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구민의 사랑 듬뿍 받는 신문으로 거듭나시길!" 영등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40만 영등포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늘 한결같은 자리에서 정론직필을 실현하며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영등포 발전에 꾸준히 공헌해 오신 김용숙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영등포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시민의 뜻과 목소리가 강조되는 풀뿌리 지방자치는 자리 잡았으며, 소통과 화합의 길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영등포신문은 구민과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적극 귀 기울여왔을 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시각과 사회의 등불이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각종 소식을 세심하고 정확한 시선으로 누구보다도 빠르게 전달하였습니다. 정확한 정보제공과 건전한 비판을 통해 영등포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의 정론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등포신문의 성장과 함께 영등포구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습니다. 영등포구는 서울 3대 도심 지정으로 서울의 대표 도시로 인정받았으며, 영등포역 일대 도시재생사업과 의료특구 지정 등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는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금융과 관광, 유통 등 새로
"주민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영등포신문!" 영등포구 주민들과 23년을 함께해 온 영등포신문의 창간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용숙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영등포신문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1995년 창간 이래 영등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소통에 큰 기여를 해오셨습니다. 최근 치러진 지방선거를 보면서 민심은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비록 여당이 승리했지만, 국민의 뜻을 잘 받들지 못한다면 민심은 언제든지 심판에 나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지방분권을 핵심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방자치, 지방분권의 시대에 민심을 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바로 지역신문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된 언론 환경에서도 지역신문이 중요한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저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영등포신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주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영등포신문이 지금과 같은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며, 창간 2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영등포신문은 영등포의 역사를 함께 해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용주입니다. 영등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40만 영등포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영등포신문은 구민에게 유용한 행정정보를 전달하고, 때로는 우리 주변의 가슴 따듯한 미담과 삶의 애환을 전하며 영등포의 역사를 함께 해왔습니다. 영등포신문 김용숙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0만 영등포구민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힘찬 발걸음으로 출발했던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4년간의 긴 여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우리구의회에서는 구민의 삶의 현장에서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하는 현장의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늘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하고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고자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문제가 있는 현장에 한달음에 달려가 실태를 파악하여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영등포구의회를 믿고 소중한 목소리를 전달해주신 40만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8대 의회는 한층 더 성숙해질 것입니다.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서남권 중심 도시로 도약을 앞둔 지금, 변화의
"소통하는 구청장, 영등포신문과 함께 하겠습니다." 38만 영등포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영등포신문은 창간 이후 23년간 영등포의 희노애락을 담은 품격있는 기사를 통해 지역의 대표정론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중앙일간지에서 다루지 못하는 지역 민심을 세심하게 보도해 영등포 발전에 기여한 영등포신문과 소속 기자 여러분께 존경어린 박수와 응원 보냅니다.95년 창간한 영등포신문은 지방자치시대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처음 지방자치가 시작될 시절부터 영등포의 발전을 함께해 온 영등포신문은 이제 우리 영등포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언론기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6.1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각 후보들의 공약사항과 활동사항을 중점적으로 보도한 기사는 영등포신문의 품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최근 자치분권과 지방정부가 화두입니다. 영등포시대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지방정부시대의 모범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께 약속드린바 있습니다. 소통이 이루어지려면 구정이 투명해야하고, 구정이 투명하려면 구민께 구정활동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통합복지서비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7명에게 학습을 위한 전집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교육 전문서적을 출판하는 ㈜ 대교출판사에서 전집 200권, 구몬 출판사에서 칼라전집 300권 등 총500권을 기증받아 이를 사례관리사들이경제적으로 어려운 307명 어린이들의가정방문을 통해 부모상담을 병행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학습을 위한 비싼 전집들은 구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고 말하며, "물품이나 성금으로 지정기탁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도울수 있으니 많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복지서비스'드림스타트'는0세~12세까지의취약계층아동들에게 맟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발달을 도모하여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후원이나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청 드림스타트팀(2670-3122)으로 전화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 26회 영등포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5일 영등포구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등포구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영등포구, 영등포구체육회, 서울시게이트볼협회 및 (사)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가 후원한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각 동을 대표하는 18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은 그동안 연습을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으로 공정히 겨뤘고, 치열한 접전 끝에우승의 영광은 대림2동 영림클럽에 돌아갔다. 한편 올해 26회째를 맞는 영등포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는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자칫 운동이 부족할 수 있는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최성욱)가20일 광야홈리스센터(원장 정경화)에 노숙인 자활사업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야홈리스센터는 노숙인 자활시설로 입소한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꿈가득희망가득여행프로그램'을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을 받아운영하고 있으며,이날 마사회 관계자는 강원도 정선으로 힐링기차여행을 떠나는 노숙인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해 격려와 환송의 시간을 가졌다. 광야홈리스센터 정경화 원장은 "이번 힐링기차여행을 통해 심신이 지친 노숙인들이 진정한 힐링을 느끼며 회복하고, 같이 함께 여행하는 노숙인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시켜 자활을 위해 서로 의지하며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는 새로운 비전과 꿈을 계획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후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 감사에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노숙인들이 희망을 갖고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산업기능요원 채용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서울지방병무청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간 협업을 통해 보충역 소집적체 해소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들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기간 산업체 600여개 업체와 보충역 소집대기자들에게 참가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해 6월 26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행사 당일에는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한 보충역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해 업체가 필요로 하는 산업기능요원을 직접 선발하게 된다. 또한 서울지방병무청과 남부고용노동지청은 산업기능요원 편입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함께 병역상담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홍보 효과도 극대화시킬 것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산업기능요원 '채용지원서비스'운영에 관한 협업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현장중심‧소통중심의 선제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자리로, 구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실적을 평가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심사는 1차 서울고용노동청 지역단위 평가와 2차 고용노동부 중앙평가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구는 ▲일자리확대 ▲인프라구축 ▲일자리창출 ▲일자리 질 개선 등 총 5개 분야 15개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지난해 7월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일자리창출조례를 제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청년네트워크 구성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핀테크 교육, 건축기술학교 조성, 취업콘서트, 기업탐방 등청년의 욕구에 맞춘 현실적인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 지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4일 저녁 6시 30분 도림유수지 체육공원에서 ‘2018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사랑 콘서트’ 는 구민 화합과 소통, 활력충전을 위한 공연으로 매년 2~3차례 영등포 곳곳을 찾아다니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 관람객과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보고싶은 얼굴’,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등으로 유명한 가수 민해경과 ‘뱀이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의 김혜연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당신뿐이야’로 유명한 듀오 견우와 직녀, ‘산다는 건’의 최서아, 영등포가 낳은 가수 승주, 전시현과 함께 아카펠라 그룹 ‘조이보컬’이 출연해 2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관객들이 모두 하나 되는 활력 넘치는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이번 콘서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콘서트 당일 도림유수지 체육공원으로 찾아가면된다.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20일 오후 5시, 문래동에 위치한 에이스하이테크시티 건물 대회의실에서 '리더스아카데미 18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병열 소기업소상공인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김정일 부장,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이영환 과장을 비롯해 소기업소상공인회 임원진들과 49명의 '리더스아카데미 18기' 수강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병열 회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배움의 터전에서 우리가 투자한 이 9주라는 시간은 경영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모두의 땀방울을 통해 얻은 결실은 우리들의 사업장이 친절, 서비스 그리고 품질경쟁으로 중소기업, 대기업과 경쟁할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참여, 경청, 배려라는 슬로건 하에 수료 이후에도 더 많은 소통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투자할 줄 모르는 장사꾼이 아니라 경영인으로, 앞으로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김정일 부장은 "최근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워졌다"고 말하며 "시련이 더 많고 실패의 확률이 더 높은 만큼 모두가 성공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소통하는 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반영을 위한‘제1회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사회복지 이론을 기초로 서울시 복지현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며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며,단순한 의견수렴 단계에서 벗어나 현장과 연구가 결합된, 보다 구체적인 미래지향적 정책제안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다. 공모전은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안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제안자교육, 전문가 멘토링, 정책연구, 제안발표의 내용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 복지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3~5명이 팀을 구성해 서울시 및 서울시 자치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6월 1일부터 전국 대학(원)의 사회복지관련 학과에 포스터가 배포됐으며서울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관 학회 및 서울시 사회복지 주요 기관을 통해서도 공고되고 있다.서울시는 공모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6월 22일 오후 3시 시청신청사에서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정책제안은 오는 10월 13일 개최 예정인 '서울복지박람회' 에서 발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5년 간 총 149만 8천 명(누적)이 이용한 가운데 올해도 2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190개소(3,760칸)에서 총 210개소(4,119칸)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으며,서울시 공간정보 빅데이터 ‘서울정책지도’를 활용해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에 우선 설치했다. 이외에도 기존 여성안심택배함 중 이용자가 많아 자주 포화상태가 발생했던 대치4동주민센터 보관함 개수를 15칸 증설해 총52칸을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택배함 위치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안심택배 설치 요구 지역, 이용사항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한 후 매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안전을 우선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6월 9일 09시 35분경 용산구 서빙고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와 동시에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운전자는 주변인에 의해 구조됐으나, 충돌로 인해 차체가 찌그러져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차안에서 숨졌다. 교통사고와 함께 발생하는 차량화재의 경우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 모두 사고의 충격과 부상 때문에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쉽지 않고 차체가 찌그러지면 차문은 사람의 힘으로 개방이 불가능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최근 3년간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18,342건의 화재 중에서 차량화재는 총1,371건(7.5%)을 차지했다. 이 중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는 88건이었고, 인명피해는 43명(사망 1명, 부상 42명)이었다.차량화재 원인은 전기적 361건(26.3%), 기계적 323건(23.6%), 미상 288건(21.0%), 교통사고 88건(6.4%) 등의 순이었다. 차량의 전기화재와 관련 소방재난본부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최근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추가로 설치하는 전기제품이 많아 출고당시 외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9월 9일, 일본 메이지가쿠인 대학교의 기관방문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의 노인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사례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주체적으로 자조집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숙 관장은 “이번 교류는 한국 노인복지의 현황과 복지관의 역할·가치를 해외에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는 복지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경상을 입은 환자에 보험금으로 지급된 '향후치료비'가 1조4천억 원을 넘어섰고, 일반 치료비도 지난 수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에 치료비를 과도하게 지급하는 관행이 이어지면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연 '자동차보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작년 지급된 향후치료비 총액이 1조6,800억 원으로, 2019년 기준 1조5,800억 원과 비교해 약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향후치료비는 보험사가 치료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비를 산정해 미리 지급하는 일종의 합의금이다. 골절이나 신경 손상 등을 입은 중상자(상해 등급 1∼11급)에게 지난해 지급된 향후치료비는 2,600억 원으로 5년 사이 7% 감소했지만, 삐거나 근육 긴장 등을 당한 경상자(상해등급 12∼14급)가 받은 향후치료비는 1조4,1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 수는 지난해 149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 감소했으나, 오히려 향후치료비는 늘었다. 경상자 중 8%는 8주 이상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9일 오후 대림1동 소재 삼일교회 3층 대예배실에서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찾아가는 대림1동 소통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통·반장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과 각종 정책 건의를 듣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이예찬 구의원, 최채규 동장, 허준영 주민자치위원장, 각 경로당 회장 및 직능단체장들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백민자·백종순·전명자·김영자·박재훈 등 모범 통·반장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최채규 동장이 동정과 주요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 주재 하에 정책 제안 및 건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마을 꼬꼬마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꼬꼬마 축제’는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낚시 ▲드론 레이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훈 써주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길5동 자치회관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글짓기 대회 우수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천 원의 입장권 팔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실직 가장의 재취업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를 모았던 황금사자상 등이 불발되며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지만 '해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기반한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과 박 감독의 견고하고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뒷받침되며 평단을 사로잡았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어쩔수가없다'는 이제 미국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 '해고된 가장'이란 보편성…공감 자아내는 씁쓸한 유머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샀다. 이 영화는 해고된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명분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건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진다는 점에서 '해고된 가장'이라는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가 마약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마약 퇴치와 예방 교육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증가하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을 비롯한 13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30일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지난 9월 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지언 IBS 법률사무무소 변호사, 곽수현 윤익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등포구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로 인해 부근 교통체증이 최근 심각한 수준에 달하자 서울시가 8일 공사를 전격 중단하고 원상회복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2회 임시회 중 같은 날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통행 불편 해소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및 교통정체 발생현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교통혼잡 완화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특별히, 사업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 반영했던 주변 도로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개발 상황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추진 관련 조치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강동길 위원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갑작스러운 공사 중지와 교차로 원상회복 등 긴급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교통체증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하여 미래지향적인 최적안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지난 9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변경 현황과 그에 따른 김포공항 일대의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및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규제개혁 특위위원들은 김포공항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장기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국제기준 개정에 맞춘 합리적 규제 완화와 도시공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시행 전 국내 공항별 기준 마련을 거치게 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의 철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종길 위원장은 “국제기준 변경 발효에 따라 항공 안전운항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은 이번 공항고도제한 변경이 시민들에게 규제 강화로 느끼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대응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시공간본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