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 이하 선관위)가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 영등포구 관내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선거교실’을 운영한다.‘다문화가족 선거교실’은 4월 24일과 29일 각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빌리지센터에서 진행된다.선거교실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소개 및 선거제도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이번에 처음 전국적으로 도입된 사전투표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주민들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킨다는 계획이다.선관위는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를 촉진하기 위해 선거교실을 마련했다”며 “투표권을 가진 이주민이 투표하는 절차·방법 및 선거법을 몰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거나,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됐다.영등포소방서는 관내 한국야쿠르트 영업점들을 대상으로 4월 22일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골목길 안전지킴이’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서와 한국야쿠르트사가 공동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도보 영업 인프라(야쿠르트아줌마)를 활용한 도심 취약지역 안전복지지원 및 화재피해시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 대책을 위해 마련됐다.영등포구 관내의 경우 9개 영업점에 196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활동중이다.영등포소방서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영업활동 중 화재 및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신고와 응급처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김송연 소방서장은 “골목길 안전지킴이는 홀로 사는 노인과
영등포소방서가 4월 22일 소방서 후정에서 ‘특장소방차 조작기술 경연평가’를 대비한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5월 1일 경연대회 평가를 대비해 사전실시된 이날 훈련은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펌프차 ▲다목적펌프차 ▲화학차 ▲조연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송재수 영등포소방서 장비회계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특장소방자동차에 대한 조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춤으로써, 재난현장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소방장비 활용으로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이하 평통)가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와 ‘북한이탈주민(탈북자) 남한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협약식은 4월 21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평통 자문위원들과 김상철 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간부들 및 보안협력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공동추진 △북한이탈주민 지원 대책 강구 △평통 자문위원들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 강구(법률자문, 멘토링, 취업, 의료지원, 장학금 지급) 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다짐했다.김원국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찰서의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에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김상철 서장은 “영등포구 내 북한이
서울특별시의회(의장직무대리 성백진)는 4월 22일 의장실에서 ‘201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총 10명(시의원 3명, 공인회계사 6명, 세무사 1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는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35일간의 결산검사를 통해 2013년도 서울특별시 및 교육청의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여부 등을 분석,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구체적인 결산검사 항목은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등이다.성백진 의장직무대리는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검증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예산낭비 사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서울시와 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어 재정운용의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보훈 나라사랑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4월 21일 청장실에서 개최했다.‘보훈 나라사랑 아이디어’ 공모전은 보훈행정의 발전 및 대국민 나라사랑 정신 고취를 위해 마련한 서울보훈청 역점사업으로, 올해 초부터 약 80여일간 진행됐다. 공모 결과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총 113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서울보훈청은 “제출된 아이디어는 주무부서의 1차 심사와 과장급 2차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수상인원의 2배수 이상을 수상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최종심사는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심층토론을 통해 일반인, 보훈가족, 보훈공무원별로 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공모된 아이디어 중 금년 내에 실천가능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를
영등포구보건소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모 및 신생아가 건강관리사로부터 ▲영양관리 ▲산후 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비용은 단태아 산모의 경우 2주(12일 기준)에 566,000원, 쌍생아 산모는 3주(18일 기준)에 1,120,000원, 삼태아 이상 및 중증장애인 산모는 4주(24일 기준)에 1,704,000원이다.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본인부담금은 건강관리사를 제공하는 기관과 서비스 상의 후 결정된다.지원 대상은 전국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가구이며, 소득 확인의 판단기준은 각 가구별 건강보험료 납부액이다. 주목할 점은 맞벌이 가정의 경우 기존에는 부부의 건강보험료 전액
장석일 성애병원 의료원장이 영등포구인권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됐다.영등포구는 4월 11일 “시민의 인권증진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이란 취지 아래 인권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총 15명의 위원(위촉위원14, 당연직 위원1)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장석일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임기 2년의 인권위원들은 인권정책의 청사진인 ‘인권증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심의 등 구민의 인권 보호·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영등포구는 인권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와 시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 작년 3월 21일 '영등포구 인권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구는 “앞으로 인권증진에 관한 실태조사,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및 인권교육
영등포소방서가 4월 21일 신길동에 있는 마자렐로 청소년센터를 방문,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요령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및 대피요령 ▲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자동제세동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소방행정과 홍보교육팀 이명재 소방사는 “청소년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소방안전 생활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지난 4월 19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6·4지방선거 구청장 후보로 양창호 예비후보를 선출한 가운데, 당시 양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오인영 예비후보(사진. 현 영등포구의회 의장)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재경선을 요청하고 나섰다.오 후보는 4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천관리 소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발표에 대하여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하고 재경선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그는 “경선을 위한 이번 여론조사는 ㈜모노리서치와 ㈜리얼미터 2개사가 영등포구민 무작위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며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2개 기관 평균 1.35%P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표본오차 ± 3.1%P이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 수치는 전화여론조사응답자 1000명중 최소 10명~17명 차이에 불과한 아주 근소한 차이
영등포구가 최근 불합리한 규제의 정비, 규제개혁 신고센터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확정, 본격적인 규제 개혁에 착수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구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의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4월 1일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종합계획에는 ▲2014년 내 등록규제 10% 감축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정비 ▲온·오프라인 ‘규제개혁 신고센터’ 신설 ▲복합민원 처리를 위한 협력 시스템 도입 ▲ ‘규제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제정 ▲적극행정 면책제도의 활성화를 통한 인·허가 처리 지연 해소 ▲공무원 행태변화를 위한 직원교육 등의 사항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다.이에 따라 구는 홈페이지(www.ydp.go.kr) 내에 ‘행정 규제개
영등포구보건소가 성교육 전문기관인 ‘아하! 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손잡고 관내 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성교육 ‘아하! 해피버스ting’을 운영한다고 4월 18일 밝혔다.보건소는 “‘해피버스’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용 차량으로, 버스 안에 각종 성교육 도서와 영상자료 및 교육 도구들이 비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읽고 보고 만지면서 자연스럽게 성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다”며 사“춘기가 막 시작되는 초등학교 5학년생을 교육 대상으로 올해 1,400명을 목표로 하여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이 버스 안에서 진행되는 ‘사춘기 성 발달 교육’과 함께 ‘성폭력 예방교육’과 에이즈 예방 교육인 ‘사춘기 노트 만들기’ 등 3가지 세션으로 이뤄져 있다. 구체적
영등포소방서는 4월 17일 경기도 광명에 소재한 다이빙풀에서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5월 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대원들의 수난사고시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강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스쿠버장비 사용법 숙달을 통한 수중수색능력 향상 △수중통신장비 활용 지상·수중대원 간 의사소통 △부양백 활용 수중 중량물 부양 및 수면위치표시기 사용법 △장비 탈부착, 중성부력, 수신호 사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서형근 119구조대장(소방위)은 “수난사고를 목격할 경우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물에 빠졌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변 부유물을 잡고 구조를 기다릴 것"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새누리당은 4월 17일 ‘제18차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결정사항을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에게 통보했다. 여기에는 영등포구 다선거구(영등포동. 당산2동) 기초의원 예비후보 경선을 다시 진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위원회는 “영등포구 다선거구는 진행중인 경선을 즉각 중단하고 이규선 공천신청자를 포함하여 경선 진행할 것”을 통보했다.이같은 결정은 이른바 ‘컷오프’에서 탈락한 이규선 예비후보가 경선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영등포지역 ‘컷오프’ 탈락 예비후보자들의 재심 요청 중 받아들여진 유일한 사례다.그의 요청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새누리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선거구 유권자 600명(당산2동 300명, 영등포동 300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사업 유공자 및 유공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영등포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해, 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구 보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장 10명과 기관 9개소에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보육관계자분들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본관 5층 방재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해단식을 가졌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보건 각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과 국장, 본부반 및 위기관리실무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을 내린 후 풍수해 대책 종료 보고를 받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마무리됐지만, 계속해서 주민 안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