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27일 11시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제8대 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제8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7명의 당선인과 의회사무국장 등 직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의원 당선인과 사무국 직원들 간의 상견례를 겸한 소개를 시작으로 의원윤리강령 및 지방의회의원의 권리와 의무, 지위와 역할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또한 회의의 진행 등 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과 하반기 주요 회기 일정, 구의회 현황과 주요 당면 사항에 대해 안내를 받으며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용주 의장은 “다선 의원이 많은 8대에는 과거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구의회와 영등포가 되도록 이끌고, 초선 의원의 패기를 무기로 열정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영상을 통해 그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꾼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5일 제7대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제7대 의원 및 사무국 직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낙현)는 지난 22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건강보험 청소년 체험학습’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공단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진로탐색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체험학습은 `찾아가는 건강보험 특강`의 형식으로 서울여상 강당에서 3학년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김낙현 지사장이 건강보험 제도, 건강보험의 성과와 과제 등을 강의하고 하반기 채용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진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입사한 직원이 참석해 건보공단 입사를 준비하면서 가졌던 마음가짐이나 합격 후기 등 실제 팁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업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 소회 등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소년 체험학습을 통해 공단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됐고, 채용절차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북부지사 관계자는 “나라의 미래인 청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학시절 대출받은 학자금을 제대로 갚지 못해 결국 신용유의자로 전락한 청년 구제에 나선다. 학자금 대출의 늪에서 빠져나오고 있지 못한 청년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사회인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총 1억 6,300만 원을 투입하며, 시는 약 200~250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거나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한 만 19세~34세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을 받고 6개월 이상 원금과 이자를 연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이다. 방법은 신용유의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채무 금액의 5%(초입금)를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 등록 해제를 요청해 청년들의 신용을 회복시킨다. 이번 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작년 학자금 대출 신용 유의자 총 210명에게 1억 3,566만 원을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원금을 갚지 못해 불어난 연체금 일부를 새롭게 감면해준다. 청년들이 기존에 지급했던 초입금의 자기부담금도 없앴다. 의무로 이수해야 하는 금융 교육·상담도 기존 약정 체결 전에서 후로 변경해 청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작년 여름, 담배연기가 자욱했던 회현동의 쉼터는 맑은 풍경소리가 울려 퍼지는 ‘정원’으로 변모했으며, 앉을 만한 벤치하나 없던 번동의 공지는 울창한 오얏나무 숲을 형상화한 ‘휴게공간’으로 창출됐다. 2012년부터 매해 여름, 참여자들의 굵은 땀방울이 값진 결과물로 재탄생되는 일명 ‘3일만의 기적 프로젝트’,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활용도가 낮은 공터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해 생기 넘치는 공감터로 재탄생시키는 '2018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시민들로부터 소외받은 교각 하부나 보호수 주변 등도심 곳곳의 자투리땅 총 59곳을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올해는 총 40개의 시민팀이 참여 응모했다. 그 중, “자투리땅을 살려라!” 라는 올해의 미션명에 잘 부합하고, 대상지와 주변 지역 간의 관계성을 깊게 고민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7개의 시민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 선정된 시민팀은 저마다의 다양한 사연과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건축전문가와 조경전문가, 관련 학과생과 다양한 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김인제, 구로4)은 26일 오후 5시 의원총회를 열고 당헌·당규를 준용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원구성 관련한 논의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의장단 후보자는 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 ▲상임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지역, 선수, 전문성,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표의원이 지명·조정 하도록 했다.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운영위원장에 대해서는 당초 국회 운영위원회 구성과 마찬가지로 여당의 대표의원이 운영위원장을 겸하는 안이 검토됐으나, 지방의회 역할을 고려해서 분리해 선출하는 것으로 의견이 정리됐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원구성 관련 규정 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서울시의회 3선의원(12명)간담회를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승리한 다수당으로서 국민적 신뢰와 유능한 지방정부의 초석을 다지기위한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교섭단체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강화할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공감대가 형성돼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회칙 제정에 이어,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제10대 서울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개원준비위원장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3선의 김광수의원(도봉2)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보행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속도5030’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심장부 종로(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교차로)의제한속도를 60km에서 50km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종로는 대표적인 보행인구 밀집지역으로서, 지난 12월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이어 보행공간, 자전거 도로 확대를 통해 사람중심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 도심 간선도로로선 최초로 종로에 '안전속도5030' 사업을 실시하는 이유다. 서울시는 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교차로 구간을 대상으로 제한속도 하향을 위해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6월 26일 완료하였다. 또한 도심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최초로 시행되는 '안전속도5030' 사업인 만큼 시인성 향상, 제한속도 하향 홍보를 위하여 발광형LED표지를 집중 설치하였다. 서울경찰청에서는 공사완료 후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과속단속에나설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경찰청과 함께 도심 전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제한속도 하향조정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종로를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도심 전체에 본격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울시내 교통사고사망자수가 감소추세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14시부터 서울시청에서국제기구 취업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6개 국제기구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기구별 채용 제도,이력서 작성요령 등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들을 수 있고, 더불어 현장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도 익힐 수 있어,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와 병행해 13시부터는 서울에 소재한 국제기구 채용 상담부스도 설치·운영하게 되는데, 여기에 참가하는 국제기구들로부터 국내 채용 및 인턴십 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구별 활동현황을 전시하는 홍보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는 외교부에서 지난 11년 간 개최해온 국제기구에 특화된 행사로, 15년부터는 서울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최해 올해로 네 번째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진행된다. 전년도의 경우 800여 명이 참석할 만큼 큰 관심을 끌었으며, 당시 신설한 서울 소재 국제기구 채용상담부스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금번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강공원은 매년 7천만 명이 넘는 발길이 이어지고 야시장, 축제, 피크닉 장소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과도한 공연 소음, 공원 내 무질서 행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기도 하다. 이에 서울시가 11개 한강공원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우선, 쓰레기와 관련해서는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하지 않은 채 무단 투기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핵심으로 보고, 11개 공원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찾는 여의도 한강에 음식물수거함과 분리수거쓰레기통을 각각 3배(음식물수거함 15개→50개, 분리수거함 10개→30개)로 확대한다. 방문객 스스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것은 쓰레기 문제 해결의 핵심사안으로,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 수거함에’ ‘내 쓰레기 내 집으로 되가져가기’ 같은 시민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다른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공원 내 무질서 행위에 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정진문)은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문화 홍보활동 동아리 “청소년문화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홍보단”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외국인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을 만나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청소년의 학부모는 “활동 참가 후에 길을 물어보는 외국인을 외면하지 않고 친절히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스럽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으며, 참가청소년 또한 “청소년문화홍보단 활동에 들어온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으며, 화합과 협동을 몸소 배운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청소년문화홍보단'은 상하반기 총 20회기의 정기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해 오는 7월부터 8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 복지사업팀(02-2264-2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 방학을 맞아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YDP 과학인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이화창의교육센터와 협력해 ‘YDP 과학인재교실’을 운영,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리더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인 IoT 기반 과학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겸비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과학인재교실은 ‘드론으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IT 첨단기술인 3D프린터, 아두이노, 코딩을 활용해 드론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도시, 농촌, 어촌, 산악지대 등 각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드론을 활용할 것인가를 탐구하는 프로젝트형 체험 수업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성취감을 키울 예정이다. 수업은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총 5회 진행된다. 먼저 학생들은 해당 지역에 따라 팀을 구성하고 Knowing, Testing, Making, Flying 4단계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 ▲3D프린터로 드론 외형 디자인하기 ▲아두이노로 드론 설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7월 2일과 27일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대상으로현장체험 및 청년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55명의 대학생들은 7월 2일부터 27일까지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맡게 되며 근무 기간 중 현장체험과 청년취업 프로그램 교육을 받게 된다. 구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취․창업과 관련된 유익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하고 취업역량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생들은 구청 아르바이트 첫 출근일인 7월 2일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구정 체험을 하게 된다. 기획상황실에서 오세경 강사의 노동법 강의를 듣고 △통합관제센터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방문 △KBS VR체험존과 스튜디오 기업탐방도 병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는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취업특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7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조율스피치 김진희 강사의 아이스브레이킹과 이미지메이킹 교육 △KH정보교육원 조재철 이사의 IT 청년취업전망 특강이 열린다. 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대직업전문학교(당산동 위치) 소강당에서는당근영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6일 청사 호국홀에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익스프레스 등 11개 기업과 손을 잡고 “제대군인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익스프레스, ㈜휴스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우남건업㈜, ㈜서조코프레이션, (재)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케이잡스㈜, 녹색개발㈜, 백상비엠에스㈜, ㈜후니드, ㈜명문기획의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MOU기업 및 참석자 소개, 센터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협정서 교환, 인사말씀, 폐회식, 오찬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보훈청장을 대신해 행사를 주관한 채혜심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훈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맺은 협약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청춘을 바친 제대군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참여 기업에 감사함을 전했다. 윤석붕 녹색개발㈜ 대표는 “모든 결과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며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회사에 필요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추천받아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후니드 조성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는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2018년 도박문제 예방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박문제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주제로 UCC 동영상, 포스터, 체험수기, 웹툰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50만원부터 최고 200만원까지 총 1,54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각 분야별 대상에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참가는 공모전 홈페이지(www.contest1336.co.kr)를 통해 가능하고, 궁금한 사항은운영사무국(contest1336@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 작품은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콘텐츠와 작품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한 예방·치유 등의 사업을 펼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365일 24시간 국번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가까운 한강에서수영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6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뚝섬, 광나루, 잠실, 잠원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샤워시설,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지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올해는 수영장 바닥을기존 페인트 도색에서수영장 전용 타일 시공으로 마무리해 쾌적한 외관은 물론 안전성을 갖춘 수영장으로 변신했다. 또한청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기존 화장실은 모두 철거하고 새로운 화장실을 임대해 이용자를 위한 편의를 도모했다. 연령대별로 수영장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어린이풀, 유아풀로 나누어 구성했고, 샤워시설, 간이매점,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었다. 이용요금은 수영장은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고,물놀이장은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천원이며,만6세 미만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물놀이시설 운영자의확인을 받으면 5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