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나라사랑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1030세대에게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을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알리고자 기획된 본 공모전은 ‘미래로 통일로 이어지는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을 주제로 4컷 이상의 완결스토리 만화(카툰,웹툰)와 20초 분량의 완결스토리 애니메이션 공모전이다.평화로운 통일을 이룩해 한층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국민의 나라사랑정신과 호국보훈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기간은 6월 1일(월)부터 7월 24일(금)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전 공식 페이지 더 콘테스트(www.thecontest.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사무국(02-3143-7710)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7월 27일부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5월 27일 서울대학교대학원의 전문연구요원 복무관리 담당자들에 대한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현재 자연계대학원 학부(과)의 전문연구요원 복무관리 담당자는 복무관리의 최접점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지정업체 인사담당자 교육 대상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복무관리 규정 미숙지로 인한 복무관리 부실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서울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복무관리 담당자 50여명에 대해 수요자 위주의 선제적, 맞춤형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자연계대학원 전문연구요원 복무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실시했다.교육내용은 전문연구요원의 복무관리 방법과 복무관리 부실사례 등 복무관리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자연계 대학원 전문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징병검사 통지서 발급 (인터넷, 방문신청)시 출력되는 안내문을 민원인의 요구에 맞게 개선했다고 전했다.종전 징병검사 통지서 안내문에는 “서울지방병무청 찾아오는 방법”만 안내함에 따라, 징병검사를 받기 위해 청사에 도착하고도 청사가 넓고 건물이 여러 동이 있어 징병검사장을 쉽게 찾지 못하는 불편함이 발생했으며, 또한 전화나 방문 시 문의 빈도가 많은 징병검사 소요시간과 검사 순서 등의 진행 정보도 사전에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됐다.이와 같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징병검사장 위치도, 징병검사 소요시간, 검사 순서 등의 정보를 추가 제공하게 됐다.서울지방병무청은 “징병검사 안내문 개선을 통해 민원 편익이 증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결혼문화인 작은결혼식 개념으로 ‘특별한 한강 결혼식’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5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특별한 한강 결혼식’은 자신의 소신에 따라 한강에서 직접 결혼식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며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결혼식 문화를 조성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5회를 진행하며, 이후 만족도 조사 및 평가회의를 거쳐 향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여의도물빛무대는 한강 위에 떠있는 수상무대로, 평소에는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무대 맞은편 돌계단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한강 결혼식’ 진행 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사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5월 22일 동작구청을 방문해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부3.0 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복무 현장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과 소통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이날 행사에서 서울지방병무청은 복무기관장에게 복무관리에 대한 이해와 복무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을 협조했으며,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 처리하는 등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서울지방병무청은 “복무현장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해결하고 병역의무자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이달 말로 다가온 2014년 개인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에 대한 신고․납부를 당부했다.특히 이번 신고부터는 국세인 소득세의 10%를 일괄 납부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지방세법 개정으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이 정하는 세율(0.6~3.8%)을 적용, 확인이 필요하다.신고 대상자들은 관할 세무서에 소득세 확정신고와 함께 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납부는 해당 주소지 자치단체에 해야 한다.신고기간은 오는 31일까지(휴일이므로 익일인 6월 1일)까지이며, 단,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하면 된다.납부방법은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납부시 함께 납부하거나, 이택스(etax.seoul.go.kr)나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카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ARS등이 있다.신고와 납부를 기한 내 하지 않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이번 5월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레인보우 행복의 숲 시즌2’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2015년 레인보우 행복의 숲 희망 프로그램은 2014년도 사업을 보완해 효율성을 높였다.△ 각 부서에 산재된 다문화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지정하여 중복지원 방지 및 사업효과를 극대화하였고, △ 관내학교, 평생교육시설, 지역사회기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관련 민간단체 등 16개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먼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비젼설정 및 자심감 향상을 위한 학교교과학습 과정이 운영되며,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은 한국어능력시험 준비 과정과 독서코칭, 대화코칭 등 자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마을공동체네트워크(대표 이용희)와 영등포구마을공동체생태계조성지원단(단장 정재민)이 주최하고 영등포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단장 윤경아)이 후원하는 2015년 2/4분기 영등포 마을회의가 영등포구청 별관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번 마을회의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실무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장사의 신 저자이자 적정마케팅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철환씨가 교육한다.김 씨는 포털사이트와 SNS에 우리 제품, 서비스 또는 우리 모임, 행사 입소문 내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마케팅 방법에 대해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교육한다.이후 5시부터 6시까지 본회의를 통해 서울 마을네트워크 파티 및 영등포 온라인 플랫폼 제작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혼잡함’으로 악명 높았던 신도림역이 확 달라진다. 구로구와 코레일이 20일 신도림역 선상역사 개통식을 개최한다. 정식 개통일은 23일.신도림역 선상역사는 코레일이 4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1년 착공, 이달 완공한 철길 위 1호선 역사다. 3층, 연면적 3,1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11대, 엘리베이터 5대가 설치됐다. 출입구도 3개가 늘어나 신도림역 역사의 총 출입구가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됐다.신도림역은 국철 1호선과 지하철 2호선이 만나는 역이다. 인천, 수원 일대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환승객과 역 인근에서 승하차하는 이용객을 더하면 1일 이용자가 50만명이 넘는다.그동안은 1, 2호선 이용자 모두가 지하 환승통로를 통해서만 이동할 수 있어 혼잡함이 극심했다.하지만 이번 선상역사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지난 15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산연구소 다산아카데미 김학재 대표를 초청해 반부패·청렴특강을 실시했다.‘다산으로 본 청렴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 시대의 흐름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愛民)·위민(爲民)정신 및 청렴사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국민이 행복한 신(新) 병역문화 창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소통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서울지방병무청 전 직원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정신을 마음 깊이 새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병무청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지난 15일(금) 2015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과 함께 하는 꿈터지키미(자원활동가) 60여명에 대한 위촉식 및 교육복지사업의 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꿈터지키미’는 교육복지센터와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을 통해 구성된 145명의 멘토 및 자원활동가들이다.이들은 교육소외학생의 성장과 나눔을 통한 지역 돌봄 강화 및 건강한 어른으로서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 모델이 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모인 어른들을 의미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교육복지소외학생들을 위한 촘촘한 안정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역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건강한 지역의 이웃들을 더욱 발굴해 교육복지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데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 서초구는 매월 내곡동 다니엘복지원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사회복무요원의 자원봉사를 진행했으며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해 희망자를 모집해 지난 3월 17일에는 매월 자원봉사를 약속하는 사회복무요원 50명의 서약서를 다니엘복지원과 교환했다.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들은 매월 다니엘복지원을 찾아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5월 15일에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장애우들과 함께 산책하기, 환경정비, 빨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웃의 온정을 전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들의 마음을 담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한편 서초구에서 사회복무요원을 총 감독·관리하는 서초구청 안전도시과 이민우과장은 “자원봉사는 따뜻한 가정에서 살아온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화곡동에 사는 직장인 K씨는 지난 금요일 12시 쯤 종로 2가에서 회식이 끝나고 택시를 잡았다가 승차거부 당했다. 화가 나 그 자리에서 120에 전화를 걸고 신고하려 했지만 K씨가 잡았던 택시는 서울 시내에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수 없는 경기도 택시로 정당한 승차거부인 경우라 신고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서울시가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택시 외관 천장에 붙어 있는 택시표시등 앞면에 사업구역명인 ‘서울’을 표기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서울택시 7만대의 택시표시등을 모두 교체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심야시간에는 승객이 서울택시인지 경기․인천택시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운데다 힘들게 빈 택시를 잡더라도 타 시․도 택시인 경우에는 해당 시․도로 가는 승객만 태울 수 있을 뿐, 서울 시내 승객은 태울 수 없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전국 최초 치매등급자 전용 재가시설인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건립 공사를 마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구는 치매환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당산로 29길9 5층 건물의 4층 일부와 5층을 리모델링해 352㎡ 규모로 센터를 조성했다.지난해 7월부터 치매특별등급이 신설됨에 따라 증가하는 치매등급자를 위한 주야간 보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아울러 주민들의 복지욕구가 확대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재가복지시설의 필요성이 높았다.구는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전용 재가시설로 운영한다. 요양보호사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센터 내에서 신체 및 인지활동 등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고액 체불 사업장 A사를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지도에 직접 나섰다. 현재 해당 사업장은 서울남부지청이 관리하고 있는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최근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퇴직 근로자 100여 명의 임금 및 퇴직금 11억 원이 체불된 상태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A사 대표 및 경영지원부서 담당자를 만나 100여 명의 다수 체불이 발생한 만큼 체불임금이 조속히 청산되도록 현장지도했고,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청산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현장활동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지청장의 체불청산지도 활동으로 A사의 총 체불금품 11억 원 중 일부는 사업주가 지급하고 일부는 간이대지급금으로 지급되어 현재 남아 있는 체불금품은 약 6억 원 정도이며, 앞으로도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청산지도를 할 계획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우리 산업현장에서 임금체불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앞으로도 근로자 다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극단 만화경과 함께 공동기획한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원통형 스크린에 맵핑된 360° 애니메이션 영상과 풍부한 실감형 음향 효과를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하나의 공간에서 그림동화 속 세상을 체험하듯 몰입하는 ‘이머시브 씨어터(관객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2024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2025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에 이어, 올해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검증된 창작진의 역량 덕분이다. 작곡가 신창렬과 영상디자이너 김일현으로 구성된 창작팀 만화경은 2015년 이후 전통과 동시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장르 공연, 연극, 무용, 전시, 애니메이션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여기에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을 연출한 손상원이 합류하며, 예술과 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탄생했다. ‘마법의 회전목마’는 사랑과 우정, 이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7월 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은)와 영등포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과학기술대 다빈치관에서 열렸으며,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이영은 학과장과 김상규 교수,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 김지훈 문화도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문화도시로 조성하고,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 도시수변 기반 연계·협력 체계 구축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협력기관 간 홍보채널 활용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문화도시센터와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는 수변 공간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팝업 스튜디오 설계·조성, 시민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과 재단의 지역문화 기획력을 결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