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신능수)가 10월 8일 영등포지역세무사회(회장 백덕현)와 ‘청렴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건보공단은 “반부패·청렴실천에 앞장서고 윤리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세무사회는 공단 발전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양측은 반부패·청렴실천 캠페인도 전개했다.신능수 지사장은 “공단은 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실천단을 운영, 보험자로서 업무수행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렴실천 확산을 위해 청렴지수 자가진단, 익명신고(스마트휘슬)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2014년 영등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0월 18일 신길근린공원에서 열렸다.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 주관으로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내빈들과 이명훈 체육회 수석부회장, 오성식 생활체육회장 등 관내 체육계 인사들 및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했다.한경열 원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적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긍심과 일체감 고취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애를 넘어 힘차게 도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8개 장애인 관련 기관에서 500명의 선수들이 출전, △박터뜨리기 △줄다리기 △팔씨름 △제기차기 △림보 등의 종목에서 저마다의 기량을 펼쳤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10월 16일 영등포구 양평유수지에서 가을걷이 행사가 열렸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그리고 학생과 주민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도심 속 황금들녘에서 벼베기와 탈곡을 하면서 농심(農心)을 체험했다.조길형 구청장은 “학생과 주민들이 벼베기 및 탈곡작업을 직접 해봄으로써 도심 속 농업 체험을 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영등포구 곳곳에 마련된 텃밭을 통해 친환경 도시 농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10월 17일 제1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4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이에 따라 박정신 의원(사진. 위원장)과 마숙란 의원(부위원장) 등 9명의 구의원들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이번 회기 동안 총 114억 원의 추경 총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박정신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국·시비 사업 중 추가 내시된 사업에 대한 구비 분담금과 필수 법정 경비를 확보하기 위해 편성할 예산”이라며 “구민의 입장에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10월 17일 ‘제1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23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을 심사한다.박정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에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시비 사업 중 추가 내시된 사업에 대한 구비 분담금과 필수 법정경비 등을 확보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심도 있게 작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집행부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김장철에 대비해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임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이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제3회 어르신콩쿨대회’를 개최한다.이날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이 나와 저마다의 끼를 발산한다.문화원은 또 이날 같은 장소에서 콩쿨대회와는 별도로 연희극 ‘궁녀귀신 애랑’을 공연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가 10월 16일 한강(원효대교 인근)에서 ‘미래형 복합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한강에서의 재난 발생시 이른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에는 영등포소방서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소속 119특수구조단 등 소방기관 외에도 군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이 참여,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한중수교 22주년을 기념한 『“니하오, 서울” 판다사진 전시회』가 10월 13일 영등포문화원에서 개막했다.‘중국 CCTV닷컴 한국어방송’과 ‘중국주간’이 주최하고 ‘중국 국무원 신문관공실’과 ‘흑룡강성외사판공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한중 수교 22주년을 맞아 중국의 상징인 ‘판다’를 통해 중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우호 증진 및 공감대 형성과 소통 강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개막식에는 주최측 인사들과 스루이린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등 중국 측 관계자들, 행사를 후원한 영등포문화원 김대섭 원장을 비롯해 김정태 서울시의원, 이용주 구의원 등 영등포지역 인사들 및 문학진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가 서울시외국인근로자센터를 통합, ‘서남권글로벌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서남권 외국인을 위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영등포구는 10월 15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글로벌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구는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마다 분산돼 있던 외국인 지원시설을 통합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영등포를 포함해 구로, 동작, 관악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센터에서는 ▲7개 국어 상담사업 ▲교육사업(한국어·컴퓨터·운전면허) ▲문화사업(저소득 결혼이민자 고국방문 및 한국어멘토링) ▲의료사업(무료 진료) 등을 진행한다.총 연면적 934.74㎡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를 갖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건설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이 10월 15일 당서초등학교에서 당산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주최자인 김영주 위원장 외에도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과 김정태 도시계획관리위 부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운영위원장과 김용범 행정위원장 및 고기판·김길자·박정신 의원 등 이 지역 여·야 정치인들을 비롯해 실무 담당자들인 서울시와 영등포구청 및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 그리고 행사장을 제공한 여리성 당서초 교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고기판 의원의 사회와 김정태 부위원장의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 사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지하철 2호선 운행에 따른 소음피해가 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병무홍보의 날을 맞이, 10월 15일 용산구 소재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본아이에프’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 재능나눔 동아리 ‘따세만사’가 함께 했다.이날 용산구 관내 65세이상 독거노인들에게 죽 200그릇이 제공됐으며, 봉사 참가자들은 식사 수발을 들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뇌졸중의 날을 하루 앞둔 10월 28일 오후 4시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명지춘혜병원 제2남천홀에서 '뇌졸중 굿바이' 닥터콘서트가 개최된다.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는 뇌졸중 예방과 적절한 응급치료로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명지성모병원과 명지춘혜병원에서는 매년 이 무렵 뇌졸중 예방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이번 행사는 명지춘혜병원 경문배 가정의학과장의 사회로 신경과 의사, 영양사, 119구급대원, 환자로 구성된 패널들이 함께 뇌졸중에 대한 상식과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명지춘혜병원 허춘웅 원장은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한중. 이하 민통)가 10월 1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한민족이 하나 되는 통일준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시의원,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김윤광 명예구청장, 오형철 부구청장, 김원국 민주평통 회장, 김철원 노인회장,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과 민통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김한중 회장은 대회사에서 “통일은 어렵고 힘든 여정이지만 대한민국의 역사적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통일 이후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일준비의 첫걸음은 통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통일의 씨앗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제5회 구상한강백일장’이 지난 10월 11일 한강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됐다.구상한강백일장은 30여 년을 영등포구에 거주했던 구상 시인을 기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영등포구가 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개최해온 행사다.‘초토의 시’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 본심 후보에 두 차례나 올랐던 구상 시인은 탁월한 문학적 업적으로 한국의 대표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강을 소재로 다수의 작품을 창작했다.정부로부터 금성화랑무공훈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훈한 그의 작품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6개 언어로 출판되어 읽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이날 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부 산문 장원 수상자에 대해서는 수필전문지 ‘한국산문’의 심사에 따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6일 오후 내일 기습폭우로 인해 도림유수지가 빗물에 잠겼다. 이에 최호권 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17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장미마을 축제를 취소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6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서울로봇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센터는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특기 추천, 군 생활 정보 제공,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공간으로 상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 병역의무자인 남학생들이 미리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설명회와 학생들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정보통신 분야 군사 특기를 추천하고 체력 측정 및 군복 입어보기, 사격, VR 등 군 장비 모의 체험을 통해 군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병역이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사격·VR 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를 통해 재미있게 군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모두의 보훈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교통공사 보훈회와 함께 고령‧무의탁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위문‧봉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보훈회는 홀로 생활하는 고령‧무의탁 보훈가족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전종호 청장은 “매년 5월 가정의 달마다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 전달 봉사를 함께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보훈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여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보훈 드림’은 전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