동)는 일제강점기시대부터 학교교육과 상호 보완재 역할을 하면서 학교는 지식 전달의 장으로서 청소년단체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전담해오면서 96년동안(예-스카우트운동)공교육의 핵심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훈육시켜 국가의 대들보로 육성해 왔습니다. 그러나 작금에 들어 많은 시도교육청에서 청소년단체업무가 학교운영에 악영향(교사 간 승진 갈등, 학교업무 과중 등)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청소년단체활동 지도교원 가산점 부여 폐지와 청소년단체 탈 학교화 주장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2023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무주공산으로 개최돼야 하는가에 가슴 아픈 현실을 접하면서 용렬한 글월을 올립니다. 지금부터 33년 전인 1985년 8월 19일 밤에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대한민국 유치 소식이 언론을 통해 속보로 보도되자 모든 국민들은 환호를 외치며 열광했습니다. 1920년 제1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된 지 72년 만에 열리는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하는 국가로 대한민국이 선정된 것입니다. 1985년 8월 한여름 밤의 쾌거는 “우리도 할 수 있다.” 꿈같게만 느껴 왔던 세계 최대 최고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영등포지점(지점장 김용석)은 28일 오후 2시 당산2동 주민센터를 찾아 소외된 주민들에게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 지점장은 주민대표 최순덕 씨를 포함한 소외계층 주민 20인에게 1인당 20만 원씩, 총 400백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옥준 당산제2동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등포지점이 매년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것에 김용석 지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온정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당산2동 주민센터 또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지점장은 “이번 ‘사랑나눔 기부금' 을 통해, 소외된 이들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등포 관내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공익기관으로서 정부의 공공부문 사회적 역할 강화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018년 6월 27일 18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별별 히스토리’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콘서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독립·민주와 관련된 역사를 토크 콘서트 형태로 담아냄으로써, 출연자와 관객으로 하여금 호국보훈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6월의 의미를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호국(호국의 별), 독립(독립의 별), 민주(민주의 별) 순서로 진행되며 MC는 전 SBS아나운서 김환 씨가, 메인패널은 영화감독 박영훈 씨가 맡았다. 파트별 패널로는 간호장교로 6·25전쟁에 참전한 박옥선 6·25참전유공자회 종로구지회장,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한국민족사학회장), 경희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윤서 양이 각각 출연해 메인 패널과 호흡을 맞췄다. 콘서트 종료 후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이 이어졌고, 콘서트는 티브로드 방송사를 통해 7월 7일과 8일 낮 12시에 50분 동안 방영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6월 28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서 ‘제2회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3월29일에 이어 2번째로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배정인원 확대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 15개 중소기업과 5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참여했고 기업별 일대일 현장 면접 등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했다.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에게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부터 채용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병역지정업체가 희망할 경우에는 남부고용센터 內 상설채용관을 활용,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만남의 장을 상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하반기에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나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시민의일상과관련돼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한 데 모아 ‘2018년하반기달라지는서울생활’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5개 분야의 총 3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5개 분야는 ① 안전한 도시 8건, ② 따뜻한 도시 9건, ③ 꿈꾸는 도시 8건, ④ 숨쉬는 도시 6건, ⑤ 열린 도시 5건이다. 책의 구성은 각각의 사업에 대해서 핵심내용을 상단에 부각하고 이용방법 및 유의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Q&A 방식으로 작성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전화나 온라인,SNS 등을 통해서 문의할 수 있도록 추가정보를 하단에 수록했다.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아이를 낳은 모든 가정에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덜어주기 위해 1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선물’을 제공한다.출생신고 시 또는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즉시 수령하거나원하는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또, 일부 저소득 가정에만 지원했던 정부의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바른미래당 김영한 의원(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27일 15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디지털도시 서울의 사회문제 분석과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본 연구는 지난 2월 김영한 의원의 제안으로 요청됐으며, 연구수행기관으로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 선정됐고 착수일로부터 3개월 동안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 제안자인 김영한 의원을 비롯한 한국건축환경연구원, 하홍규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 예광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수석연구원, 주우철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연구의 추진방향 및 연구 관련 제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한 의원은 “이번 연구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사업과 맞닿아 있어, 본 연구가 디지털도시 서울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기자] 작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와 급증한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하고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서울시가 시민의 심신 건강을 위해 싱그러운 나무그늘이 가득한'서울 여름 녹음길 219선'을 소개했다. 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잎이 무성한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서울 여름 녹음길’은총 219개소, 길이는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를 웃도는 225㎞에달한다. 특히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219개소를 테마별로 분류해역사와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야경을즐길 수 있는 녹음길,물이있어 시원한 녹음길,특색있는나무가 있는 녹음길로 나눠 소개,도심에서 다양한 매력이 있는 녹음길을 만날 수 있도록 구분했다 올해는 ‘서울 여름 녹음길’ 10개소가 추가돼 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며대표누리집(http://www.seoul.go.kr/story/summer/)과▴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park),▴모바일 지도 앱‘스마트서울맵’을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여름 녹음길을 주제로 한 ‘서울 여름 녹음길 사진 공모전’을개최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소상공인연합회,SK엠앤서비스,알바천국, 알바몬등 민간기업‧단체와의 사회적 연대를 통해현재 50%대인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근로계약서 체결률을100%로 높이고자 한다. 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계약 체결,보관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스마트 노무사(가칭)'를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 개발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노동자와 고용주가 모두 이용하는 취업포털사이트인 알바천국‧알바몬, 소상공인 제휴사를 보유한 SK엠앤서비스는각 기관이 보유한 웹사이트 등을 활용해 근로계약서 작성을 적극안내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단계부터 인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근로계약서 체결은 노동권익 개선의 출발점이다. 이에 서울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채용이 많은 중소프랜차이즈 등 소규모 사업장, 국내 대표 아르바이트 취업포털 등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연대를 통해 청소년 아르바이트의 근로계약서가 반드시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28일 오후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다.협약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2018년 6월 27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신길동 116-17번지 일대에 대하여 신길동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은 신길동 116-17,116-1번지의 공동개발을 해제하고 각 대지로 차량출입이 가능하도록 차량출입불허구간을 변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길동 116-17번지에 지상13층 규모의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건립이 추진되며 지상2층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신길동 116-17번지, 116-1번지가 개별 건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건축 신축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치룬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독일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피파랭킹 57위)은 월드컵 첫 승을 올렸고, 독일(피파랭킹 1위)은 디펜딩 챔피언이란 수식어가 무색하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날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손흥민과 구자철을 전방에 세웠고 문선민, 장현수, 정우영, 이재성이 중앙을 책임졌으며 홍철, 김영권, 윤영선, 이용이 뒤를 지켰다. 독일은 베르너를 앞세워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16강 진출에 활로가 생기고, 독일 또한 승리하지 못한다면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는 상황. 경기 전 신태용 감독조차 피파랭킹 1위인 독일에 맞서 자신이 없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인터뷰로 화제가 됐으나 결과는 달랐다. 일방적으로 밀리는 볼 점유율에도 한국 선수들은 전반 내내 특유의 집중력과 조현우의 선방으로 독일의 파상공세를 막아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세트플레이를 통해 김영권이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후 남은 추가시간 동안 독일은 공격수들을 교체투입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양평1동(동장 전정택)은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주택이 밀집한 좁은 골목길 10곳에 20kg 대형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주거취약지역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불길이 커지기 시작하는 5분 이내에 주민들이 신속하게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한 것. 대형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에 비해 7배의 크기로주민들의 눈에 쉽게 띄는 것은 물론 강력한 소화력으로 불길을 잡는데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대형소화기 설치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소화기 제원 및 설치위치에 대한 안내와 소화기 사용 시범을 위한 행사로 양평1동 주민센터와 골목길 안전지킴이를 비롯해 영등포 소방서, 양평파출소 및 자율방재단, 통장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유관단체가 참석했다. 전정택 양평1동장은 “화재 초기에소방차 1대 역할을 하는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철저하게 대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지역 내 물놀이장 5곳을 7월 7일부터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동),목화마을마당(문래동), 신길광장(신길5동), 원지어린이공원(대림3동),신우어린이공원(대림3동)에 각각 위치해 있다. 물놀이장에는 워터터널, 야자수버킷, 정글탐험, 조합놀이대, 기린벤치, 코끼리물총, 얼룩말물총, 워터스프레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더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햇볕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캐노피천막과 탈의실용 몽골텐트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물놀이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우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고무칩 바닥을 재포장하고 목화마을마당 물놀이장에는 음수대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에도 힘썼다. 아울러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각 물놀이장마다 안전관리요원 2명을 배치해 상시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위생을 위해 살균․정수장치를 상시 가동하고기계 및 전기 장치는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운영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방학기간(7.26~8.2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9월 9일, 일본 메이지가쿠인 대학교의 기관방문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의 노인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사례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주체적으로 자조집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숙 관장은 “이번 교류는 한국 노인복지의 현황과 복지관의 역할·가치를 해외에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는 복지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경상을 입은 환자에 보험금으로 지급된 '향후치료비'가 1조4천억 원을 넘어섰고, 일반 치료비도 지난 수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에 치료비를 과도하게 지급하는 관행이 이어지면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연 '자동차보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작년 지급된 향후치료비 총액이 1조6,800억 원으로, 2019년 기준 1조5,800억 원과 비교해 약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향후치료비는 보험사가 치료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비를 산정해 미리 지급하는 일종의 합의금이다. 골절이나 신경 손상 등을 입은 중상자(상해 등급 1∼11급)에게 지난해 지급된 향후치료비는 2,600억 원으로 5년 사이 7% 감소했지만, 삐거나 근육 긴장 등을 당한 경상자(상해등급 12∼14급)가 받은 향후치료비는 1조4,1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 수는 지난해 149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 감소했으나, 오히려 향후치료비는 늘었다. 경상자 중 8%는 8주 이상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9일 오후 대림1동 소재 삼일교회 3층 대예배실에서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찾아가는 대림1동 소통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통·반장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과 각종 정책 건의를 듣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이예찬 구의원, 최채규 동장, 허준영 주민자치위원장, 각 경로당 회장 및 직능단체장들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백민자·백종순·전명자·김영자·박재훈 등 모범 통·반장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최채규 동장이 동정과 주요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 주재 하에 정책 제안 및 건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마을 꼬꼬마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꼬꼬마 축제’는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낚시 ▲드론 레이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훈 써주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길5동 자치회관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글짓기 대회 우수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천 원의 입장권 팔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실직 가장의 재취업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를 모았던 황금사자상 등이 불발되며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지만 '해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기반한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과 박 감독의 견고하고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뒷받침되며 평단을 사로잡았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어쩔수가없다'는 이제 미국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 '해고된 가장'이란 보편성…공감 자아내는 씁쓸한 유머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샀다. 이 영화는 해고된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명분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건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진다는 점에서 '해고된 가장'이라는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가 마약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마약 퇴치와 예방 교육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증가하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을 비롯한 13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30일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지난 9월 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지언 IBS 법률사무무소 변호사, 곽수현 윤익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등포구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로 인해 부근 교통체증이 최근 심각한 수준에 달하자 서울시가 8일 공사를 전격 중단하고 원상회복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2회 임시회 중 같은 날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통행 불편 해소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및 교통정체 발생현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교통혼잡 완화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특별히, 사업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 반영했던 주변 도로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개발 상황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추진 관련 조치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강동길 위원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갑작스러운 공사 중지와 교차로 원상회복 등 긴급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교통체증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하여 미래지향적인 최적안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지난 9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변경 현황과 그에 따른 김포공항 일대의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및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규제개혁 특위위원들은 김포공항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장기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국제기준 개정에 맞춘 합리적 규제 완화와 도시공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시행 전 국내 공항별 기준 마련을 거치게 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의 철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종길 위원장은 “국제기준 변경 발효에 따라 항공 안전운항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은 이번 공항고도제한 변경이 시민들에게 규제 강화로 느끼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대응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시공간본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