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재향군인회는 3일 신길역 뒤편에 자리한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에서 영등포구 출신 반공순국용사 위령제를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황태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배빈이 참석했다.황태연 회장은 이날 “지난 65년 전 북한 공산집단의 불법남침으로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구국일념으로 멸공전선에서 우리 영등포구 출신 애국동지들이 분투하다 순국하신 호국영령을 추도하기 위해 매년 위령제를 거행해 오고 있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전해철 국회의원은 9월 3일 오전 9시 40분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원세훈 상고심 판결의 의미 및 쟁점'토론회를 개최한다. 두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대법원은 지난 7월 16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을 선고하였던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환송하였습니다. 파기 환송의 이유는 원심이 인정하였던 425지논 파일 및 시큐리티 파일의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아니한다는 것이었습니다.”“아시다시피, 425지논 파일과 시큐리티 파일은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인 김 모씨의 이메일 계정에서 ‘내게 쓴 메일함’에 저장되어 있던 파일로 그 안에는 다수의 트위터 계정과 광우병 문제, FTA 문제, 제주해군기지 문제,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문제 등 다양한 정치적 이슈 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청렴도 제고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2015 자율적 제도개선 보고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사항과 민원불편을 야기하는 제도개선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된 주요사항으로는 중국동포 부양의무자 조사절차 개선, 옥외광고물 표시기간 연장처리 간소화 등 부패유발요인에 대한 제도의 개선과 더불어,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행정절차의 간소화 등 총 37건의 사업이 보고됐고, 구민의 입장에 서보는 토론방식으로 전 간부진들이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영등포구 관계자는 “청렴과 제도개선 그리고 구민행복이 바늘과 실처럼 함께 해야만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의 한 방법으로 통행량이 적은 도로를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확대하기로 했다.현재 영등포구의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은 5,678면. 2004년 8,323면에 비해 약 30%인 2,645면이 줄었다. 건축물의 신․개축으로 인한 주차구획 폐쇄와 차량 진․출입로 설치 등으로 인한 주차면 감소가 두드러졌다.특히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나만의 주차장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 영등포의 경우 신청하고도 배정을 받지 못해 대기 중인 사람만 750여 명에 이른다.구는 올해 안에 500면 2016년 1,000면 등 총 1,500면을 늘려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원활한 주차면 확보를 위해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도로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신경숙 중국어학원장(북경대연구교수,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장)이 8월 30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한중학술문화교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신경숙 원장은 중국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신 원장은 “한국에서는 중국어를 보급하고 중국에서는 한국어를 보급하면서 한·중 양국의 언어를 양국의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언어소통이 앞으로 한·중양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늘 강조해 왔으며, 매년 ‘대한민국중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해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한 공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신 원장이 진행하는 언어소통으로 양국의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기 위한 중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시의회 제 263회 임시회를 앞두고 9월 1일 서울시의회 본관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를 개최했다.정무부대표 박진형 의원(재선, 강북3)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의원총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전체의원 75명중 60명이 참석해 정치·사회·경제 등 각 분야별 현안사항에 대해서 논의됐다.또한 하반기 주요의제를 선정해 정책간담회의 의원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9대 의회 전반기 2기 예결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공사공단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하반기 중요 정책의제에 대해 9월 중순 정책간담회를 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의견을 조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신원철 대표의원은 인사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병무청은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한 ‘제5회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시상식을 9월 3일 서울병무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그림 491점, 글짓기 90점 중 우수작 총 28점이 선정됐다.그림부문 영예의 최우수상은 서울 안평초등학교 4학년 서정서 어린이가 선정됐으며 ‘씩씩하게 군복무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즐겁게 징병검사를 받는 오빠의 모습에서 병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어린이의 마음이 잘 표현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글짓기 부분에서는 충암초등학교 6학년 장민서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는 한국거리예술센터와 함께 축제형 아트마켓인 ‘2015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을 9월 4~5일 이틀간 선유도공원에서 개최해 다양한 거리예술 작품 공연과 교류의 장(場)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13년부터 ‘거리예술 마켓’을 개최해 시민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인 거리예술을, 예술가에게는 창작과 유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특화된 공원이용프로그램으로 추진해 왔다.2015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에서는 국내 거리예술작품 중 23편을 엄선해 선보인다. 20여개 문화예술단체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창작자․문화예술 기획자 및 정책 담당자들 사이에 실질적 교류와 작품 유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전문가와 거리예술가가 모이는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예술시장(아트마켓)이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선유도공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병원 플랜트수출 1단계 중 1차로 8월 12일 베트남 그린국제병원 행정원장이자 그룹사회장의 차남인 부수언컹이 성애병원을 연수차 방문했다.2015년 3월 23일 성애병원은 그린국제병원과 상호협력체계구축을 위한 MOU체결을 맺었으며, 그린국제병원은 하파코그룹이 홍하 델타 지방 하이퐁시에서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수준의 규모로 산부인과 및 소아과를 전문으로 하는 하이퐁시 최초의 국제 병원이다.8월 12일 광명성애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시설과 환경을 둘러본 후, 26일까지 2주간 병원관리부분에 관한 내용을 성애병원에 머무르면서 병원관리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2주간의 교육프로그램은 성애병원의 원무, 총무, 기획, 인사, 재무,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일일 8시간 각 부서관리자들에 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수도권 광복회원들은 29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관에서 제105주기 경술국치일 상기 광복회 수도권 행사를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행했다.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인사말, 추념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폐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곧바로 참가자들의 찬죽 먹기 행사로 이어졌다.경술국치일은 일제의 조선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 와 이완용 등 친일내각이 순종황제를 속여 1910년 8월 22일 불법적인 조약을 체결, 일본이 우리 국권을 침탈한다. 이를 우리 국민의 반발을 감안해 1주일 뒤인 8월 29일에 발표했다.광복회는 이날을 광복절과 달리, 수치스러운 역사이지만, 다시는 그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 날을 오히려 더 기억해야 한다며 국가기념일 지정에 힘쓰고 있다.또한 지방자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 대림2동 1027-1번지 일대(49,959㎡)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내 건축물의 불허용도 일부 변경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8월 26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원안을 가결했다.서울시와 영등포구는 노후 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 12월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및 계획을 결정해, 현재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계획결정 당시 정주환경 보호를 위해 당구장, 노래연습장 등을 불허용도로 지정했으나, 최근 주변가로 활성화 등으로 주민들의 허용 요청에 따라 주민공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금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다만, 인근 대동초등학교의 학교환경위생 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되는 지역은 학교보건법 등 관련법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위원회 심의를 받아 허용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 함양과 벤처․창업 현장의 생생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15 서울 비즈쿨 L‧E‧D 실전아카데미’를 지난 8월 25일~ 26일 역삼동 TIPS창업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창업 및 경영교육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과정이다.미래 CEO인 청소년들에게 벤처․창업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체험할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많지 않은 상황으로 서울청은 창업에 관심을 갖은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교육 및 실전 체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동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L‧E‧D 3개 섹션으로 구분, 비즈쿨 학교별로 추천(1~2명)된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성희)은 26일 관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영등포역 일대 음식업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 업종 중 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음식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사고 예방 및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3년간 서울남부지청관내 (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 음식․숙박업종의 사고성 재해자수가 845명이며, 이중 중상해(重傷害) 재해자수(요양 90일 이상)는 332명으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어 실시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의 지청장 및 감독관 뿐만 아니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 등 안전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도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영등포역 일대 식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광복회의 제105주기 경술국치일 상기 수도권 행사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에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관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광복회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행된다.개식과 국민의례에 이어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인사말, 추념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폐식 순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곧바로 참가자들의 찬죽 먹기 행사로 이어진다.광복회는 이번 행사를 위하여 “8·29 경술국치 잊지 말고, 민족정기 되살리자”는 현 수막을 내걸고, ‘우리의 아픈 역사 경술국치’와 ‘항일 독립운동의 위대한 유산 대한민국의 탄생(1948년 건국절 주장부당성 주장)’ 소책자 2종을 전국 시도지부에 배부 했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부터 전국 규모로 실시하고 있는 광복회의 이 행사에는 대일항쟁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