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의 이름이 한자까지도 똑같고 동생들인 조남형씨 까지 동명이인이라는 인연으로 15년 연락만하다 두 지자체장으로 만나며 영등포구와 충주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28일 영등포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간 공동 상생발전에 나섰다.자매결연 협정식에는 영등포구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장, 충주시에서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는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을 비롯해 ▲선물교환 ▲영등포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아울러 두 도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뜻에서 구청 앞 광장에서 ‘충주 복숭아 서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충주시에서 재배한 제철 복숭아를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도문열 전 시의원의 의원직 상실(공직선거법 위반)로 오는 10월 28일 실시하는 영등포 제3선거구(여의동, 신길 1·4·5·7동) 서울특별시의원 재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예비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7월 28일 현재 예비후보 등록 현황◎새누리당 : 김경석(55·새누리당 영등포을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김춘수(65·전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김종태(59·전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진부경(62·새누리당 영등포을 부위원장), ◎무소속 진재범(53·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내변호사) 접수순한편 아직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했던 양창호(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의 이름도 새누리당 후보로 거론 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여당의 강세지역인 여의동을 감안해 능력과 인지도가 높은 후보자를 물색 중인 것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최근 실시된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3기 당대표로 심상정 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은 정재민 부위원장이 당원들의 신임을 받아 당선됐다.정재민 위원장(사진)은 당산1,2동, 양평1,2동, 도림동, 문래동 등 영등포구갑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영등포구의원 후보(당산1동, 양평1,2동)로 출마하여 9.84% 3위 득표로 선전한바 있다. 정재민 위원장은 2010년 민주노동당 영등포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정계에 입문하였으며,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영등포구 공동선거대책본부 집행위원, 2012년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영등포갑 선거연락소장, 2013년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경력을 쌓았다. 정재민 위원장은 현재 영등포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생태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지난 24일 영등포구청 1층 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팀장 최종란)과 영등포구마을공동체생태계조성지원단(이하 영등포 자생단 / 단장 정재민)의 주관하에 서울시 ‘2015년 제3차 우리마을지원사업(이웃만들기 지원)’ 제안자 참여심사가 열렸다.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은 심사위원 4명의 평가점수 50%, 주민들의 투표점수 50%를 합산하여 사업을 선정하는데 이러한 제안자 참여심사는 자신의 사업뿐만 아니라 타 제안자의 사업계획을 들으며 안목을 높일 수 있고, 제안자가 투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치구 내 필요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올해는 총 17건이 접수가 되어 작년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제안자 참여심사가 진행이 되었는데 심사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보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21일‘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을 발표,참된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방자치 제2의 도약을 위해 협치와 혁신을 통해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제 살을 깎아 재원을 대폭 추가 이양,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서울부터 솔선수범해 열어가겠다는 의지에서다.이와 관련해 서울시가 내년부터 자치구별 평균119억 원,총2,862억 원 재정교부금을 자치구에 추가 지원한다.현재는 기본적인 행정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재정여건(기준재정수요)이97.1%에 그쳐 법정경비인 사회복지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자치구가 대부분이지만,이렇게 되면 내년부터100%충족이 가능하다.시 정책‧사업이 자치구에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주지 않도록 사업 시행 전에 검토하는‘자치영향평가제도’도 전국 최초로 도입,의무화한다.문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사단법인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한태)는 17일 강서구 방화동 거주하는 볼 수 없어서 범죄피해를 당한 모**씨에게 TV를 기증 전달했다.이번 TV 기증은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35세대 세탁기 기증확정자 중 모**씨의 희망에 따라 이루어졌다.모**씨는 맹인으로 볼 수는 없으나 TV소리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접하며 살아가는 즐거움이라고 TV를 요청했다.사단법인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사회가 살인, 납치, 사기 등 날로 흉포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죄로 인하여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인권보장 등 지원하여 사회에 낙오됨이 없이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지원하는 단체다.특히, 지역에 덕망 있는 인사 72명과 검찰청 위원으로 범죄 피해자 약 230명을 특별 관리하면서 2013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의 이름이 한자까지도 똑같고 동생들인 조남형씨 까지 동명이인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그래서일까?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간 공동 상생발전에 나선다.구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충주시와 행정,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각 분야에 걸쳐 상호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게 된다.우선, 매달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농·특산물직거래 장터에서 이번달(28일)부터 충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게 한다.충주시는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되고, 영등포구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충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이용시 구민 할인적용 방안 등을 추가로 논의 중이다.문화·관광 시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개원 1주년을 맞은 제9대 서울시의회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서울시의원들의 조례 발의 및 가결 건수가 제7대 및 8대 의회 동기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에 걸쳐 조례안 421건, 예산·결산안 11건, 동의안 48건, 결의안 31건, 건의안 37건, 기타의안 93건 등 총 641건의 의안을 접수하고 491건을 처리했다.이 중 조례안은 제7대 대비 2.7배(증 265건), 제8대 대비 1.8배(증 191건)가 증가하였고, 의원 발의 조례안 건수도 7대 대비 6.8배(증 266건), 8대 대비 2.5배(증 185건)가 증가했다.전체 조례 접수 건수 중 의원 발의 조례가 차지하는 비율도 7대 29.5%(156건 중 46건), 8대 55.2%(230건 중 127건)에서 74.1%(421건 중 312건)으로 크게 늘어 의원 발의 조례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대표의원 신원철.서대문1)은 제9대 2기 대표단을 구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20일 선언했다.2014년 6월, 서울시의회 제9대 상반기 교섭단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신원철 의원(임기 2년)은 1기를 시작하면서 서울시의회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사람중심 의회’로 만들어 갈 것임을 선언하고, 여야 상생을 위한 의회운영의 혁신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내에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박양숙, 성동4)를 발족하는 등 많은 활동과 결과를 만들어 냈다.상반기 1기 대표단은 대표단 회의를 비롯해, 대표단과 당 소속 상임위원장이 참석하는 원내대책회의, 의원총회 등을 통해 소속의원들과 소통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책을 조율하고, 집행부와 당정협의를 통해 서울시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사단법인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대표 주용학)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대회의실에서 ‘상호 발전 및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주용학 대표와 조병부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상생발전을 약속했다.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 청소년활동을 통한 올바른 인성 육성 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 취약계층청소년성장지원사업 등 저소득청소년 대상 캠프 및 프로그램 등에 관한 상호 협력 ▲ 양 기관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활성화 ▲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주용학 대표는 “이번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국립평창청소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현장 모습, 미담사례 등을 발굴해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공정한 병역이행을 홍보하기 위해 ‘제5회 사회복무요원 사진 공모전 ’나눔천사,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시상식을 7월 16일 서울병무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2개월의 공모기간을 거친 올해 사진공모전에서는 복무 중 에피소드나 감동 사연을 주제로 총 7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작품 심사는 1차 ‘인간안보 연구모임’ 회원들이, 2차 심사는 소양교육생과 서울병무청 직원들이 투표로 선별해 최우수상 김영상 사회복무요원(서울특별시립어린이병원) 외 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진들은 서울지방병무청 및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 전시할 예정으로, 이는 병
이경근 제37대 서울지방보훈청장의 취임식이 1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로 조국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뜨거운 열망을 되새겨 남과 북을 하나로 모으는 통일을 이루고 진정한 광복을 완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 청장은 이어 “이는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직원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맡은 자리에서 소홀함이 없을 때 가능한 일이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이 청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 대신고, 서울대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선양국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상복이 터졌다. 16일 하루 동안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비롯해 지방자치노동행정대상까지 거머쥐면서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우선, 구는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도시재생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13년 매니페스토 일자리공약분야 최우수구에 이어 2연패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이번에 상을 받은 도시재생 분야는 ‘주민과 함께하는 준공업지역 재생사업 추진’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낙후된 문래동 철공소 골목이 예술과 어우러져 ‘문래예술창작촌’이라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주민과 함께 하는 ‘올래?문래! 축제’ ‘문래 아카이브전’ ‘철부지의 날’ 등을 개최해 지역 활성화를 이뤄냈다.특히 예술의 대중화와 함께 예술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헌법기관(헌법 제68조)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의장직을 맡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제17기 출범식이 15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대행기관장인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양창영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등 내·외빈 및 자문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평양아리랑 예술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에서는 ‘통일준비 한마음 결의문 낭독’과 신임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17기를 이끌어 갈 임원들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16기에 이어 17기 영등포구협의회장으로 연임 된 김원국 회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