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동새마을문고[(회장 김영례(영등포신문 주부기자)]가 농촌체험 학습을 실시했다.문고 회원들 및 문고 이용 우수학생 등 35명은 7월 20일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농촌체험 학습을 진행했다.주요 학습프로그램은 ▲감자캐기 ▲보리개떡 만들기 ▲강정 만들기 등.참가자들은 “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또 계곡에서 물놀이로 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대한나눔복지회 영등포지부(지부장 이상영)가 신길동 187-13번지에 거주하는 나형선 양의 사연을 전하며, 영등포구민들의 도움을 호소했다.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형선 양은 몸이 좋지 않은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학교를 그만 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가정형편 등 여러 환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대한나눔복지회 측이 아버지 나승관 씨를 처음 방문했을 당시만 해도 그는 누구의 손길도 받지 못한 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대한나눔복지회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나 씨는 삶의 희망도 찾았으며, 딸 형선 양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도 피력했다.이상영 지부장은 7월 17일 “오늘 형선이 집을 방문 했다”며 “그래도 그전보다는 깨끗해 졌는데 지붕 기와가 깨져서 빗물이 방으로 들어오고 악취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고
국내 최대 예비역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이하 향군)가 정부의 전시작전권 전환 재연기 방침에 환영을 표했다.향군은 7월 18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전작권 전환 재 연기’ 추진, 국민의 이름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성명은 “우리 정부가 전시작전권 전환 재 연기 문제를 미국 측에 제안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지난 수년간 전작권 전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재연기의 불가피성을 강조해 온 향군은 이를 전폭적으로 환영하며 지지를 보낸다”며 “정부 당국에 큰 격려를 보내며, 북한의 도발을 사전 억지하는 차원에서 한·미 양국의 신속한 합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 안보정세가 호전될 것으로 예측하는 안보 전문가는 한사람도 없다”며 “7천만 국민의 생존이 걸려있는 안보문제에 있어서 한 치의 착오도
영등포구가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희네(영등포희망동네) 마을공동체 2차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이와 관련, 구는 7월 15일 “지난 5월 상반기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7건, 1,762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2차에는 총 2,238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며 “마을에서 뜻이 맞는 이웃과 함께 ▲주민자서전 ▲우리 마을 탐방 ▲마을지도 그리기 ▲마을신문 ▲마을테마 발굴 ▲마을사랑방터 ▲골목축제·벼룩시장 ▲주민소통 게시판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운영규칙 제정 등 마을특색에 따라 다양한 사업이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3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익지향의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며
영등포구가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위해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구는 7월부터 장기요양등급(1~3등급) 판정을 받고도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기초수급자 선정에 제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1,57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지원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이번에 지원되는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는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 보호서비스 등이다.지원대상자가 재가장기요양 서비스 및 장기요양시설 이용시 요양시설은 최대 월 31만 6천원,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센터) 서비스는 최대 월 12만 3천원의 본인이 부담해야할 비용을 지원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이 되지 않은 식비·이미용비 등의 비급여 비용 지원은 제외된다.지원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에
영등포구보건소가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및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건강검진은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병가 및 상담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성장단계별로 4개월, 9개월, 18개월~66개월까지 7차례에 걸쳐 받을 수 있으며,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치아가 나며 구강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18개월 이후부터는 구강검진이, 평생 시력이 좌우되는 30개월 이후부터는 시력검진이 포함된다.이와함께 만 12세 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 BCG(결핵-피내법), B형간염, DTaP, 소아마비, MMR, 수두, 뇌수막염(Hib) 등 11종의 필수 예방접종도 실시된다. 나아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등 의료 취약계층 자녀들에게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영유아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라인댄스협회 송영순(사진) 회장이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체조연합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다.취임식은 오는 7월 21일 오전 11시 양평동4가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갖는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운영하는 구민체육센터가 여름을 맞이, 매주 일요일에 수영장을 확대·운영한다.이에 따라 6월~9월 사이 휴관을 하던 2·4·5주차 일요일에도 수영장 자유이용 및 대체육관 대관이 가능하게 되었다.수영장 이용료는 성인은 4,500원, 청소년 3,500원, 영유아 3,000원이다.시설관리공단 측은 “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는 더운 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가족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시설이용률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강습 프로그램을 구성, 여름방학기간동안 지역사회 주민들이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 나재희 원장(사진)은 설립 취지에 대해 “‘좋은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명품 인재들의 화합과 친교를 지원하는 중심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최고의 강사진과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교육과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명품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업체 CEO(임원 포함), 사회단체장, 지역을 선도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업적 교류의 장과 원활한 소통의 창구로서 회원들의 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표민 기자
‘미수다’(미녀들의 수다) 출신 연극배우 라리사가 친오빠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극단 수유동사람들’ 측은 “7월 8일 연극 ‘개인교수’ 제작발표회 연습을 하던 중에 한통의 비보가 날아왔다”며 “라리사의 친오빠인 이쿼르(igor)가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연기자로 성공하길 누구보다 응원해줬던 오빠였기에 그 슬픔이 컸는지 제작발표회가 끝나고 극장안은 한바탕 눈물바다가 되었다”며, 라리사의 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오빠의 사망소식에 멘붕상태로 지낸다. 공연을 시작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로 갈수도 없어 더욱 슬프다. 오빠도 저 세상에서 날 진심으로 응원해 주며 공연을 보고 계실 것이다. 사실은 개막일인 7월12일 연극 ‘개인교수’를 보러 한국에 오기로 되어 있는데... 가족 모두
영등포구가 야간 불법광고물 단속에 나선다.구는 7월 10일 “일반 근무시간대의 단속를 피해 야간에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는 사례가 많아 여의도 금융지역, 유흥주점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한다”며 “유흥주점 등 대부분 업주들이 야간 영업을 하고 있어 밤 늦은 시간, 주말 등에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피해 왔었지만 이러한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반복적이고 상습적으로 설치하는 위반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집중 정비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7월 한달을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직원 10명을 2개조로 편성, 야간 7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도 전역을 단속한다”며 “불법광고물 적발 시 1차 계고해 자진 제거를 유도하고, 자진 정비기간이 지나고도 정비가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8만원에서 최고 500백만 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전
영등포구가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법정 기준이 맞지 않아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생계비를 지원한다.구는 7월 9일 “국민기초생활수급 등 법정 보호의 밖에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빈곤층이 최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소득평가액이 최저생계비 60% 이하, 재산이 1억원 이하인 가구로 부양의무자의 재산·소득 기준이 적합해야 한다. 금융재산 5백만원 초과자, 소득환산율 100% 적용되는 자동차 소유자는 제외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2 수준의 생계급여, 기초수급자와 동일한 교육급여(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대, 학용품비 등) 및 해산(1인당 50만원)·장제(1인당 75만원)급여를 지원받게 된다.근로 무능력 가구의 경우 연간 지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가 6월 25일 영등포 쪽방촌의 화장실 특수클리닉을 실시했다.당산동에 위치한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화장실 특수클리닉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국내 최초의 화장실 전문 유지관리 회사이다. 화장실 특수클리닉, 친환경 손세정제, 에코절수형 걸레세척기 및 청소도구걸이대 등에 관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화장실 전문 유지관리 회사로 2011년 서울형 사회적기업을 거쳐 2013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센터는 매달 1회 취약지역을 돌아다니며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은 전염병 등 위생관리가 절실한 쪽방촌을 대상으로 한 것.영등포 쪽방촌은 취약계층이 집중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노숙인 등에 의해 화장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어 여름철 위생관리가 필요한 곳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이경남)는 7월 4일 영등포구청역 일대에서 ‘여름철 전기안전’ 캠페인을 서울매트로 신대방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전기안전요령 유인물과 스피드콜 안내 책자 및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전기의 안전한 사용”에 대해 환기시켰다. 이와함께 구내홍보방송을 통해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한편 양 기관은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업무교류의 활성화를 다짐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