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노후아파트단지 2개 구역에 대해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재건축이 추진되는 2개 구역은 신길6동 삼성아파트(15,945㎡)와 문래동5가 진주아파트(11,188㎡)로, 두 곳 모두 1984년 준공하여 30년이 경과된 노후아파트다. 따라서 주차장 부족 및 설비 노후화, 구조적 결함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구는 “2011년 주택 재건축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 이후 주민들의 의지가 확인된 곳으로, 안전진단 실시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며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3억 2천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용역은 제안서 평가를 통해 디자인과 도시 경관이 반영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2개 단지 모두 4월 말 용역 발주하여 약 1년 기간으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거치게 되며, 구역별로 공공관리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 이하 선관위)가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 영등포구 관내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선거교실’을 운영했다.4월 2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족 선거교실’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소개 및 선거제도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이주민들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이번에 처음 전국적으로 도입된 사전투표 체험을 실시했다.선관위는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를 촉진하기 위해 선거교실을 마련했다”며 “투표권을 가진 이주민이 투표하는 절차·방법 및 선거법을 몰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거나,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내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4월 24일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직 경찰관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준법(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서울병무청은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복무요원의 일반범죄 지속 발생·증가에 따른 교육대책의 일환”이라며 “사회복무요원의 준법정신 함양을 위해 소양교육 과정에 추가해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교육은 △범죄에 대한 개념 이해 △법규 안내 △범죄 유형 및 사례 발표 △생생한 현장의 경험담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전문지식을 보유한 현직 경찰관의 강의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이날 교육생들은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다”며, “사회 공익 수행자로서 성실히 복무하고, 올바른 사회생활로 질서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할 것
영등포구가 4월부터 ‘안양천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프로그램은 자연생태 체험교실, 초등 자연환경 프로그램, 친환경 EM 체험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숲 해설가가 전하는 안양천 주변 자연생태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생소한 식물·곤충 등을 볼 수 있고, 환경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친환경 제품도 만들면서 도심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11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자연생태 체험교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안양천변과 둔치의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해 보는 프로그램이다.또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초등 자연환경 프로그램’에선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용 미래도시 꾸미기 ▲여치집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 체험을 통해 안양천의 생태적 가치를
영등포구가 신길동에 위치한 제1구민체육센터와, 당산동 영등포경찰서 맞은편에 들어서는 제2구민체육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구는 “구민체육센터가 지역을 상징하고 주민친화적인 이미지를 지닌 이름을 갖도록 하여, 보다 많은 구민들이 센터를 활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5월 15일까지 구 문화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2개 체육센터의 각 명칭 1건씩 제출 가능하다.각 당선작에 대해서는 1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이 지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체육과(2670-3522)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2004년에 완공된 제1구민체육센터는 신길동·도림동·대림동
김춘수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으로 박태규 의원(사진. 새누리당. 마포1)이 선임됐다.시의회는 4월 24일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64명 중 59명의 압도적 지지로 박 의원을 건설위원장으로 선임했다.박 의원은 지난 3월 6일 김 전 위원장의 사퇴 후 지금까지 건설위원장 권한대행 역할을 수행해 왔다.그는 제9대 시의회가 출범하기 전인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4월 24일 여의도 소재 윤중중학교 1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진로체험교실은 ‘진로와 직업’ 교과과정과 연계, 직업을 미리 체험해봄으로써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특히 소방관 체험을 통한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지킴이 양성”이란 취지까지 더해졌다.이날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및 탐색활동 ▲소방공무원 진로 및 비전 소개 ▲소방행정 업무부서 견학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소방공무원 채용과정에 대한 이해 ▲개인 진압장구 착용 후 방수체험 ▲구조장비중 유압장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체험교실에 참여한 김모 군(남.14세)은 “평소 관심 있던 소방공무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소방관 복
정경환 전 청와대 행정관(사진)이 4월 23일 영등포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정 예비후보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석사)한 후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회직 공무원으로 재직중이다.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구청장 도전자는 앞서 등록을 마친 박진수 예비후보(성심학원 원장)와 재출마가 확실할 것으로 보이는 조길형 현 구청장, 그리고 정경환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김남균 기자
4월 23일 밤 9시 32분 경 선유동1로에 소재한 주택 1층 점포(OA기기 수리점)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내부 출입문 인근에 모아놓은 쓰레기에서 시작된 화재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발생 7분만에 진압되었으나, 건물그을림 및 복사기·부품·집기류 등에서 730만원(영등포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김남균 기자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 충격과 슬픔을 주고 있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 민간잠수사 자격으로 구조활동에 참여했던 전 UDT대원들이 해경의 현장대응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UDT동지회(회장 권경락)는 4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먼저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라며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생업을 포기하고 팽목항 현장을 찿았지만 해경의 원활하지 못한 업무 처리로 인해 전문 잠수사들이 물에 한번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사전미팅까지 해가며 철저히 구조작업을 준비했다는 이들은 해경에 자신들이 준비한 표면공기 공급 방식의 잠수를 할 수 있게 만든 전용 바지선과 민간잠수 작업선 4척을 사고해역에 진입시켜 빠른 구조작업을 할 수
BMW코리아 공식딜러인 ‘신호모터스’가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을 가꾸는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16일 영등포구 및 영등포쪽방상담소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들은 협약을 통해 “쪽방촌, 꽃으로 수놓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과 주변 공간을 관내 기업과 노숙인, 주민들이 참여해 도심정원으로 가꾸는 환경개선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신호모터스는 영등포쪽방상담소에 필요한 예산을 기부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영등포구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한편 해당 쪽방촌은 영등포역 고가차도 밑에 위치한 영등포동과 영등포본동 경계로, 현재 541개의 쪽방에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2014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이용 정기신청을 오는 5월 16일까지 접수 받는다.정기신청 접수는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되었으며,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화·목요일은 저녁 8시까지 연장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접수확인 문자서비스도 제공한다.기존 사용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접수 된다.배정결과는 6월 10일 신청자들의 휴대폰 문자 서비스로 통지될 예정이며, 이용요금 납부 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 단, 각종 지방세 및 과태료 3회 이상 체납자는 납부 확인 영수증이 있어야 배정이 가능하다.한편 공단 측은 “맞춤형 고객 감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4월 23일 소방서 4층 안전체험교육관에서 ‘조형아트스쿨 어린이집’(신길동 소재) 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물소화기 체험 △119화재신고요령 △비상구 찾는 방법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등으로 구성됐다.조형아트스쿨 어린이집 임지연 원장은 “소화기사용, 119신고요령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니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고 화재안전교육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강창길 제19대 영등포재향경우회장이 지난 3월 21일 취임했다.영등포재향경우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한 임원선거에서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강창길 회장을 선출했다”고 전했다.강창길 신임 회장은 “조국의 평화통일과 자유수호에 기여하겠다”며 “아울러 경우회원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봉사의 길을 넓혀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상부상조하는 협동정신”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 강창길 신임 영등포재향경우회장 프로필- 제주 제일고등학교 졸업- 베트남 참전 한국군 태권도 대표- 해병대 하사관 전역- 영등포경찰서 형사 3·4반장- 경찰청 특수수사대 수사관-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수료-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동문회 이사- 해병대수색대전우회장- 사단법인 베트남참전전우회 영등포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사업 유공자 및 유공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영등포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해, 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구 보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장 10명과 기관 9개소에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보육관계자분들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본관 5층 방재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해단식을 가졌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보건 각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과 국장, 본부반 및 위기관리실무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을 내린 후 풍수해 대책 종료 보고를 받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마무리됐지만, 계속해서 주민 안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