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정재 의원의 궐원(2월 21일자. 포항시장 출마)에 따라, 서울시선관위에서 새누리당 소속 김소영(女)을 의석 승계자로 결정해 3월 12일자로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의정활동을 하게 되는 김소영 의원은 1971년생으로, 캘리포니아 마스터스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중앙경기단체 국제지원팀 국제업무 담당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재활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남균 기자
‘범죄예방영등포지구협의회’가 3월 13일 로즈마리웨딩홀에서 김광표 신임회장(8대) 취임 및 조경림 직전회장(5~7대) 이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민주당. 영등포갑)·신경민(민주당 최고위원.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상철 영등포경찰서장, 시·구의원들, 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인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과 박찬구 전 시의원 등 지역 내 유력인사들과 직능단체 대표·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조경림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법은 약속이고, 질서는 실천”이라며 “법과 질서는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척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등불이 어둠을 밝히 듯, 여러분 한분 한분이 영등포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광표 신임회
6·4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양 전 행정관은 3월 14일 당산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0년 한나라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출마하여 3,091표(1.7%) 차이로 석패했다”며 “영등포의 비전과 공약을 실현하지 못한 아쉬움에서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4년 전 ‘영등포의 비전’을 더욱 섬세하게 정비해서 영등포구민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겠다”며 “여기에 어떤 망설임과 주저함이 없었기 때문에 청와대 행정관 직을 사직하고, 가장 먼저 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침체되었던 영등포를 신속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영등포의 신강남시대’라는 목표방향을 정한 ‘비전 영등포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3월 14일 금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 예비군을 수송할 계약업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서울병무청은 이날 업체 관계자들에게 △차량 운행 간 안전운행 보장 △집행관의 원활한 직무수행 등을 위한 계약내용 준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상진 청장은 “최근 경주리조트 붕괴사고로 수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고를 보면, 아주 사소한 기본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이에 업체관계자들은 원활한 동원훈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차량수송용역 업체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병무행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걸그룹 ‘에이핑크’를 제11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했다.위촉식은 3월 14일 서울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박창명 청장은 “병무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젊은이들이 병역을 이행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일임을 우리사회에 널리 알려 주고, 국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병역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에이핑크 멤버들은 “앞으로 비록 작은 역할이지만 병무행정을 널리 알리고, 공정병역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으로 이들은 병무청의 각종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한편,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에 참석해 병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병무청 관계자는 “최초 여성 병무홍보대사”라며 “여성
영등포지역 정당·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 먹거리 영등포연대’(공동대표: 정호진 外)는 3월 14일 영등포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유중학교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의 책임론을 제기했다.이들은 “식중독 사고 발생 빈도수가 낮은 새 학기에 집단 급식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학생, 학부모 그리고 많은 영등포구민은 우려와 충격을 감출 수 없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발표를 통해 친환경 급식재료 의무사용 비율을 하향 축소하였다”며 “또한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급식재료를 공급했던 공적 시스템방식에서 급식업체의 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식재료 조달 방식을 변경했다”고 지적했
선유중 식중독 사태와 관련, 영등포구의회가 3월 14일 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회의에는 고기판 부의장, 이재형 행정위원장, 김화영·박정자·신흥식·정선희 의원과 엄혜숙 소장을 비롯한 영등포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재형 행정위원장은 “형식과 절차에 구애되지 않고 즉각 조치를 하여 매우 다행한 일”이라며 “추적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원인규명과 사후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의원들은 “사전예방활동이 중요하지만, 사후 발생에 지속적인 조치관계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주문했다.엄혜숙 보건소장은 “이번 식중독의 경우 다행히 대부분 학생들이 즉시 호전되었다”며 “다른 집단 급식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
영등포구가 노들로 자원순환센터(양화동 성산대교 남단) 내에 연면적 4,345㎡ 규모의 재활용 선별장을 조성, 3월 1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준공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유광상(도시안전위원장)·김정태·최웅식 시의원,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 박찬구 전 시의원, 관내 직능단체 대표·회원들 및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이번 재활용 선별장은 구에서 지난 2012년 6월부터 적극 추진해 온 사업으로, 약 13억원의 자체 예산과 국비 11억원 및 시비 16억원 등 총 39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관내에서 일일 평균 약 24톤의 재활용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이 폐기물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쓰레기도 많아 사
영등포구가 3월 12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9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 지원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주민에게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실천하게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근거로 전국 240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의 추진실적을 평가한 후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맞춤형 Job포유’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 등 지역특화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발굴 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올해도 14,126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가 경희대·국민대·동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제1학기 대학생 학점인정과정’을 운영한다.서울시선관위는 “이번 과정은 미래 정치 일꾼으로 활약할 정치외교학 전공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시민정치의식을 심어주고, 정치현장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대 한국정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월 7일 각 대학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으며, 3월 14일 서울시선관위 윤원구 상임위원의 정치관계법 강의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헌법재판소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 등을 방문해 국회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총 15주간 운영된다.서울시선관위는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정치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정치관을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13일 지역언론들과 간담회를 갖고, 6·4지방선거 관련 보도시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간담회에는 김용숙 본지 발행인 등 지역언론 관계자들과 정창영 사무국장 등 선관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이날 선관위 측은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새정부 출범 후 실시되는 첫 전국단위 선거”라며 “정국 주도를 위해 주요정당의 당력 집중과 다수의 입후보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7개 동시선거에 따른 대규모 인력·시설·장비 소요, 임기만료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 교육감선거 투표용지 작성방법 변경 등으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선거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유권자의 바른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흥미보다는 정책중심의 보도를 해달라”며 “구체적 근거가 부족한 판세 분석이나 폭
통합진보당 소속 6.4지방선거 영등포지역 예비후보자들이 3월 13일 영등포구청 앞에서 출마를 선언하는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 서민의 정당답게 통합진보당은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14년 동안 무상의료,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부자감세, 재벌개혁, 영세중소상인보호, 비정규직 철폐, 지역사안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서민이 살맛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정당해산으로 출마자체를 봉쇄하려는 정권에 맞서 지역곳곳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박근혜 독재의 실상을 폭로하고 진보당 강제해산의 부당성과 반민주성을 낱낱이 알려낼 것”이라며 “오로지 영등포구민을 믿고,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를 박근혜 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
영등포구가 2월 12일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살피미’ 5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동네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살피미’는 직접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확인해 지역 내 시설 등을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관내 각 18개 동별로 3명씩 위촉된 주민 총 54명은 앞으로 ▲보도블록 파손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방범용 CCTV 작동 상태 ▲쓰레기 무단투기 등 다양한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을 확인해 120다산콜센터에 연락하거나,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해 개선 요청 등을 하게 된다. 구는 “이들이 곧 주민이므로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동네 환경 개선 효과가 배가될뿐더러, 주민 입장에서는
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이 3월 13일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인 서울시 SH공사(사장 이종수)를 방문, 공사 관계자들 및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 상호 협력·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상진 청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 및 사기진작을 위해 가족과 같은 복무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복무부실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주문했다. 이어 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복무 중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성실한 복무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 복무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무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선제적·종합적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가 지난 10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여의도 한강에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등포구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강 요트 힐링’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출발해, 가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과 물결 위에서 동료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지현 회장은 “보육교사들은 매일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힐링연수로 교사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다시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며 한강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복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주관한 제3회 E-스포츠 브롤스타즈 대회가 지난 9월 20일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E-스포츠 대회는 다채로운 부문 구성과 다양한 이벤트 속에 활발히 진행됐다. 참가한 약 100여 명 이상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가족과 친구가 함께 참여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신설된 ‘가족부’는 예상보다 뜨거운 호응 속에 사전 마감되었다. 청소년과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부 단체전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가족 간 협동과 여가시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가족부), 개인전(초등부/중등부/고등 및 일반부)로 나뉘어, 연령과 참여 형태에 따라 폭넓은 참가자층이 실력을 겨뤘다. 특히 가족부 단체전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협동 플레이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기는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돼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한 관객들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의도 자매공원의 공식 명칭을 '앙카라공원'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우경란 의원은 “1971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와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시는 역사적인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 수도 간의 영원한 우호를 기념하기로 했다”며 “이 결연을 통해 앙카라에는 서울의 이름을 딴 '서울공원', 서울 여의도에는 튀르키예의 수도 이름을 딴 ‘앙카라공원’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 내에 조성된 튀르키예 전통 양식의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튀르키예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양국을 잇는 소중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 왔다”며 “앙카라공원은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깃든 장소이며, 그 상징성은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공식 명칭이 ‘자매도시공원’에서 ‘앙카라공원’으로 개정돼야 하는 이유로 첫째, “‘자매도시공원’이라는 명칭은 매우 일반적이고 포괄적이어서 앙카라공원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며 “서울시 타 자치구의 자매결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심사와 업무보고 등을 진행한다. 먼저 제1차 본회의에서는 우경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경청한 뒤, 임헌호·박현우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했다. 우 의원은 “여의도 자매공원은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깃든 장소이며, 그 상징성은 소중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공식 명칭을 앙카라공원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는 20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리는 제26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는 우리 구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다가오는 내년의 초안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장쑤성인민대표대회(장쑤성인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AI와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대의 초청으로 열린 국제 지방의회 교류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문화·환경·청년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서울시의회도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욱 의원은 ‘인문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청년세대가 이미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교류가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의 청소년들이 같은 게임 화면 앞에서 함께 환호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유된 경험이 정치적 갈등보다 강한 연대의 기억을 쌓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기술 발전이 인간의 주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