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등포·구로·금천·양천 4개 구 협의회 자문위원 200여명이 지난 10월 28일부터 다음 날까지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대한민국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군 소재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합동연수를 가졌다.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주관으로진행된 이번 연수 첫날에는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4개 구 협의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신영애 영등포구협의회 간사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통일전문가들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이날 오경섭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오경식 강릉원주대 교수, 송광석 남북통일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와 각각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남북관계”, “동북아 안보환경과 국제질서”, “통일준비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했다.오경섭 연구위원은 “북한의 대내경제 악화와 국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장 노진안)와 양평2분회(분회장 안병만)가 10월 26일 청소년들과 함께 충남 예산에서 ‘사과따기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청소년육성회는 “저렴한 가격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체험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라고 판단되어 일부 분회에 공지한 결과 뜨거운 반응을 보여 청소년 32명, 학부모 등 성인 57명, 총 89명이 다녀왔다”며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육성회에서 체험비용을 제공했다”고 전했다.행사장 출발을 위해 모인 이른 아침 영등포역에서는 참가자들을 배웅하러 나온 조길형 구청장의 깜짝 등장이 펼쳐지기도 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코레일과 예산군이 농촌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상품으로, 참가자들은 사과 따기 및 사과 잼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과 2kg과 사과 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 중 하나인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행사를 잇따라 개최해 지역사회 내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대림성모병원은 먼저 10월 26일 ‘제7회 청암(淸菴)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 김정태·유광상 시의원,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오성식 생활체육회장, 고은화 축구연합회장, 이규선 탁구연합회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여기서 청암(淸菴)이란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의 호(號)로, 축구대회는 평소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지역 내 각종 체육행사를 지원해 온 김 이사장의 뜻에 따라 매년 개최되어 왔다. “아프고 난 다음 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것보다, 평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이 주최한 ‘제3회 어르신 콩쿨대회’가 10월 2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펼치는 끼의 향연에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다.인사말에 나선 김대섭 원장은 “노령화시대에 보다 창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100세 시대를 준비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젊은 세대와 결합하는 계기도 되고, 궁극적으로 어르신들 개개인의 삶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조길형 구청장도 격려사에서 “노령화시대에 어르신들 스스로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대회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봉구)가 주최한 ‘제2회 당산고을 행복음악회’가 10월 24일 저녁 영등포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윤준용 구의회 부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배재두 동장을 비롯해 당산1동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밖에 퇴근길 시민들의 방문으로 행사장은 성황을 이뤘다.이날 △ 사물놀이 △ 부채춤 △ 품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청중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언론인 가수 신풍이 출연해 ‘내 인생을 바꾼 당신’과 ‘나의 독도여’를 부르면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강봉구 위원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음악회 개최로 이웃과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를 통해 주민 화합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취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실시한 지방문화원 종합경영평가 심사 결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10월 2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됐다.김대섭 원장은 “물심양면 도와주신 지역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원은 문화예술을 적극 활용해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국의 229개 문화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원들을 선정해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시상해 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소상공인회(회장 최병열)가 ‘제11기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10월 23일 문래동 소재 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는 3개월 간의 과정을 마친 제11기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생들에 대한 수료식이 열렸다. 엄현철 소상공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최병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교육을 이수하신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축하 드린다”며 “영등포구 소상공인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좀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참석하신 모든 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회장 박계석)가 전남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은영)와 자매결연을 맺었다.10월 21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식에는 박계석 회장과 장은영 회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김준성 영광군수,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김양모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측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대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사회·문화적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면서, 도·농 상생의 정신을 발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영등포구는 “상호 우의 증진으로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영광군 지역의 일을 우리 지역 일처럼 생각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광군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특산물 판매 사업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주최한 ‘2014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콘서트 및 시민교실’이 10월 2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공연에서는 탈북여성들로 구성된 ‘평양 은하수 예술단’과 언론인 가수 신풍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김원국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한다면 평화통일은 반드시 올 것이라 믿는다”며 “통일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진보·보수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그는 “아직도 지역 내에서 편가르기를 하는 모습이 보여 안타깝다”며 “우리 민주평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 10월 강연회가 27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나재희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박광성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총장이 나와 “보다 효과적인 아이디어 창출법과 이미지메이킹”이란 주제로 강연했다.강연에 앞서 멋진 마술공연으로 좌중의 시선을 잡은 박 총장은 “나는 제품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팔았다”는 어느 유능한 세일즈맨의 말을 전하면서,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마음의 훈련”을 강조했다. 아이디어란 것은 갑자기 떠오르는 영감이지만, 평소 훈련이 잘 된 사람만이 좋은 영감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아이디어를 낳기 위해서는 “우선 당면한 문제와 관련된 것은 물론 일반상식을 풍부하게 해주는 모든 자료를 수집한 후, 마음 속에서 자료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이춘화 영등포구국제교류친선협회장(전 영등포구상공회장, 신일미디어 대표)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 지역사회에 기쁨을 던져주고 있다.850만 실향민들의 모임인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평안남도 중앙도민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그는 “이북도민(실향민) 권익 신장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박근혜 대통령 명의의 동백장을 수훈받았다.훈장 수훈식은 지난 10월 12일 효창운동장에서 “하나되자 이북도민! 이뤄내자 남북통일!”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32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현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의 전수로 진행됐다.그는 “이번 훈장은 사실상 통일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향민들의 최대 염원인 ‘통일’을 위한 일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정태 서울시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2)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4 약속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 매니페스토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2011년 이후 4년 연속 약속대상을 수상하면서 영등포 지역사회에 자랑스러움을 안겨 주었다.김 의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개최된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광역의원 773명, 기초의원 3,731명을 대상으로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선거공보물에 제시했던 공약내용을 심사했다. 그 결과 광역의원 26명과 기초의원 13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발표는 지난 10월 22일 이뤄졌다.선정기준은 △공약의 철학과 비전 △공약개발의 과정 등 3대 평가항목과 2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창의성 10점 △내용성 20점 △형식성 20점 등으로 산출했다. 특히 △공약의 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중견 언론인 가수 신풍(新風)이 10월 24일 당산공원에서 “아름다운 당산인”이란 주제로 열린 「당산고을 행복음악회」에서 열창하고 있다.신풍은 이날 데뷔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과, 후속곡 ‘나의 독도여’를 잇따라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자전거연합회(회장 강용상)가 10월 19일 영등포지역 전역을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펼쳤다.연합회원, 봉사단, 초등학생 및 일반인 등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영등포구청광장을 출발, 도림사거리, 신길동 우신초등학교 사거리, 여의도 KBS와 국회의사당을 거쳐 다시 구청광장으로 돌아오는 12km 구간을 자전거로 행진하며 거리 홍보전을 전개했다.강용상 회장은 “최근 자전거 동호회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등 자전거 타기 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하지만 자전거는 늘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당서초등학교(교장 여리성)에서 교육용 자전거 및 헬멧 10개를 기증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