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4월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건축학교’를 조성한영등포구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년건축인문학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끼는 건축 분야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고 건축 직무능력 향상 및 건축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 기술훈련 보다는 건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직무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건축분야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며,청년건축학교(문래동3가 46)에서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건축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총 7회에 걸쳐 공간, 디자인 등에 관한 기초 개념부터 생생한 건축현장 이야기까지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한다. 건국대 부동산학과 노승환 교수의 ‘건축과 부동산’, 리슈건축 대표이자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홍만식 건축가의 ‘공간디자인’, 참공간디자인연구소 이명희 대표와 명지대 건축학과 교수 신은호 건축사의 ‘건축디자인’, LONDON BRICK 박상규 대표의 ‘IT와 유비쿼터스 사회의 건축’, 도원건숙사 이인화 대표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등 저명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민선7기 제8대 영등포구청장으로 당선된 채현일 구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탁트인 영등포’를 목표로 새 영등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취임식에는 주요 인사와 각계각층의 구민대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초청해영등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축하하는 가운데 각종 의전 및 행사내용은 대폭 축소해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식순은 코리아하모니카 오케스트라와 구립여성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시작으로, △축사 △구민 권리선언 및 취임선언 △구청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참여로 구민과 함께 만드는‘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 갈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영등포의 도약과 변화를 위해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영등포 1번가 △영등포 신문고를 신설․운영해 구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의견을경청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갈 뜻을 다짐한다.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곧바로 영등포 신길5구역 공사현장을 방문한다.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 현안 현
청소년단체(청소년준거집단활동)는 일제강점기시대부터 학교교육과 상호 보완재 역할을 하면서 학교는 지식 전달의 장으로서 청소년단체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전담해오면서 96년동안(예-스카우트운동)공교육의 핵심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훈육시켜 국가의 대들보로 육성해 왔습니다. 그러나 작금에 들어 많은 시도교육청에서 청소년단체업무가 학교운영에 악영향(교사 간 승진 갈등, 학교업무 과중 등)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청소년단체활동 지도교원 가산점 부여 폐지와 청소년단체 탈 학교화 주장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2023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무주공산으로 개최돼야 하는가에 가슴 아픈 현실을 접하면서 용렬한 글월을 올립니다. 지금부터 33년 전인 1985년 8월 19일 밤에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대한민국 유치 소식이 언론을 통해 속보로 보도되자 모든 국민들은 환호를 외치며 열광했습니다. 1920년 제1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된 지 72년 만에 열리는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하는 국가로 대한민국이 선정된 것입니다. 1985년 8월 한여름 밤의 쾌거는 “우리도 할 수 있다.” 꿈같게만 느껴 왔던 세계 최대 최고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영등포지점(지점장 김용석)은 28일 오후 2시 당산2동 주민센터를 찾아 소외된 주민들에게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 지점장은 주민대표 최순덕 씨를 포함한 소외계층 주민 20인에게 1인당 20만 원씩, 총 400백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옥준 당산제2동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등포지점이 매년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것에 김용석 지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온정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당산2동 주민센터 또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지점장은 “이번 ‘사랑나눔 기부금' 을 통해, 소외된 이들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등포 관내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공익기관으로서 정부의 공공부문 사회적 역할 강화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018년 6월 27일 18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별별 히스토리’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콘서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독립·민주와 관련된 역사를 토크 콘서트 형태로 담아냄으로써, 출연자와 관객으로 하여금 호국보훈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6월의 의미를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호국(호국의 별), 독립(독립의 별), 민주(민주의 별) 순서로 진행되며 MC는 전 SBS아나운서 김환 씨가, 메인패널은 영화감독 박영훈 씨가 맡았다. 파트별 패널로는 간호장교로 6·25전쟁에 참전한 박옥선 6·25참전유공자회 종로구지회장,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한국민족사학회장), 경희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윤서 양이 각각 출연해 메인 패널과 호흡을 맞췄다. 콘서트 종료 후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이 이어졌고, 콘서트는 티브로드 방송사를 통해 7월 7일과 8일 낮 12시에 50분 동안 방영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6월 28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서 ‘제2회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3월29일에 이어 2번째로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배정인원 확대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 15개 중소기업과 5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참여했고 기업별 일대일 현장 면접 등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했다.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에게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부터 채용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병역지정업체가 희망할 경우에는 남부고용센터 內 상설채용관을 활용,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만남의 장을 상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하반기에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나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시민의일상과관련돼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한 데 모아 ‘2018년하반기달라지는서울생활’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5개 분야의 총 3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5개 분야는 ① 안전한 도시 8건, ② 따뜻한 도시 9건, ③ 꿈꾸는 도시 8건, ④ 숨쉬는 도시 6건, ⑤ 열린 도시 5건이다. 책의 구성은 각각의 사업에 대해서 핵심내용을 상단에 부각하고 이용방법 및 유의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Q&A 방식으로 작성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전화나 온라인,SNS 등을 통해서 문의할 수 있도록 추가정보를 하단에 수록했다.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아이를 낳은 모든 가정에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덜어주기 위해 1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선물’을 제공한다.출생신고 시 또는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즉시 수령하거나원하는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또, 일부 저소득 가정에만 지원했던 정부의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바른미래당 김영한 의원(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27일 15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디지털도시 서울의 사회문제 분석과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본 연구는 지난 2월 김영한 의원의 제안으로 요청됐으며, 연구수행기관으로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 선정됐고 착수일로부터 3개월 동안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 제안자인 김영한 의원을 비롯한 한국건축환경연구원, 하홍규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 예광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수석연구원, 주우철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연구의 추진방향 및 연구 관련 제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한 의원은 “이번 연구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사업과 맞닿아 있어, 본 연구가 디지털도시 서울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기자] 작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와 급증한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하고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서울시가 시민의 심신 건강을 위해 싱그러운 나무그늘이 가득한'서울 여름 녹음길 219선'을 소개했다. 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잎이 무성한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서울 여름 녹음길’은총 219개소, 길이는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를 웃도는 225㎞에달한다. 특히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219개소를 테마별로 분류해역사와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야경을즐길 수 있는 녹음길,물이있어 시원한 녹음길,특색있는나무가 있는 녹음길로 나눠 소개,도심에서 다양한 매력이 있는 녹음길을 만날 수 있도록 구분했다 올해는 ‘서울 여름 녹음길’ 10개소가 추가돼 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며대표누리집(http://www.seoul.go.kr/story/summer/)과▴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park),▴모바일 지도 앱‘스마트서울맵’을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여름 녹음길을 주제로 한 ‘서울 여름 녹음길 사진 공모전’을개최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소상공인연합회,SK엠앤서비스,알바천국, 알바몬등 민간기업‧단체와의 사회적 연대를 통해현재 50%대인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근로계약서 체결률을100%로 높이고자 한다. 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계약 체결,보관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스마트 노무사(가칭)'를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 개발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노동자와 고용주가 모두 이용하는 취업포털사이트인 알바천국‧알바몬, 소상공인 제휴사를 보유한 SK엠앤서비스는각 기관이 보유한 웹사이트 등을 활용해 근로계약서 작성을 적극안내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단계부터 인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근로계약서 체결은 노동권익 개선의 출발점이다. 이에 서울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채용이 많은 중소프랜차이즈 등 소규모 사업장, 국내 대표 아르바이트 취업포털 등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연대를 통해 청소년 아르바이트의 근로계약서가 반드시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28일 오후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다.협약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2018년 6월 27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신길동 116-17번지 일대에 대하여 신길동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은 신길동 116-17,116-1번지의 공동개발을 해제하고 각 대지로 차량출입이 가능하도록 차량출입불허구간을 변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길동 116-17번지에 지상13층 규모의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건립이 추진되며 지상2층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신길동 116-17번지, 116-1번지가 개별 건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건축 신축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치룬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독일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피파랭킹 57위)은 월드컵 첫 승을 올렸고, 독일(피파랭킹 1위)은 디펜딩 챔피언이란 수식어가 무색하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날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손흥민과 구자철을 전방에 세웠고 문선민, 장현수, 정우영, 이재성이 중앙을 책임졌으며 홍철, 김영권, 윤영선, 이용이 뒤를 지켰다. 독일은 베르너를 앞세워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16강 진출에 활로가 생기고, 독일 또한 승리하지 못한다면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는 상황. 경기 전 신태용 감독조차 피파랭킹 1위인 독일에 맞서 자신이 없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인터뷰로 화제가 됐으나 결과는 달랐다. 일방적으로 밀리는 볼 점유율에도 한국 선수들은 전반 내내 특유의 집중력과 조현우의 선방으로 독일의 파상공세를 막아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세트플레이를 통해 김영권이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후 남은 추가시간 동안 독일은 공격수들을 교체투입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양평1동(동장 전정택)은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주택이 밀집한 좁은 골목길 10곳에 20kg 대형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주거취약지역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불길이 커지기 시작하는 5분 이내에 주민들이 신속하게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한 것. 대형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에 비해 7배의 크기로주민들의 눈에 쉽게 띄는 것은 물론 강력한 소화력으로 불길을 잡는데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대형소화기 설치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소화기 제원 및 설치위치에 대한 안내와 소화기 사용 시범을 위한 행사로 양평1동 주민센터와 골목길 안전지킴이를 비롯해 영등포 소방서, 양평파출소 및 자율방재단, 통장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유관단체가 참석했다. 전정택 양평1동장은 “화재 초기에소방차 1대 역할을 하는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철저하게 대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지역 내 물놀이장 5곳을 7월 7일부터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동),목화마을마당(문래동), 신길광장(신길5동), 원지어린이공원(대림3동),신우어린이공원(대림3동)에 각각 위치해 있다. 물놀이장에는 워터터널, 야자수버킷, 정글탐험, 조합놀이대, 기린벤치, 코끼리물총, 얼룩말물총, 워터스프레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더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햇볕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캐노피천막과 탈의실용 몽골텐트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물놀이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우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고무칩 바닥을 재포장하고 목화마을마당 물놀이장에는 음수대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에도 힘썼다. 아울러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각 물놀이장마다 안전관리요원 2명을 배치해 상시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위생을 위해 살균․정수장치를 상시 가동하고기계 및 전기 장치는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운영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방학기간(7.26~8.2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