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CEO아카데미 8월 강연이 25일 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나재희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인상학자 조항석 서원대 교수가 나와 “성공적인 인상 관리”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수강생들이 대부분 기업인들인만큼, 어떤 외모를 지닌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조 교수는 “인간의 운명은 하늘이 부여해 바꿀 수 없는 천운(天運. 국적, 부모, 성별 등)과, 자신이 만드는 개운(開運. 운동, 수양, 성형 등)으로 나눠진다”며 “운명의 30%를 자기의지나 노력으로 바꿔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인상(외모)을 바꿈에 따라 운명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예를 들어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것.그러면서 이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상식)이라고 했다. 그 사람의 성격이나 생
(사)국제인성교육연합회(총재 신지윤)는 8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인성은 국력이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교육부와 인봉의료재단의 후원·협찬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이재오 국회의원, 유태전 인봉의료재단 회장 등 내빈들과 토론자 및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신지윤 총재는 인사말에서 “인성 문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과제”라며,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윤리마저 저버리는 상황”을 개탄했다.그러면서 “인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합회 회원 여러분들도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이재오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하지 않은 지식은 위험하다”는 말을 인용한 후, “압축성장을 해온 우리나라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소속 시의원들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를 촉구하며 지난 8월 14일부터 청와대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잇따라 1인시위를 전개했다.이번 시위는 앞서 8월 11일 19명의 시의원들이 공동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 건의안’과, 같은 날 발표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 공동성명서’의 후속조치로 시작된 것이다.“대선공약 보육비 5,400억 때문에 초·중·고 교육 붕괴된다”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전개한 김문수 위원장은 “2014년도 서울시교육재정 적자가 위급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세입의 대부분을 이전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교육비특별회계의 특성상 이러한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영등포구 대림동에 소재한 명지성모병원의 허춘웅 원장이 최근 ‘굿바이 뇌졸중’이란 책을 펴냈다.허 원장은 “뇌졸중은 무병장수를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최근 40대 젊은 사람들의 뇌졸중이 급증하고 있다”며 “재발률도 높아 퇴원을 해도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뇌졸중 환자 10명 중 1명은 3년 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럼에도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대처만 잘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며 “이 책은 뇌졸중과 관련한 정보들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 놓았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대학생 봉사단인 ‘나라사랑앞섬이’가 보훈가족들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나라사랑앞섬이’ 소속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 미용예술학부 학생들은 8월 22일 ‘보훈가족 맞이방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맞이방 이미용 봉사활동’은 올해 8회 째인 정기적인 봉사 프로그램으로, 보훈가족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명예로운 보훈” 실현에 이바지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울보훈청은 “‘나라사랑앞섬이’는 이미용 봉사 뿐 아니라 영상 제작, 사랑의고리 결연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정신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제1스포츠센터가 건강증진센터와 함께 8월 21일 구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공단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정신과적 치료를 요하는 주민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러한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나 곤궁한 생활 여건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회원을 비롯한 신청자들 위주로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우울증을 비롯해 불안, 스트레스, 소아청소년 문제행동 등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구민들에게 무료 검진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공단은 “앞으로도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을지연습을 맞이, 8월 20일 보훈단체 및 대학생, 일반시민과 소속 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 현안과제 토의회’ 및 ‘태극기나무 퍼포먼스’를 개최했다.토의회에서는 “전시 호국·응전의식 고취를 위한 선무활동 지원방안”과 “현 안보실상 인식 및 올바른 국가관 등 정립방안과 보훈공무원의 자세” 두 가지 주제 하에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보훈단체 선무활동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가 있었고, 이후 나라사랑교육 강사 유명덕 교수의 진행으로 참석자들 간에 토론이 이뤄졌다.이날 참석자들은 △북한의 실체 △안보위협세력 △남남갈등의 원인 및 대안 △동북아 정세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등의 화두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했다.특히 토의회에 앞
서울시의회 새누리당(대표의원 김진수)은 8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의 동공(싱크홀)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의 책임론을 제기했다.이들은 “지난 5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의 석촌지하차도 입구에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동공이 1차로 발견된 뒤, 13일에는 석촌지하차도 중심부에 폭 5~8m, 깊이 4~5m, 연장 70m의 거대한 지하 동공이 2차로 발견되면서 이곳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 주었다”며 “2차 발견된 대규모 동공은 1차 동공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발견된 것으로, 이를 미리 찾아내지 못했더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서울시 조사단은 동공 원인을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추정만 할 뿐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부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고,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
영등포구보건소가 지역 주민에 관계없이 65세 이상 어르신(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기존에는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했으나, 8월 1일부터 주소지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주민등록상 65세 이상이면 전국 보건소 어디에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또는 보건분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이다.보건소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 약한 어르신들의 폐렴 발병이 증가한다”며 “특히 어르신은 폐렴에 걸리면 사망률이 60%~80%에 이르기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다만 “폐렴구균은 65세 이상의 경우 한번만 접종해도 예방이 된다”며 “따라서 65세 이후 폐렴구균 접종자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부(회장 백명기)는 8월 19일 영등포아트홀 로비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뜰도서 교환전’ 개장식을 가졌다.집에 있는 책을 가져오면 다른 책과 바꿔주는 ‘도서 교환전’ 행사를 위해, 새마을문고 측은 5000여권의 책을 마련했다.백명기 회장은 “독서문화 창달을 통한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하자”며 “아직 부족한 독서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길형 구청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이 다가 온다”며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오늘 행사장과 같은 ‘작은 도서관’ 들이 보다 많이 생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구급차 신고제’를 실시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이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른 것으로, 개정안에는 “모든 구급차는 시설기준과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관할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구급차는 자동차등록원부를 지참, 9월 5일까지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신규로 운영할 경우에는 자동차 등록 후 10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위반 시에는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되고 운영정지 처분을 받는다. 이 외에도 부당한 요금징수를 막기 위해 환자에게 이송료를 받는 민간 구급차는 미터기와 신용카드 결제기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최정화 의약과장은 “안전에 대한 기준이 점차 높아지는 현실에 발맞춰 구급차에도 신고제가 도입됐다”며 “환자가 안심하고 구급차를 이용
8월 19일 서울시가 주최한 『선거현수막 업사이클링 제품 공모전』에서 영등포구 대길복지사회재단의 ‘폐현수막재활용사업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폐기물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6·4 지방선거 이후 철거된 선거현수막을 재료로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심사 대상이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과 실용성, 작품의 메시지 등이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의 ‘야외용 미니의자’가 우수작으로 선정된 것. 의자 다리는 폐현수막 막대를 이용했고, 앉는 부분은 현수막 천을 가늘게 잘라 씨줄날줄 형식으로 엮어서 성인 어른이 앉아도 전혀 늘어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만들었다.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한 실용적인 작품이란 평가다.구는 “수상 자체도 값진 성과지만, 무엇보
지난 2012년 12월 착공한 영등포구 제2스포츠센터(당산동 소재)가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8월 1일 문을 열었다.지하 3층에 지상 5층, 연면적 6,674.19㎡ 규모의 스포츠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2층 수영장을 비롯해 2층에는 유아체능단 교실이 마련됐으며, 3층에는 댄스·요가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 및 문화강좌실이 조성됐다.계속해서 4층에는 체력단련실(헬스장)과 에어로빅장이 있으며, 5층에는 대체육관이 들어섰다. 이런가 하면 1층에는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도 있다.오픈에 앞서 7월 16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사전 수강신청을 하려는 주민들의 행렬이 100m 넘게 이어졌다. 가장 많은 수강신청 인원이 몰린 프로그램은 ‘성인 새벽수영반’으로, 90명 정원에 454명이 신청했다.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수업은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8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난유형에 따른 맞춤형 소방훈련을 진행했다.이홍섭 서장은 “초대형 건물의 화재는 초동대응이 미비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관계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인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유사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사업 유공자 및 유공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영등포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해, 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구 보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장 10명과 기관 9개소에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보육관계자분들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본관 5층 방재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해단식을 가졌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보건 각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과 국장, 본부반 및 위기관리실무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을 내린 후 풍수해 대책 종료 보고를 받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마무리됐지만, 계속해서 주민 안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