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8월 5일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4명을 교체하는 인사개편을 전격 단행했다.이에 따라 비서실장에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기춘(사진) 전 법무장관이 발탁됐다.또 정무수석에는 박준우 전 EU 대사, 민정수석으로는 홍경식 전 서울고검장, 미래전략수석에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회장, 고용복지수석엔 최원영 전 복지부 차관이 각각 발탁됐다.새 정부 출범 후 불과 5개월만에 단행된 인사개편과 관련, 청와대는 “하반기에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인선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당산동에 위치한 보스톤서울치과(원장 최진혁)가 대한나눔복지회 영등포지부(지부장 이상영)와 7월 31일 협약식을 갖고,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치과진료를 약속했다.최 원장은 “평상시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려는 마음은 있었지만 방법을 잘 몰라 미루고 미뤘다”며 “대한나눔복지회와의 만남을 통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영등포구에 거주 하는 19세 미만 소년소녀 가장과 소외계층, 그리고 홀몸 어르신들께 무료로 치과진료를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가장 먼저 무료진료 혜택을 누린 이는 나형선 양. 앞서 본지는 나 양의 사연을 보도한 바 있다.[아래 관련기사 참조]이상영 지부장은 “매일 이빨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던 형선이가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무료치과진료 문의 : 대한
진보성향 교육단체로 알려진 전국교육자치포럼(상임대표 : 최창의 경기도교육의원) 소속 전·현직 광역시·도 교육의원들이 아들의 자사고 입학과 겸직 논란에 휩싸인 김형태 교육의원에 대한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8월 1일 성명에서 “일부 특권층과 부정한 재단의 짬짜미 속에서 국제중학교가 독버섯처럼 우리 사회에 번창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를 맨 앞에서 파헤쳐 전국의 교육문제로 부각시킨 인물이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이라며 “그런데 최근 국제중의 온갖 비리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던 보수 교육단체와 일부 족벌언론이 한통속이 되어 김형태 교육의원을 공격하고 음해하는 한심한 행태를 보면서 그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또 “김형태의원은 이미 교육의원 겸직문제에는 분명한 해명을 하였고 자녀의 자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영등포·강서·양천)이 학교급식에 방사능오염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다며, 정부에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주문했다.김 의원은 8월 2일 “일본산 방사능 식재료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하루라도 빨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함께 “농산물의 경우 농약 잔류검사를 하지만, 방사능 잔류검사는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관계당국 및 기관은 학생들의 안전 및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농약 잔류검사와 같이 방사능 잔류검사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방사능 측정기계를 신속하게 도입하여,(전문가에 의하면 서울의 경우 우선 급한 대로 넉 대 정도 필요하다
tbs교통방송이 9월 10일까지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방송은 “이번 공모전은 ‘소통의 광장, 시민의 방송’을 지향하는 tbs교통방송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소소한 일상과 하루를 응원하고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주제는 주변, 배려, 감동, 힐링, 꿈 등 ‘나’와 ‘나의 주변’, 그리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라고 밝혔다.연령, 직업, 지역에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지원이 가능하다.사진의 경우는 개인이 1인 3점까지, 영상의 경우는 개인 또는 대표 포함 5명까지의 팀이 1작품을 공모전 홈페이지(www.tbs-contest.org)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영상 부문별 지원도 가능하다.시상식은 10월 29일 서울시 시민청바스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내역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02-6395-3127)에 문의하
(사)민생경제정책연구소 8월 2일 논평을 내고, “이동통신 단말기 보조금 규제로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동통신 보조금을 규제하려면 요금을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논평은 “정부나 통신사업자는 이동전화요금이 다른 나라보다 싸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OECD보고서를 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며 “‘2013 커뮤니케이션 아웃룩’에 의하면 한국의 가계통신비는 OECD국가 중 세 번째로 높고, 이동통신비는 가장 높다”고 말했다.또 “정부는 항상 이동전화요금을 인하한다고 말은 하지만, 국민들의 부담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이동전화 관련 정부정책을 신뢰하기가 힘들다”고 꼬집었다.특히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단말기 보조금에 대해 27만원이라는 상한선을 정해 규제하고 있다”며 “그런데 최근 보도를 보면 보조금 규
영등포구 관내 중증장애인들의 권익 신장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2013년도 중증장애인 권익지킴이 캠페인 - Happy start 영등포구 만들기’ 연대 기관 협약식이 8월 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됐다.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청이 지원한 이날 협약식에는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등이 함께 했다.함대홍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동참해주신 연대기관들에 감사하며, 함께 힘을 합쳐서 중증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이루기 위한 좋은 캠페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에 한경열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원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이번 연대를 계기로 계속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김남국 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은 “각 연대기관들의 적절한 역할 분담으로 원활한 캠페인이 이루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박재택)가 7월 30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뱅크(이하 푸드뱅크)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남부지사 임직원들은 자신들이 수집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의류, 신발, 도서 등) 390점을 푸드뱅크에 전달했다.남부지사는 “자원을 재활용, 이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박재택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신금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지난해에 연이은 이번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발굴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6회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2008년부터 실시해 올해 6회째가 되는 공모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민들에게도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참가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들로, ‘의약품 안전 사용’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4절지 또는 8절지 크기로 그리면 된다. 심사는 ▲작품 내용의 독창성 및 창의성 ▲주제 표현의 적정성 ▲메시지 전달 및 호응도를 기준으로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10명에게 구청장 표창 및 문화상품권(대상 20만원 상당)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응모 기간은 8월 30일(금)까지로 영등포구보건소 의약과로 우편(영
미수다(미녀들의 수다) 출신 우크라이나계 배우 라리사가 주연하는 연극 ‘개인교수’를 지켜보던 일본인 관광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극단 수유동사람들’이 전한 바에 따르면, 소동의 전말은 이렇다.‘개인교수’ 공연 중간에는 이슈와 논란이 된 사건이나,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는 인물들을 패러디해 극중에서 라리사에게 뺨 세례를 맞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7월31일 공연에서는 ‘위안부 망언’ 파문을 일으킨 하시모토(日 오사카 시장)를 패러디했다.패러디는 일장기가 그려진 옷을 입은 남성 연기자가 라리사에게 망언을 퍼붓자, 라리사가 그를 달래며 무릎에 눕힌 후, 순간 뺨을 10여 차례 이상 때리고, 결국 남성 연기자가 울면서 용서를 비는 내용으로 꾸며졌다.급기야 공연을 관람하던 일본인 관광객 2명이 발끈하며 극장을 나와,
민주당[대표 김한길(사진)]이 기초선거에서의 정당공천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했다.민주당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 당원들을 대상으로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이에 총 14만 7천 128명의 선거인단 중 51.9%에 해당하는 7만 6천 37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67.7%에 해당하는 5만 1천 72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이후 김한길 대표는 “제가 전당대회에서 밝힌 ‘지도부와 국회의원이 독점하고 있는 당의 주요 정책 결정권을 당원들에게 내려놓겠다’는 약속을 실행한 것”이라며 “이 결과는 최종적인 우리 당의 당론”이라고 말했다.한편 투표시작일 하루 전날인 19일 민주당 전당원투표관리위원회는 ‘기초자치선거정당공천제찬반검토위 권고안’을 발표했다.권고안은 “풀뿌리 지방자치의 기본취지를 지키기 위해 기초자치선
“나라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중·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김포 로그밸리 청소년수련원에서 ‘2013년 청소년 보훈캠프’를 개최했다.참가학생들은 첫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필리핀 참전기념비 ▲오두산 통일전망대 ▲강화 역사박물관 등 우리나라의 호국 역사가 살아숨쉬는 현장을 방문해 안보의식을 키웠다.이어 둘째날에는 ▲응급처치 안전교육 ▲참전국기 만들기 ▲부모님께 감사 엽서 쓰기 등으로 내 가족과 나라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도와준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계속해서 마지막날에는 전쟁기념관에 들러 곳곳을 둘러보며 “고난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튼튼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을 다짐했다.안중현 청장은 “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나눔이웃’ 발대식이 7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영등포의 어려운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함께 사는 이웃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5개 참여단체(효천회, 코레일유통, 서울도시가스 서부 4고객센터, SK브로드밴드영등포행복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지회)와 3개 협약기관(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영등포마을공동체네트워크, 한국조리사관학교) 및 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김인문 구청 복지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에서 의미있는 사업이 진행되어 환영한다”며 “앞으로 우리가 미처 발견해 내지 못한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까지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복지기관이 아닌 주민의 자발성과 마을에서의 문제해결이 더욱 중요
영등포구의 자매도시 어린이들이 7월 31일 영등포구청을 방문했다.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자매도시 어린이들간 상호 방문으로 농촌과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자매도시 상호교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경남 고성군, 전남 영암군, 충남 청양군 3개 자매도시 어린이들이 문화체험에 앞서 구청을 방문하게 된 것.이날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이정호 부구청장은 “영등포구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영등포구는 서울에서도 국회와 주요 금융기관, KBS·MBC 등이 위치한 정치·금융·언론의 중심 1번지”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자매도시 어린이들에게 각자 자신들 고장의 자랑거리를 이야기 해보라고 했다. 이에 “공룡”(공룡박물관. 고성군) “키위”(참다래. 고성군) “고추”(청양군) “무화과”(영암군) 등의 자랑거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인체공학신발연구소(소장 김동호, KIBS)는 2001년 미국·국내 특허를 기반으로 만든 맞춤형 인솔 FBI(Foot Bed Insole)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동호 소장은 “장시간 달리거나 발에 하중이 부하되는 반복적인 운동으로 인해 발이 변형되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무너진 아치의 물리적 원상 복원과 정렬”이라며 “100% 수제 방식으로 발 아치를 정렬해 평발, 요족,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또 “▲평발·요족으로 오래 서 있기가 불편한 분 ▲러닝·운동 시 발·무릎 통증이 있는 분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초기 증상이 있는 분 ▲다리 길이 차이로 보행이 불편한 분들께 추천드린다”며 “낭만 러너 심진석 선수는 초기 편평족 문제로 러닝이 불편했지만 FBI 인솔과 체형교정을 꾸준히 적용하면서 지금까지 풀코스 20연승과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