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0월 1일 신도림 테크노파크 11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14 IT 채용박람회’에 참가, 산업기능요원의 취업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병역지정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크루트가 운영한 ‘2014 IT 채용박람회’는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유망기업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하는 한편, 신규 및 취약계층 구직자의 업종·대상별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재취업을 통한 제2의 도약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특히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유관기관·훈련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가 있다.이런 가운데 서울병무청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본
[영등포신문=김남균기자] 영등포구가 구 별관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영등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설립, 10월 1일 개관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관내 초·중·고 교장 및 학생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날 개관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지상 1층에 연면적 408.5㎡ 규모로, 사업비 약 7억원이 투입됐으며, 상담실·강의실·프로그램실·진로·휴게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진로탐색-학습-진학이 결합된 원스톱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센터는 크게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대학입학정보센터로 구성됐다.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중·고등학생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영등포신문=김남균기자] 중견 언론인 가수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신풍(新風)이 9월 26일 개최된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인기가수 김용림 씨 등과 함께 초대가수로 출연해 최근 직접 작사해서 발표한 ‘나의 독도여’를 열창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는 9월 29일 구청장실에서 ‘사랑의 보일러’ 기증식을 가졌다.기증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안용묵 선교사(‘사랑의 보일러 나눔’ 대표), 권성심 귀뚜라미보일러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이날 기증식은 ‘행복한 방 만들기’ 행사를 위한 사전 행사로 실시됐다. 구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0월 1일부터 18일간 보일러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를 진행한다.보일러 나눔 사업의 대상은 관내 주거 취약지역의 저소득 50가구로 10명의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가 참여해 보일러를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무상 수리한다. 수리가 불가능한 노후 보일러는 새것으로 무상 교체까지 지원한다.조길형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서 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민간의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함께
[영등포신문 = 김남균 기자] 중견 언론인 가수로 관심을 모은 신풍(新風. 사진)이 신곡 ‘나의 독도여’를 최근 발표했다.신풍은 “대한민국의 심장부이자 보물섬인 우리의 소중한 유산 독도를 국민 모두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리듬의 트로트 풍으로 ‘나의 독도여’를 발표하게 되었다”며 “앞서 ‘내 인생을 바꾼 당신’과 마찬가지로 ‘나의 독도여’ 노랫말 역시 직접 작사했다”고 밝혔다.그는 “일본은 우리 땅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만들어 배타적 경제수역을 넓히고, 주변 해저에 매장되어 있는 풍부한 어족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며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영토인데 한국이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기술하는 등 생떼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최근
[영등포신문 = 김남균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이 ‘제21회 구민휘호대회’ 및 ‘청소년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9월 27일 문화원과 영등포공원 잔디마당에서 각각 진행된 휘호대회와 미술대회에는 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들,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등 많은 지역내빈들이 방문해 대회에 참석한 구민들을 격려했다.문화원은 영등포구 서예인 발굴 및 사기진작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매년 ‘구민휘호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날도 많은 구민들이 휘호대회에 참석해 저마다의 기량을 화선지에 쏟아냈다.수상작(대상, 최우수, 우수, 특선, 입선)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등이 주어진다.미술
[영등포신문 = 김남균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9월 23 관내 유·초·중등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남부교육청은 “행정실장으로서의 역할 및 직무 능력을 제고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정보 교환을 통해 상호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연수는 크게 “감사사례로 알아보는 보수업무의 이해”와 “감사사례로 알아보는 학교세입·세출의 이해”로 구성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감사지적사례와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에서 운영하는 ‘교육행정지원’ 사이트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남부교육청은 “이번 행정실장 직무연수가 남부교육가족의 화합분위기 조성 및 효율적인 학교지원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 =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긴급구호주택 건설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서울시와 SH공사는 영등포동 411-25 일대 고가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해 약 10억 여 원을 들여 긴급구호주택 17가구와 주민사용시설(근린생활시설) 7실을 지을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9월 26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런 가운데 구의회 김용범 행정위원장과 강복희·김재진 의원은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표명했다.이날 설명회에서 SH공사 문완식 도시재생처장은 “노숙인 시설을 짓는 것이 아니라, 화재나 수재 등 재난을 당한 분들을 위한 임시 주거 시설을 짓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가뜩이나 노숙인이 많고, 좁은 이곳에 긴급구호주택까지 지으면 동네가 너무 열악해진다”며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용범 행정위원장은
[영등포신문 = 김남균 기자] ‘제19회 구민의 날’ 행사가 9월 26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영등포지역 각계 각층 대표, 전동평 영암군수 등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국내외 시·군 관계자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인 일반구민들이 참석해 공원을 가득 메웠다.기념식을 전후해서는 김용임, 신풍, 김성환, 동후, 하승희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아마추어 가수들이 펼치는 구민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언론인 가수로 주목받고 있는 신풍은 데뷔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 이후 준비해온 ‘나의 독도여’를 이날 선보였다.이와함께 구민노래자랑의 사회를 맡은 인기 개그맨 유민상의 재치있는 입담, 구립여성합창단이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향연, 어린이 치어리더의 앙증맞은 공연 등도 흥을 돋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9월 23일 신길5동근린공원에서 ‘2014 영등포구사회복지인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내빈들과 관내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사회복지인들의 건강증진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이날 행사는 ▲미니운동회(단체줄넘기, 2인 3각 달리기, 협동공튀기기) ▲소울스튜디오(레코딩체험,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청팀과 홍팀으로 나뉜 참석자들은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며 협동심을 기르는 한편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영등포 관내의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회진)이 9월 18일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선포식을 갖고 거리캠페인을 벌였다.이날 행사는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전국 우체국에서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식을 갖고, 대포통장의 범죄 수법과 악용에 따른 피해 사례 홍보를 펼친데 따른 것이다.금감원 대포통장 피해구제 접수현황에 따르면 2012년 2만16건이던 피해 건수가 지난해 2만1,464건으로 늘었으며, 올 상반기만 1만1,082건이 접수돼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와함께 피해액도 2012년 1,165억원, 2013년 1,382억원, 올 상반기 872억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정회진 국장은 “타 은행권의 대포통장 단속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우체국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기
지난 9월 9일 밤 9시 16분경,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대장: 김형렬 경정)에 긴박한 목소리의 여성으로부터 신고전화가 접수됐다.“사람이 한강으로 떨어지려고 몸이 다리난간 밖에 있어요”신고를 접수한 우정민 경위 등은 1분 1초가 급했다. 정확한 위치를 모르는데다 제한된 인원으로 마포대교 및 한강을 수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순간을 놓치면 자살기도자의 생명의 위태롭게 될 것은 분명하다.다행히 신속히 현장에 도착함과 동시에 무전으로 지원요청을 했다. 이후 여의도지구대 순찰차 4대가 현장에 출동했고, 상황실, 형사계 실종팀, 한강순찰대, 수난구조대 배 3척의 공조로 입체적인 구조 작전을 펼친 결과 자살기도자를 난간에서 떨어지기 직전에 구조했다.우정민 경위는 “자살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는 현장 경찰관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영등포구가 9월 24일 구청 1층 회의실과 지하2층 상황실에서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일일체험행사’를 진행했다.장애인편의시설 영등포구지원센터(센터장 김금상)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구청 직원들은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체험하며 그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따라 △시각장애 체험(점자블럭 따라 걷기, 안대끼고 그림 그리기) △휠체어 체험 △편마비 장애 체험(저주파 치료기 이용) 등이 실시됐다.강현숙 구청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그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성애병원’의 설립자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회장이 ‘민선6기 명예 영등포구청장’으로 위촉됐다.김 회장에 대한 명예구청장 위촉식은 위촉식은 9월 24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성애병원 김석호 이사장과 장석일 의료원장이 함께 했다.위촉장을 수여한 조길형 구청장은 “김윤광 회장님은 지역사회에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덕망있는 인사로 잘 알려져 있다”며 “명예구청장으로서 ‘40만 구민과 함께 하는 영등포 구현’을 위해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윤광 회장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구민을 대표한 명예구청장으로서 영등포 발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 걸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30년에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해외 신용카드 한장으로 서울의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EMV 규격의 오픈루프(Open-Loop) 기반 교통결제 시스템 도입을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루프는 별도의 교통카드나 표를 사용하지 않고 신용카드로 교통 요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EMV는 비자, 마스터카드, 유로 페이 등 카드사가 모여 만든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표준이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2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증세를 보인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교통카드를 현금으로 구입·충전해야 하고 해외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가 불가능해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관광도시로서 매력을 높이고자 교통 접근성을 국제표준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오픈루프 결제방식 도입을 위해 2023년부터 교통운송기관, 해외카드사, 정부 부처 등과 협의해왔다. 오픈루프 결제 방식으로의 전환은 현재의 국내 규격(PayOn) 단말기 조기 교체에 따른 매몰 비용과 결제방식 변경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