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 167개소를 대상으로 회계, 안전, 급식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아동 학대, 부정수급 등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는 어린이집 사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부모가 안심하고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가정복지과 직원으로 편성된 2인 1조의 점검조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되며,어린이집 운영현황과 시설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 뿐 아니라 어린이집 운영자 및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 보육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해 보육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아동 허위등록 여부 △보육교직원 관리 및 운영시간 준수 여부 △보조금 부정수급 △인건비 지원 기준 준수 △위생․급식관리 상태 △통학버스 등 차량 안전관리 △정기소독 △실내공기질 등이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미표기)식자재 보관 여부 △CCTV 작동법 숙지여부 및 영상자료 60일 이상 보관 여부 △보육교직원 건강검진 실시 여부 등 위반 빈도가 높은 8개 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로 갈음하고 영유아보육법 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 마련된 당산1동 사전투표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배우자와 함께 방문해사전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채 후보는 “영등포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투표에 꼭 동참 해 달라”며, "바쁘신 분 들, 특히 젊은이들은 미리미리 시간을 내서 꼭 사전투표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남북 평화번영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압승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구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에 이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8일.9일 양 일간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전국 어느 곳이나 투표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경민 의원이 당산1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2층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에서 정의당 소속 정재민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6.13 지방선거에 영등포 제1선거구(영등포본동, 도림동, 문래동, 신길3동) 바른미래당 노명욱 서울시의원 후보와 영등포가선거구(영등포본동 신길3동) 김선길 영등포구의원 후보가 바른미래당 손학규 선거대책본부장,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김한중 영등포갑위원장 등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명욱 서울시의원 후보는 '사람이 바뀌면 지역이 변화된다', '신강남을 위해 노명욱이 달린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표심잡기에 나섰고, 김선길 영등포구의원 후보는 '아이들의 행복한 영등포', '작은 한걸음, 새로운 시작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라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8년 상반기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75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와 함께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 및 홍보운영 등을 평가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에코마일리지는 각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약 양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참여형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이다. 구는 관내 학교 및 아파트,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교육을실시해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각 동 주민센터에 에코마일리지 담당을 선정하고 통반장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통한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력해왔다. 구는 이 외에도 LED조명 교체, 미니태양광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규태 환경과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오후, 자유한국당 소속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와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이 함께 영등포역 앞에서 합동선거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원유세에 나섰고, 자유한국당 홍지만(영등포갑).문정림(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와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전 시장은 “자유한국당과 관련된 많은 사건.사고들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전직대통령 두 사람이 감옥에 있어 무릎을 꿇고 사죄해도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공격할 때 빈부격차를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데, 현 정권 또한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리며 일자리가 줄고 소득이 줄고, 고물가 문제를 심화시켰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미우실 거다. 게다가 홍준표 대표가 말실수가 많아 오해가 많다. 그러나 홍 대표가 자유한국당 그 자체는 아니다. 잘못한 것이 많았던 것 인정한다. 그러나 일은 자유한국당이 제일 잘 한다”며 “열정이 있는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와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에서는 7일 오전 투표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투표권 행사를 호소했다. 권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전국 2,280개 선거구에서 시․도지사 17명, 교육감 17명, 시장․군수․구청장 226명, 시․도의회의원 824명, 구․시․군의회의원 2,927명, 제주도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016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 라며 "12개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9,300여 명의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고, 투·개표사무에 참여하는 인원도 60만 명에 이릅니다. 투입되는 예산은 1조원이 넘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과 모레는 전국 3,51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6월 13일에는 전국 14,134개 투표소에서 선거일 투표를 실시한다"며"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의 삶의 질을 우리 스스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투표권을 적극 행사하길 국민들에 호소했다. 아래는 '투표 참여를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이다. 투표참여를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40만 영등포구민을 대변하는 영등포신문(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창간 제23주년 기념식이 지난 5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연회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김학모 편집자문위원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신경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홍지만.문정림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영등포구청 관계자, 황평연 서울지방병무청장, 홍성범 영등포세무서장, 김춘수(자유한국당).양창호(바른미래당).정재민(정의당) 영등포구청장 후보, 채현일(더불어민주당).조길형(무소속) 영등포구청장 후보 캠프 관계자,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및 후보자, 지역 단체장, 유태전 전 대한병원협회장, 박근주 편집자문위원장, 전국지역신문협회 관계자, 영화배우 이승현씨 등 연예인을 포함한 2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창간 23주년 기념식을 축하했다. 김용숙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면서 지역의 토착비리 근절과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영등포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신경숙(신경숙외국어학원 원장), 허승교(영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구급차나 펌프차와 같은 119소방차량을제대로 운영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페루, 필리핀, 몽골 등 11개 저개발국가에 서울시 중고 소방차량을 올해까지 총 91대 지원한다. 작년까지 69대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고, 올해 추가로 22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며지원 국가 11곳은 필리핀, 몽골, 페루,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카메룬, 인도네시아, 라오스, 방글라데시다.운송비용은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을 사용하거나 요청국가에서 일부 부담하고,시가 지원하는 소방차량 종류는 펌프차, 물탱크차, 지휘차, 구조버스, 구급차, 구조공작차, 화학차, 이동체험차량 등이다. 소방재난본부는 재난현장 활동을 통해 쌓은 세계적 수준의 ‘서울시 재난관리 노하우’를 해외 저개발국 도시로 전파하자는 취지로 '12년부터 중고 소방차량을 7년 째 지원해오고 있다.소방재난본부가 '12년부터 '17년까지 지원한 소방차량 69대는 펌프차 8대, 물탱크차 11대, 화학차 3대, 구조버스 4대, 구급차36대, 이동체험차량 1대, 지휘버스 6대다. 특히, 카메룬의 경우 작년 첫 지원을 시작했다. 현재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Yaounde)는 1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올 여름 ‘서울로7017’이 더 시원해진다.서울시는6월 9일부터 9월 중순까지를 ‘서울로7017 무더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로7017 여름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내리쬐는 햇볕을 피할 수있는 그늘막이 25개로 늘어나 그늘면적이 3배 가까이 확대되고, 서울로상부의 편의시설 3곳은 시원한 에어컨과 휴식시설을 갖춘 ‘서울로쿨카페’로 변신한다. 누구나 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고, 폭염특보발령 시에는 주요 진‧출입로에서 ‘초록양산’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주변 온도를 2~3℃ 낮추는 효과가 입증된 일명 ‘인공 안개비’ 시설(다중 물 분사 시스템)인 ‘쿨팬(Cool pan)’과 ‘쿨링 미스트(Cooling mist)’도 각각 2배로 확대돼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벽면에 370여 개 초화류 화분을 설치하고 사물인터넷(IoT)기술로 자동 유지관리하는 ‘그린시티월(Green City Wall)’과 장미무대인근에 친환경 야자매트도 각각 시범 설치된다. 특히 인공 안개비 시설은 노즐에서 여과시설을 거친 깨끗한 수돗물을 미세입자 형태로 분사한다. 분무된 물이 더운 공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19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생활실천을 위한 무료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암유병자(치료 중 또는 완치 후 생존자)는 약 16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31명 중 1명이 암유병자인 셈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암 예방과 조기 검진, 조기 치료의 삼박자를 모두 갖춰야 하며,이에 구는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암 관리와 치료 의욕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전문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며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암을 예방하는 방법 ▲조기 검진의 중요성 ▲종류별 치료법과 암 관리법에 대해서 교육한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평소 금주, 금연, 건강한 식습관, 주기적인 운동 등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며,이외에도 고혈압.당뇨병.치매.골다공증 등 주요 만성질환을 주제로 월 1회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시와 농촌의 서로 다른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자매도시인 경남 고성군, 전남 영암군,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2박 3일 동안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자매도시 어린이 45명이 영등포구를 방문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함공원,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견학할 예정이며,8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각자가 희망한자매도시를 방문한다. 경남 고성군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당항포해전관을 견학하고 해양레포츠 및 치즈와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해본다. 전남 영암군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도기빚기와 한지공예, 강정만들기 등의 체험 시간을 갖고 월출산 물줄기를 받아 만들어진 자연풀장 氣(기)찬랜드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긴다. 충남 청양군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칠갑산 천문대를 견학하고 토기 굽기,옥수수 따기, 누에 공예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농촌 문화를 체험한다. 구 관계자는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교류는 서로 다른 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와 영등포 시·구의원 후보들이 5일 저녁, 신길동 대신시장 오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합동유세 현장은 최웅식 시의원 후보와 김길자 구의원 후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 선대위원장), 안규백 국회의원(동대문갑), 노웅래 국회의원(마포갑), 박주민 국회의원(은평갑), 황희 국회의원(양천갑) 등이 총 출동했고 2,000여명의 주민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참석해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유세를 통해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장 혼자서는 힘들다. 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구청장과 시의원을 뽑아 달라”고 강조하며 박 후보의 정무보좌관을 지낸 채현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영등포는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 풍부한 곳으로, 여의도를 뉴욕의 맨해튼처럼 만들고 제2의 세종문화회관을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민 의원은 “현명하신 주민 여러분께서 영등포를 새롭게 이끌 구청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고,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은 “제가 채현일 후보의 후원회장이다. 제가 영등포에 왜 왔겠나. 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YTN서울타워와 손잡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디자인경관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각 건축물의 대표인 롯데물산㈜, YTN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정재훈 YTN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 건물과 야간경관 등 서울의 경관 개선 공동협력, 경관조명 및 미디어 상호 콘텐츠 교류, 주간 경관을 위한 상호 협업 등으로, 향후 구체적인 교류 및 협업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개장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약555m)으로 서울의 야경과 감성을 담은 공공 미디어 아트와 더불어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시그니처 콘텐츠를 연출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TN서울타워는 1975년 7월 준공하여 1980년 10월 일반인에 개방했고 237m로 남산 포함 480m의 높이를 자랑한다. 서울의 중심에서 도심을 내려다볼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979년 지어진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신정동 1315 일대)’이 ‘도시첨단물류단지’로 혁신하기 위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지난 2016년 국토부가 선정한 시범사업대상지 6곳 중 처음이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물류 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첨단 유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2016년 6월 서울 3곳(양천·서초·금천구)과 대구(달서구), 광주(북구), 충북(청주시) 등 6곳을 시범단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서부트럭터미널’ 은 사업부지 10만 4,000㎡, 연면적 79만 1,000㎡ 규모로 시는 총 1조 9천억 원을 투입해 지하 7층, 지상 25층의 첨단물류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특히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대형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내 부족했던 금융, 의료, 문화, 판매시설 등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삶이 편해지는 첨단물류 공간’이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 세부적으로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 분류 기능과 상품 입고·분류·배송 등 전 과정을 처리하는 ‘풀필먼트(물류 일괄 처리) 시설’과 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 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 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관내 주요 민원현장 2곳을 방문하고 지역 민원 해결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곳은 영등포동7가 78-8과 83-1 일대로, 보도블록 파손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현장이다. 영등포동장과 영등포구청 도로과 직원이 함께한 이번 현장 점검에서 이 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파손된 보도블록의 신속한 보수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구청 도로과에서는 향후 보도블록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보행환경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규선 위원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