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구민의 사랑 듬뿍 받는 신문으로 거듭나시길!" 영등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40만 영등포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늘 한결같은 자리에서 정론직필을 실현하며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영등포 발전에 꾸준히 공헌해 오신 김용숙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영등포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시민의 뜻과 목소리가 강조되는 풀뿌리 지방자치는 자리 잡았으며, 소통과 화합의 길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영등포신문은 구민과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적극 귀 기울여왔을 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시각과 사회의 등불이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각종 소식을 세심하고 정확한 시선으로 누구보다도 빠르게 전달하였습니다. 정확한 정보제공과 건전한 비판을 통해 영등포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의 정론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등포신문의 성장과 함께 영등포구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습니다. 영등포구는 서울 3대 도심 지정으로 서울의 대표 도시로 인정받았으며, 영등포역 일대 도시재생사업과 의료특구 지정 등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는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금융과 관광, 유통 등 새로
"주민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영등포신문!" 영등포구 주민들과 23년을 함께해 온 영등포신문의 창간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용숙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영등포신문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1995년 창간 이래 영등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소통에 큰 기여를 해오셨습니다. 최근 치러진 지방선거를 보면서 민심은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비록 여당이 승리했지만, 국민의 뜻을 잘 받들지 못한다면 민심은 언제든지 심판에 나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지방분권을 핵심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방자치, 지방분권의 시대에 민심을 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바로 지역신문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된 언론 환경에서도 지역신문이 중요한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저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영등포신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주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영등포신문이 지금과 같은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며, 창간 2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영등포신문은 영등포의 역사를 함께 해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용주입니다. 영등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40만 영등포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영등포신문은 구민에게 유용한 행정정보를 전달하고, 때로는 우리 주변의 가슴 따듯한 미담과 삶의 애환을 전하며 영등포의 역사를 함께 해왔습니다. 영등포신문 김용숙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0만 영등포구민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힘찬 발걸음으로 출발했던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4년간의 긴 여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우리구의회에서는 구민의 삶의 현장에서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하는 현장의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늘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하고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고자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문제가 있는 현장에 한달음에 달려가 실태를 파악하여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영등포구의회를 믿고 소중한 목소리를 전달해주신 40만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8대 의회는 한층 더 성숙해질 것입니다.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서남권 중심 도시로 도약을 앞둔 지금, 변화의
"소통하는 구청장, 영등포신문과 함께 하겠습니다." 38만 영등포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영등포신문은 창간 이후 23년간 영등포의 희노애락을 담은 품격있는 기사를 통해 지역의 대표정론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중앙일간지에서 다루지 못하는 지역 민심을 세심하게 보도해 영등포 발전에 기여한 영등포신문과 소속 기자 여러분께 존경어린 박수와 응원 보냅니다.95년 창간한 영등포신문은 지방자치시대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처음 지방자치가 시작될 시절부터 영등포의 발전을 함께해 온 영등포신문은 이제 우리 영등포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언론기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6.1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각 후보들의 공약사항과 활동사항을 중점적으로 보도한 기사는 영등포신문의 품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최근 자치분권과 지방정부가 화두입니다. 영등포시대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지방정부시대의 모범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께 약속드린바 있습니다. 소통이 이루어지려면 구정이 투명해야하고, 구정이 투명하려면 구민께 구정활동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통합복지서비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7명에게 학습을 위한 전집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교육 전문서적을 출판하는 ㈜ 대교출판사에서 전집 200권, 구몬 출판사에서 칼라전집 300권 등 총500권을 기증받아 이를 사례관리사들이경제적으로 어려운 307명 어린이들의가정방문을 통해 부모상담을 병행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학습을 위한 비싼 전집들은 구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고 말하며, "물품이나 성금으로 지정기탁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도울수 있으니 많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복지서비스'드림스타트'는0세~12세까지의취약계층아동들에게 맟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발달을 도모하여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후원이나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청 드림스타트팀(2670-3122)으로 전화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 26회 영등포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5일 영등포구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등포구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영등포구, 영등포구체육회, 서울시게이트볼협회 및 (사)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가 후원한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각 동을 대표하는 18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은 그동안 연습을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으로 공정히 겨뤘고, 치열한 접전 끝에우승의 영광은 대림2동 영림클럽에 돌아갔다. 한편 올해 26회째를 맞는 영등포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는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자칫 운동이 부족할 수 있는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최성욱)가20일 광야홈리스센터(원장 정경화)에 노숙인 자활사업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야홈리스센터는 노숙인 자활시설로 입소한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꿈가득희망가득여행프로그램'을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을 받아운영하고 있으며,이날 마사회 관계자는 강원도 정선으로 힐링기차여행을 떠나는 노숙인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해 격려와 환송의 시간을 가졌다. 광야홈리스센터 정경화 원장은 "이번 힐링기차여행을 통해 심신이 지친 노숙인들이 진정한 힐링을 느끼며 회복하고, 같이 함께 여행하는 노숙인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시켜 자활을 위해 서로 의지하며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는 새로운 비전과 꿈을 계획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후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 감사에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노숙인들이 희망을 갖고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산업기능요원 채용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서울지방병무청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간 협업을 통해 보충역 소집적체 해소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들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기간 산업체 600여개 업체와 보충역 소집대기자들에게 참가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해 6월 26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행사 당일에는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한 보충역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해 업체가 필요로 하는 산업기능요원을 직접 선발하게 된다. 또한 서울지방병무청과 남부고용노동지청은 산업기능요원 편입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함께 병역상담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홍보 효과도 극대화시킬 것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산업기능요원 '채용지원서비스'운영에 관한 협업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현장중심‧소통중심의 선제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자리로, 구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실적을 평가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심사는 1차 서울고용노동청 지역단위 평가와 2차 고용노동부 중앙평가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구는 ▲일자리확대 ▲인프라구축 ▲일자리창출 ▲일자리 질 개선 등 총 5개 분야 15개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지난해 7월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일자리창출조례를 제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청년네트워크 구성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핀테크 교육, 건축기술학교 조성, 취업콘서트, 기업탐방 등청년의 욕구에 맞춘 현실적인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 지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4일 저녁 6시 30분 도림유수지 체육공원에서 ‘2018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사랑 콘서트’ 는 구민 화합과 소통, 활력충전을 위한 공연으로 매년 2~3차례 영등포 곳곳을 찾아다니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 관람객과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보고싶은 얼굴’,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등으로 유명한 가수 민해경과 ‘뱀이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의 김혜연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당신뿐이야’로 유명한 듀오 견우와 직녀, ‘산다는 건’의 최서아, 영등포가 낳은 가수 승주, 전시현과 함께 아카펠라 그룹 ‘조이보컬’이 출연해 2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관객들이 모두 하나 되는 활력 넘치는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이번 콘서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콘서트 당일 도림유수지 체육공원으로 찾아가면된다.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20일 오후 5시, 문래동에 위치한 에이스하이테크시티 건물 대회의실에서 '리더스아카데미 18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병열 소기업소상공인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김정일 부장,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이영환 과장을 비롯해 소기업소상공인회 임원진들과 49명의 '리더스아카데미 18기' 수강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병열 회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배움의 터전에서 우리가 투자한 이 9주라는 시간은 경영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모두의 땀방울을 통해 얻은 결실은 우리들의 사업장이 친절, 서비스 그리고 품질경쟁으로 중소기업, 대기업과 경쟁할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참여, 경청, 배려라는 슬로건 하에 수료 이후에도 더 많은 소통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투자할 줄 모르는 장사꾼이 아니라 경영인으로, 앞으로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김정일 부장은 "최근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워졌다"고 말하며 "시련이 더 많고 실패의 확률이 더 높은 만큼 모두가 성공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소통하는 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반영을 위한‘제1회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사회복지 이론을 기초로 서울시 복지현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며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며,단순한 의견수렴 단계에서 벗어나 현장과 연구가 결합된, 보다 구체적인 미래지향적 정책제안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다. 공모전은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안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제안자교육, 전문가 멘토링, 정책연구, 제안발표의 내용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 복지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3~5명이 팀을 구성해 서울시 및 서울시 자치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6월 1일부터 전국 대학(원)의 사회복지관련 학과에 포스터가 배포됐으며서울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관 학회 및 서울시 사회복지 주요 기관을 통해서도 공고되고 있다.서울시는 공모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6월 22일 오후 3시 시청신청사에서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정책제안은 오는 10월 13일 개최 예정인 '서울복지박람회' 에서 발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5년 간 총 149만 8천 명(누적)이 이용한 가운데 올해도 2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190개소(3,760칸)에서 총 210개소(4,119칸)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으며,서울시 공간정보 빅데이터 ‘서울정책지도’를 활용해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에 우선 설치했다. 이외에도 기존 여성안심택배함 중 이용자가 많아 자주 포화상태가 발생했던 대치4동주민센터 보관함 개수를 15칸 증설해 총52칸을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택배함 위치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안심택배 설치 요구 지역, 이용사항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한 후 매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안전을 우선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6월 9일 09시 35분경 용산구 서빙고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와 동시에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운전자는 주변인에 의해 구조됐으나, 충돌로 인해 차체가 찌그러져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차안에서 숨졌다. 교통사고와 함께 발생하는 차량화재의 경우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 모두 사고의 충격과 부상 때문에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쉽지 않고 차체가 찌그러지면 차문은 사람의 힘으로 개방이 불가능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최근 3년간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18,342건의 화재 중에서 차량화재는 총1,371건(7.5%)을 차지했다. 이 중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는 88건이었고, 인명피해는 43명(사망 1명, 부상 42명)이었다.차량화재 원인은 전기적 361건(26.3%), 기계적 323건(23.6%), 미상 288건(21.0%), 교통사고 88건(6.4%) 등의 순이었다. 차량의 전기화재와 관련 소방재난본부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최근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추가로 설치하는 전기제품이 많아 출고당시 외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