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신능수)가 10월 8일 영등포지역세무사회(회장 백덕현)와 ‘청렴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건보공단은 “반부패·청렴실천에 앞장서고 윤리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세무사회는 공단 발전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양측은 반부패·청렴실천 캠페인도 전개했다.신능수 지사장은 “공단은 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실천단을 운영, 보험자로서 업무수행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렴실천 확산을 위해 청렴지수 자가진단, 익명신고(스마트휘슬)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2014년 영등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0월 18일 신길근린공원에서 열렸다.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 주관으로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내빈들과 이명훈 체육회 수석부회장, 오성식 생활체육회장 등 관내 체육계 인사들 및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했다.한경열 원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적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긍심과 일체감 고취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애를 넘어 힘차게 도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8개 장애인 관련 기관에서 500명의 선수들이 출전, △박터뜨리기 △줄다리기 △팔씨름 △제기차기 △림보 등의 종목에서 저마다의 기량을 펼쳤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10월 16일 영등포구 양평유수지에서 가을걷이 행사가 열렸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그리고 학생과 주민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도심 속 황금들녘에서 벼베기와 탈곡을 하면서 농심(農心)을 체험했다.조길형 구청장은 “학생과 주민들이 벼베기 및 탈곡작업을 직접 해봄으로써 도심 속 농업 체험을 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영등포구 곳곳에 마련된 텃밭을 통해 친환경 도시 농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10월 17일 제1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4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이에 따라 박정신 의원(사진. 위원장)과 마숙란 의원(부위원장) 등 9명의 구의원들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이번 회기 동안 총 114억 원의 추경 총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박정신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국·시비 사업 중 추가 내시된 사업에 대한 구비 분담금과 필수 법정 경비를 확보하기 위해 편성할 예산”이라며 “구민의 입장에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10월 17일 ‘제1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23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을 심사한다.박정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에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시비 사업 중 추가 내시된 사업에 대한 구비 분담금과 필수 법정경비 등을 확보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심도 있게 작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집행부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김장철에 대비해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임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이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제3회 어르신콩쿨대회’를 개최한다.이날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이 나와 저마다의 끼를 발산한다.문화원은 또 이날 같은 장소에서 콩쿨대회와는 별도로 연희극 ‘궁녀귀신 애랑’을 공연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가 10월 16일 한강(원효대교 인근)에서 ‘미래형 복합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한강에서의 재난 발생시 이른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에는 영등포소방서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소속 119특수구조단 등 소방기관 외에도 군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이 참여,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한중수교 22주년을 기념한 『“니하오, 서울” 판다사진 전시회』가 10월 13일 영등포문화원에서 개막했다.‘중국 CCTV닷컴 한국어방송’과 ‘중국주간’이 주최하고 ‘중국 국무원 신문관공실’과 ‘흑룡강성외사판공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한중 수교 22주년을 맞아 중국의 상징인 ‘판다’를 통해 중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우호 증진 및 공감대 형성과 소통 강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개막식에는 주최측 인사들과 스루이린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등 중국 측 관계자들, 행사를 후원한 영등포문화원 김대섭 원장을 비롯해 김정태 서울시의원, 이용주 구의원 등 영등포지역 인사들 및 문학진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가 서울시외국인근로자센터를 통합, ‘서남권글로벌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서남권 외국인을 위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영등포구는 10월 15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글로벌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구는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마다 분산돼 있던 외국인 지원시설을 통합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영등포를 포함해 구로, 동작, 관악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센터에서는 ▲7개 국어 상담사업 ▲교육사업(한국어·컴퓨터·운전면허) ▲문화사업(저소득 결혼이민자 고국방문 및 한국어멘토링) ▲의료사업(무료 진료) 등을 진행한다.총 연면적 934.74㎡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를 갖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건설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이 10월 15일 당서초등학교에서 당산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주최자인 김영주 위원장 외에도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과 김정태 도시계획관리위 부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운영위원장과 김용범 행정위원장 및 고기판·김길자·박정신 의원 등 이 지역 여·야 정치인들을 비롯해 실무 담당자들인 서울시와 영등포구청 및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 그리고 행사장을 제공한 여리성 당서초 교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고기판 의원의 사회와 김정태 부위원장의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 사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지하철 2호선 운행에 따른 소음피해가 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병무홍보의 날을 맞이, 10월 15일 용산구 소재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본아이에프’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 재능나눔 동아리 ‘따세만사’가 함께 했다.이날 용산구 관내 65세이상 독거노인들에게 죽 200그릇이 제공됐으며, 봉사 참가자들은 식사 수발을 들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뇌졸중의 날을 하루 앞둔 10월 28일 오후 4시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명지춘혜병원 제2남천홀에서 '뇌졸중 굿바이' 닥터콘서트가 개최된다.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는 뇌졸중 예방과 적절한 응급치료로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명지성모병원과 명지춘혜병원에서는 매년 이 무렵 뇌졸중 예방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이번 행사는 명지춘혜병원 경문배 가정의학과장의 사회로 신경과 의사, 영양사, 119구급대원, 환자로 구성된 패널들이 함께 뇌졸중에 대한 상식과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명지춘혜병원 허춘웅 원장은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한중. 이하 민통)가 10월 1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한민족이 하나 되는 통일준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시의원,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김윤광 명예구청장, 오형철 부구청장, 김원국 민주평통 회장, 김철원 노인회장,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과 민통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김한중 회장은 대회사에서 “통일은 어렵고 힘든 여정이지만 대한민국의 역사적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통일 이후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일준비의 첫걸음은 통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통일의 씨앗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제5회 구상한강백일장’이 지난 10월 11일 한강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됐다.구상한강백일장은 30여 년을 영등포구에 거주했던 구상 시인을 기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영등포구가 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개최해온 행사다.‘초토의 시’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 본심 후보에 두 차례나 올랐던 구상 시인은 탁월한 문학적 업적으로 한국의 대표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강을 소재로 다수의 작품을 창작했다.정부로부터 금성화랑무공훈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훈한 그의 작품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6개 언어로 출판되어 읽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이날 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부 산문 장원 수상자에 대해서는 수필전문지 ‘한국산문’의 심사에 따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30년에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해외 신용카드 한장으로 서울의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EMV 규격의 오픈루프(Open-Loop) 기반 교통결제 시스템 도입을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루프는 별도의 교통카드나 표를 사용하지 않고 신용카드로 교통 요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EMV는 비자, 마스터카드, 유로 페이 등 카드사가 모여 만든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표준이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2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증세를 보인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교통카드를 현금으로 구입·충전해야 하고 해외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가 불가능해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관광도시로서 매력을 높이고자 교통 접근성을 국제표준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오픈루프 결제방식 도입을 위해 2023년부터 교통운송기관, 해외카드사, 정부 부처 등과 협의해왔다. 오픈루프 결제 방식으로의 전환은 현재의 국내 규격(PayOn) 단말기 조기 교체에 따른 매몰 비용과 결제방식 변경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